태안군 태안읍 유채꽃 버베나판타지로 유명한 태안기업도시 가든스퀘어

 

태안기업도시는 2025년 준공예정으로 계속 개발중인곳인데 넓은 정원부지에 유채꽃과 버베나를 많이 심어서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었고 국내에서도 버베나를 이만큼 구경할곳이 많이 없을정도로 멋져서 버베나판타지로 불리우며 아직 기업도시 공사중이라 알려지지 않은 히든장소로 관람료와 주차료마저 없어서 너무 좋은 가든스퀘어를 소개합니다.

 

 

 

 

태안에는 게국지, 오션뷰카페, 수목원등 여러가지 먹거리, 놀거리, 즐길거리등이 많습니다.

태안에는 기업도시가 있는데

기업도시란 산업입지와 경제활동을 위하여 민간 기업이 주도적으로 개발한 특정 산업중심의 

자급자족형 복합 기능도시입니다.

2005년 정부에서 기업도시위원회(현 도시개발위원회)를 개최하여 6개 지역을 시범지역으로 
선정하였고 기업도시개발특별법을 제정하며 시작되었습니다.

원주기업도시(지식기반형): 2019년 11월 준공 / 충주기업도시(지식기반형): 2012년 12월 준공.
영암해남기업도시(관광레저형): 2025년 준공 예정 / 태안기업도시(관광레저형): 2025년 준공 예정
무안기업도시(산업교역형): 2013년 2월에 해제됨 / 무주기업도시(관광레저형): 2011년 1월에 해제됨

기업도시 지정이 해제된 곳도 있고 준공이 이미 끝난곳도 있지만 2025년 준공예정으로 현재

영앙해남기업도시와 태안기업도시는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곳입니다.

태안 기업도시에 연관된 기업은 현대건설로 정주영공법으로도 유명한 서산간척지는

정주영 현대 명예회장의 의지와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땅입니다.

현대건설 시공사로 주거지구 단지명은 힐스테이트 현대첨단기업도시가 있는데

848세대가 수용되는 큰 주거단지를 조성중인데 2023년 6월 착공 2025년 10월 입주예정입니다.

주요시설로는 
현대자동차 HMG드라이빙센터 & 한국타이어 첨단연구시설

솔라고CC, 로얄링스CC등의 골프시설
태안UV랜드라는 드론체험교육기관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수로유원지, 웰빙케어타운, 국제비즈니스단지, 주거·상업단지 등이 조성 중에 있습니다.
또한 힐스테이트 약 200세대 분양이 완료되면 기업도시 내 국제학교와 스타벅스가 입점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으나 현재까지 분양이 잘 되지 않아서 약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듯한 분위기입니다.

 

 

 

세부리뷰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자세한 리뷰에 들어가겠습니다.

주차시설부터 메뉴, 인테리어 등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가든스퀘어주변주차공터

 

 

T맵 또는 네이버지도에 가든스퀘어로 검색하고 태안지역으로 검색되는곳을 찍으시면 됩니다.

태안기업도시는 2025년 준공예정으로 잡혀있어서 아직 현재진행형인 관계로

정식명칭으로 개장하거나 길이 잘닦여 있고 주차라인이 반듯하게 그어진 상황은 아닙니다.

만약 네비검색이 안되시면

충남 태안군 태안읍 반곡리 1153-21로 직접 주소검색을 하셔서 오셔도 됩니다.

오시면 황량한 자갈돌 공터에 떨렁 힐스테이트 태안 모델하우스가 있습니다.

이곳은 태안의 핫플레이스로 가든스퀘어 플라워파크인데 주차료와 입장료가 없습니다.

제가 이곳을 핫플레이스로 추천드리고 싶은이유는 꽃밭이 너무 예쁘고 넓어서 당연히

이용료를 내야할 수준이라고 생각될 정도인데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부담없이 편하게

관람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이곳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더 알려지기 전에 인파가 북적거리지 않을때 마음껏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핫플레이스 라기보다는 히든플레이스라고 하는게 맞을것 같은데 태안기업도시 계획이 거의

완료되어 플라워파크 입장료가 생기기전에 꼭 방문해 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모델하우스 주변 자갈밭쪽에 가든스퀘어 입구에 가까운쪽으로 주차하시면 됩니다.

 

 

가든스퀘어-입구

 

 

가든스퀘어의 입구에는 꽃을 설명하는 팻말이 있습니다.

가까운 주변에 주차후 이곳으로 진입하시면 되는데 태안 기업도시 가든스퀘어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곳의 꽃종류는 크게 보면

유채꽃(4~5월), 버베나꽃(7~11월)이 있습니다.

 

 

 

 

유채꽃의 원산지는 중국이며 한국, 일본, 중국, 유럽등에 분포합니다.

키는 1m정도로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십자화과의 두해살이 풀입니다.

개화시기는 4~5월로 주로 5월에 유채꽃축제가 열리는 곳이 많으며 주로 기온이 따뜻한 남부지방

에서 재배되는데 국내에서는 제주도의 유채꽃밭이 특히 유명하기도 합니다.

따뜻한 기온으로 인해 4~5월이 되기 채 되기도전에 3월부터도 개화하기 때문에 꽃을 좋아하는 분들은

이른 꽃놀이를 즐길수 있기 때문입니다.

유채꽃의 꽃말은 쾌활한 마음입니다.

 

버베나는 마편초과에 속하며 일년초와 숙근초(다년초)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일년초는 일반적 버베나로 불리우며 꽃색은 적색, 황색, 흰색등으로 다양한 편인데 적색이 특히 예쁩니다.

원산지는 주로 미국에 분포하며 아시아와 유럽에 몇종이 있는데 한국에선 1종이 납니다.

허브로 레몬향과 비슷한 시트러스 계열의 향이 있어 주로 향수의 원료로 쓰입니다.

시트러스 계열은 여름에 어울리는 상쾌한 향으로 대표적으로 록시땅의 버베나가 있습니다.

개화시기는 봄이며 꽃말은 단란한 가족이라고 합니다.

 

숙근초(다년초)는 겨울이 되면 줄기와 잎은 죽지만 땅아래 뿌리는 살아남아서 종자 없이도 매해 생장을

다시하는 초화류를 말합니다.

버들마편초는 숙근버베나를 의미합니다.

잎이 버들나무잎을 닮은 가늘고 긴형태에서 유래하며 말의 채찍과 닮았다하여 버들마편초라 불립니다.

꽃은 6~9월 보라색으로 피며 꽃말은 당신의 소망이 이루어지길 이라고 합니다.

버베나라고 하면 일년초와 숙근초를 먼저 구분해서 생각해야 하는데 지금 가을에 보는 보라색의 베베나는

버들마편초를 의미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꽃설명팻말

 

 

그리고 큰 야자나무들이 입구에서 반겨줍니다.

뷰티아 야자는 브라질이나 우루과이에 주로 분포하며 국내의 경우 제주도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추위에 강하며 높이는 3~6m 지름은 45cm정도라고 합니다.

타원형의 열매는 파인애플 맛이 나지만 떫은 맛이 강하며 시큼달큼한 느낌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수 있는 야자나무는 거의 없고 제주에서나 볼정도라서 야자나무자체가

이국적인 휴양지느낌을 주는것은 분명합니다.

 

그리고 코스모스가 있는데 가을의 대표적인 꽃으로 흰색, 분홍색, 빨간색, 노란색등 색깔이 다양합니다.

코스모스의 원산지는 멕시코이며 관상용으로 많이 식재됩니다.

꽃은 6~10월에 피는데 가지와 줄기끝에 두상화가 1개씩 달립니다.

꽃의 색깔마다 꽃말들이 여러가지로 얘기되어 재밌기도 한데

흰색은 소녀의 순결

분홍색은 소녀의 순애

빨간색은 소녀의 진심

노란색은 소녀의 순정이라고 합니다.

코스모스는 햇볕과 통풍을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실내보다는 노지화단에 심는것이 좋으며

한송이 만으로는 예쁜게 덜해서 풍성하게 심는것이 예쁩니다.

노란색 코스모스는 다른색에 비해서 자주보기 힘든색인데 황화 코스모스라고 불립니다.

 

가든스퀘어에서는 이렇게 야자나무, 코스모스, 유채꽃, 버베나의 4종류 식물을 많이 보실수 있으며

제가 앞으로 보여드릴 사진은 10월말에 방문했을때의 상황이므로 참고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진입로야자나무-1

 

 

가든스퀘어의 시작은 뷰티아 야자나무입니다.

야자나무 자체가 이국적인 기분을 많이 주는데 입구부터 볼수 있어서 이곳이 태안이지만

제주도나 외국에 온것같은 묘한 느낌을 줍니다.

가든스퀘어의 입구로 들어가면 자갈돌길에는 야자매트가 깔려서 걷는게 더 편합니다.

좌우로 펼쳐진 야자나무를 보면서 매트가 깔린길로 쭉 걸어가시면서 경치를 감상하시면 됩니다.

 

 

진입로야자나무-2

 

 

야자나무의 높이가 상당히 높아서 사람키의 2~3배는 되보였습니다.

야자나무는 가든스퀘어 초반에만 보여서 안쪽으로 들어가면 볼수 없습니다.

가든스퀘어 정원에 온것을 환영하는 웰컴의 의미같은 느낌입니다.

자세히 보니 야자나무 상태가 그렇게 풍성하지는 않았던것 같습니다.

이곳은 정식 플라워파크로 개장된 곳도 아니고 유료시설도 아니기 때문에 화장실이나 쉬어갈수 있는

벤치같은게 전혀 없습니다.

용변을 보셔야 하면 처음에 주차하셨던 모델하우스를 미리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다리가 불편한 노약자가 아니시면 걷다가 다리 아플정도로 힘든 길은 거의 없는 평지입니다.

 

 

코스모스-1

 

 

코스모스-2

 

 

코스모스-3

 

 

코스모스는 일반적으로 자주 볼수 있는 가을꽃입니다.

근데 봐도봐도 질리지 않는것은 저만 그런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코스모스는 보통 하얀색, 분홍색, 붉은색이 같이 심어진 경우가 많습니다.

노란색 황하 코스모스도 어쩌다 볼수 있지만 자주보긴 어려웠던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색깔이 섞여있기 때문에 단조롭지 않고 활짝 피어있는 꽃과 꽃잎을 보면

가을의 정취를 제대로 느낄수 있는것 같습니다.

코스모스는 가든스퀘어의 여러곳에 군데군데 심어져있는데 주로 야자나무를 좀 지나서

입구에서 가든스퀘어의 중간지점쯤인 정자가 있는곳까지 많이 분포하는것 같았습니다.

 

 

바람의언덕

 

 

가든스퀘어의 중앙쯤에 위치한 정자인 바람의언덕입니다.

약간 높은곳에 위치해 있는 바람의언덕은 가든스퀘어를 내려다 볼수 있는 멋진뷰를 제공하며

잠시 쉬었다 갈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화장실이 급하신데 이미 여기까지 와버리셨다면 근처에서 적당히 해결하셔야 합니다.

 

 

버베나유채꽃-1

 

 

넓은 정원에 끝없이 펼쳐진 버베나의 향연

이래서 이곳이 버베나판타지로 불리는것 같습니다.

야자매트로 길을 걸으면서 버베나에 흠뻑 빠져서 사진을 찍으면서 가고 있었는데

야자매트를 뚤고 나온 노란 유채꽃들이 보였습니다.

매트길 옆으로 피어있는것보다 더 재밌는 모습입니다.

매트에 일부러 구멍을 낸것 같지도 않은데 뚤고 나오는것이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제가 여기 온 시간이 4시경 이었던것 같은데 해가 높이 떠서 사진을 찍으면서 해가 보이는 방향으로

사진찍기가 어려워서 아름다운 광경을 모두 담지는 못한것 같습니다.

 

 

버베나유채꽃-2

 

 

저 멀리 힐스테이트 모델하우스가 보입니다.

이렇게 보면 상당히 걸어온것 같은데 꽃이 너무 예뻐서 꽃구경에 흠뻑 취해있었습니다.

걷기만 해도 그냥 기분이 좋아지는곳이니 연인이나 부부끼리 오시는것을 강력 추천드립니다.

손을 잡고 걸어가면 계속 사진을 찍게 되는데 정말 꽃이 너무 많아서 가든스퀘어 전체가 포토존

이나 다름이 없으며 직장이나 사회에서 힘들던 일들을 잠시간 모두 잊게되고 행복함에 빠지게 됩니다.

원래 유채꽃의 계절은 아니지만 수목원이나 화원을 돌아다니다보면 계절이 아닌꽃도 종종 보이는

곳이 있었던 기억들이 납니다.

대부분의 들판은 버베나가 차지하고 있었지만 유채꽃의 노란빛이 버베나속에 쏙쏙 스며들어

절묘한 색깔조합을 이루어 냅니다.

 

 

버베나유채꽃-3

 

 

이 넓은 정원을 어떻게 관리할까 참 힘들겠다고 생각하면서 걷고 있었는데 꽃밭 주변에

듬성듬성 밭에 물을 주는 원예용 스프링쿨러들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버베나가 딱 보기좋은 최상급 상태로 국내에서 이만큼 풍성하고 잘자란 버베나를 마음껏 볼수

있는곳이 얼마나 있을까 싶을정도로 최고의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버베나가 이렇게 예쁜지 몰랐는데 보라빛 향기에 넋을 빼앗긴 느낌이었습니다.

 

 

버베나유채꽃-4

 

 

저 멀리 가운데에 보이는것이 바람의언덕 정자입니다.

버베나와 유채꽃을 쭉 보면서 정원의 끝까지 오는데 걸린시간이 25분정도였습니다.

정원의 끝까지 오면 다시 왔던길로 되돌아 가시면 되는데 천천히 관람하면서 사진찍으셔도

1시간이 안되는 시간이면 다시 주차장까지 도착하게 됩니다.

거의 50분을 걸어다녔는데 마주친 일행이 딱 한팀이었습니다.

제가 가든스퀘어 입구로 들어갈쯤 나오는 아기를 데리고온 신혼부부 한팀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로 아무도 만나지 않아서 너무 한적하게 꽃구경을 잘 한 느낌입니다.

어찌보면 그냥 꽃밭을 통채로 전세내고 관람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버베나유채꽃-5

 

 

유채꽃의 색깔이 강하고 예쁘게 피어있던곳이 있었습니다.

진한 노랑빛이 너무 예쁩니다.

유채꽃이 만발한 봄인 5월쯤에 오면 더 풍성한 유채꽃을 볼수 있을것 같아서 봄에도 와보고 싶습니다.

 

태안에 기업도시가 있다는 것은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이번에 가든스퀘어에 방문해서 태안기업도시에

대해서도 알게된것도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2025년까지 계획에 차질없도록 멋진 기업도시가 완공되었으면 좋겠고

현대 힐스테이트의 분양도 빨리 잘 진행되어서 주변에 국제학교나 스타벅스도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날이 점점 추워지면서 가을도 거의 다 가고 곧 겨울이 올것 같습니다.

12~3월까지는 아무래도 볼만한 꽃도 없는 추운 겨울철이므로 11월까지 부지런히 돌아다니면서

예쁜꽃도 많이 보고 여행을 다녀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일상생활 하면서 지치고 힘들때 조용하게 힐링하시러 오기 좋은곳이기도 하고

부부나 연인끼리 혹은 반려견과 함께 거닐어도 좋은곳입니다.

무엇보다 이렇게 훌륭한 시설을 주차료와 입장료없이 볼 수 있다는게 가장 큰 메리트라고 생각합니다.

태안군에 놀러오셨다면 태안기업도시 가든스퀘어 한번 방문해 보시는것 추천드립니다.

 

 

 

마감리뷰

방문에 도움이 되실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지도는 + - 버튼으로 크기조정이 가능합니다.

영업시간도 체크 후 방문 권장 드립니다.

위치정보 : 충남 태안군 태안읍 반곡리 1153-21

영업시간 : 개방시간은 따로 없지만 주변에 아무것도 없으니 가급적 일몰전에 관람하시길 권장합니다.

 

 

 

 

행복한 커피한잔을 위한 저의 맛집, 멋집 탐방은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제가 알려 드리는 정보에 관심 가져 주시고 블로그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유익한 정보가 되셨다면 하단의 ♥ 공감 꾸욱 ♥ 더 열심히 포스팅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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