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장에 안가고도 당일치기로만 저렴하게 고기구워먹고 바람쐬러 가고 싶을때 매우 좋은곳으로 캠프파이어가 있는 글램핑느낌의 셀프바베큐장. 독채펜션 숙소가 있고 주차가 편한 용인산토리니를 소개합니다.
처인구는 용인시에서 가장 넓은 지역으로 자연환경이 좋은 곳이 많습니다.
그래서 바람쐬기도 좋으면서 널찍한 공간에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많은 장점이 있습니다.
과거에는 농촌 느낌이었지만 요즘엔 반도체단지가 들어선다는 계획이 있어서 꾸준히 발전중입니다.
동탄과 가까운 위치여서 접근성도 좋고 여러가지 개발예정 환경에 부동산 가격도 상승중입니다.
캠핑장가서 텐트치기는 귀찮고 글램핑장 가기엔 가격부담이 되고 바람쐬러 가고 싶은데 마땅한곳이 없으신분
저도 애를 키우면서 그런고민을 했던적이 많았는데요 용인산토리니는 당일치기로 놀러가기 좋은곳입니다.
이곳은 셀프바베큐장인데 일반적으로 캠핑형식당에 가면 고기가 비싸고 이용시간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용인산토리니는 마트에서 고기를 준비해가면 되서 식당에서 사먹는 고기보다 저렴한 가격에 즐기실 수 있으며
식기, 수저, 집게, 버너같은 부대용품들을 모두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는 편리한 곳입니다.
애견동반이 가능한 곳입니다.
세부리뷰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자세한 리뷰에 들어가겠습니다.
주차시설부터 메뉴, 인테리어 등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용인산토리니는 예약제로 진행되고 있어서 홈페이지를 통해서 예약을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자동차가 없으면 방문하기 힘든 지역입니다.
주차공간은 공터가 넓어서 충분한 편입니다.
차에서 내리시면 사장님께서 예약내용을 확인하시고 안내해 주십니다.
산토리니는 4인정원의 일반텐트와 6인이상의 대형텐트의 두가지형태의 바베큐장이 있습니다.
셀프바베큐장은 예약제로 오전 11:00~16:00 / 오후 17:00~22:00 두타임으로 운영됩니다.
이용시간이 무려 5시간이나 되서 자연을 즐기고 놀기에는 충분한 시간입니다.
요금은 1인당 10000원씩 계산됩니다.
숯그릴세트는 20000원인데요 대형텐트의 경우 40000원의 대형숯그릴세트가 있습니다.
대형텐트의 이름은 파고라입니다.
파고라는 기본6인기준 60000원이며 대형숯그릴세트 40000원이 추가되면 기본 100000원입니다.
일반텐트는 정원4인 40000원에 숯그릴세트 20000원이 추가되면 60000원입니다.
오전오후타임중 언제를 사용하실지 몇명의 인원이 방문할지를 정해서 전화예약하시면 됩니다.
산토리니에 도착하면 여사장님께서 예약내용을 확인하시고 짐이동용 전기차를 불러줍니다.
산토리니는 넓은곳이고 주차장은 산토리니 입구에 있어서 짐을 이동시키기 힘들테니 도와주시는겁니다.
구워먹기 위해 준비한 음식이나 짐을 전기차에 싣고 배정된 자석까지 편하게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신것 같습니다.
4인용텐트 기본 시설입니다.
4인용텐트는 여러개가 밀집해 있습니다.
텐트는 앞뒤 양면으로 문을 개방할 수 있습니다.
숯그릴세트는 방문하시고 요청하시면 10~20분후에 불을 붙여서 가져옵니다.
둥그런 탄모양에 불이 붙어 있었는데 무엇인지 물어보니 야자수 탄이라고 하셨던것 같습니다.
뒷쪽편으로는 캠프파이어존이어서 불구경을 하실 수 있습니다.
파고라 텐트는 6인용 테이블 두개가 붙은 형태입니다.
나무데크 바닥으로 되어 있으며 매우 널찍한 공간입니다.
2~3가족이 앉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파고라 텐트의 장점은 대형숯그릴세트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대형숯그릴에 야자수탄을 넣어주시면 좌측에는 탄이 들어가지만 우측은 빈 공간입니다.
좌측은 기름이 떨어지지 않는 쇠고기를 바짝 구울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대형숯그릴은 숯의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걸쇠가 있습니다.
화력이 떨어지면 걸쇠를 위쪽으로 올려서 좀더 화력을 낼수 있습니다.
우측의 빈공간은 기름이 떨어지는 돼지고기류를 구울수 있도록 설계된 것입니다.
돼지고기류를 굽는방법은 우측공간에 돼지고기류를 펴놓고 검정색 손잡이 뚜껑을 닫아줍니다.
뚜껑을 덮은채로 7~10분정도 기다린후에 다시 돼지고기를 뒤집고 뚜껑을 덮어줍니다.
그리고 다시 7~10분간 기다렸다가 뚜껑을 열어주시면 잘 익은 돼지고기가 완성됩니다.
일반텐트에 있는 일반숯그릴 셋트는 다소 연기도 마시면서 고기를 구워야 하지만 대형숯그릴은 편리합니다.
돼지 목살을 그렇게 매우 맛있게 구워 먹었습니다.
4인텐트존에서 가까운쪽에 공용주방 천막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안에는 설겆이를 할 수 있는 싱크대 3칸과 집게나 접시 가위 수저 젓가락 칼등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식기대 아래쪽에는 가스버너가 있으며 찌개를 데워먹을 수 있는 냄비까지 있습니다.
사용은 자유롭게 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사용이 끝난 식기류는 본인이 싱크대에서 설거지를 해 주시는것이 예의입니다.
산토리니 텐트 뒤편으로 산책로가 있습니다.
개를 데려오신 분들은 이쪽에서 산책도 하고 자연환경을 더 구경하실 수도 있습니다.
뒤편으로도 손님을 받을 수 있는 텐트자리가 있었습니다.
이쪽은 차를 가지고 직접 올라올 수 있는곳 같았습니다.
그리고 사각형 모양으로 땅을 파둔곳은 수영장을 만들려고 공사 진행중인것 같았습니다.
산책로에서 더 깊숙이 뒤쪽으로 들어가면 개 두 마리가 있습니다.
짖는소리가 묵직한것이 시골에서 들리는 개 짖는소리에 가깝습니다.
목줄에 묶여있는 개두마리가 있는데 믹스견과 리트리버로 보였습니다.
다소 사나워 보이기도 해서 너무 가깝게 가시는 것은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산토리니 텐트지역과 산책로 가는길목 시작지점쪽에 매점이 있습니다.
매점에서는 주류와 음료수등을 진열하고 판매중 이었습니다.
산토리니에 방문하면 반드시 구매해야 할 쓰레기봉투도 팔고 있습니다.
500원으로 일반종량제 봉투와 음식물 봉투를 구입하시면 됩니다.
쓰레기봉투에 먹고 남은 쓰레기를 정리하고 가시는것은 기본매너입니다.
뒤쪽으로는 음료 메뉴판도 보입니다.
산토리니 카페메뉴에는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 3500원
카페라떼 카페모카 카라멜라떼 바닐라라떼는 4000원
핫초코 아이스초코는 5000원에 판매하며 각종 수제차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고기 많이 구워드셨으면 카페에서 음료한잔 사드시고 불멍구경 하셔도 좋습니다.
라면국물이 생각날때 사드실 수 있도록 몇가지 라면과 사발면도 준비되어 있으며
어린이 손님과 같이 오신분들을 위해서 비누방울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마시멜로우와 고구마 쿠킹호일등도 있습니다.
푸른조명이 은은한 내부 휴게공간도 있는데 안쪽으로 피아노가 있습니다.
그냥 장식용 피아노는 아닌것 같습니다.
피아노실력이 있으신 분은 매점주인분께 허락을 받으면 쳐도 되는 피아노 같이 보였습니다.
햇반을 데워먹기 편하도록 전자레인지가 2대 있습니다.
햇반을 두개까지 넣을수 있는데 두개를 넣으면 3분정도 돌리시면 적당합니다.
전자레인지 남은시간을 보면서 쉴수있게 레인지앞에 의자가 두개 있었습니다.
전자레인지를 사용하시는 앞손님들이 있어서 조금 기다리고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산토리니 입구쪽으로는 안내지도가 있습니다.
아직은 공사중인 구간도 있는것 같은데 아까 봤었던 수영장쪽으로 단체공간이 있었습니다.
산토리니에는 숙박을 할수 있는 팬션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다섯동의 돔펜션 숙소가 있는데 이아, 티라시아, 네마, 레아, 티라의 이름으로 되어있습니다.
둥그런 이글루처럼 생긴 독채펜션의 모습으로 취사가 가능한곳이며 네이버예약이 가능합니다.
펜션숙박을 하시면 체크인은 15시부터 체크아웃은 11시까지이며 기본바베큐장 이용료는 무료입니다.
기본인원에서 추가인원이 있을때는 1명당 20000원이 추가됩니다.
네마 / 기본2 최대4인가능 / 이용료 150000원 / 11평 원룸 온돌방
이아 / 기본4 최대5인가능 / 이용료 150000원 / 11평 원룸 온돌방 (레아,티라동일)
티라시아 / 기본6 최대7인가능 / 이용료 200000원 / 16평 투룸 침대방
네마는 커플손님정원 / 이아, 레아, 티라는 가족손님정원 / 티라시아는 단체손님정원으로 보였습니다.
밤 늦게까지 술도 드시면서 친구와 편하게 즐기고 싶으시면 독채펜션 예약하시면 편하실 것 같습니다.
저녁 7시30분이 되면 캠프파이어가 시작됩니다.
산토리니 직원분께 물어보니 강풍이 불거나 비가오는 특수 상황이 아닌경우 진행한다고 합니다.
오전타임 11~16시 사용손님은 캠프파이어를 하실 수 없어서 보통 오후타임 17~22시가 인기가 많습니다.
산토리니 중앙에 있는 원형캠프 파이어존에서 캠프파이어가 시작됩니다.
마시멜로나 은박지고구마를 구워드셔도 좋고 불꽃매직가루를 사용해서 놀아도 됩니다.
캠프파이어 시작시간에는 사람들이 많이 와서 정신이 없습니다.
그리고 캠프파이어 존의 나무쪽에는 분리수거장이 있으니 캔이나 플라스틱을 분리수거해서 버리면 됩니다.
꽃과 나무조경이 예쁘고 전구에 불이 들어오면 편안하면서도 흥겨운 분위기가 됩니다.
위쪽으로는 4인용일반텐트존이 있습니다.
캠프파이어존 바로 위쪽으로는 4인용일반텐트들이 있어서 위쪽에서도 파이어구경을 하실 수 있습니다.
뒤에서 고기도 구워 먹으면서 파이어구경도 하실 수 있어서 편합니다.
산토리니를 모두 즐기셨으면 사용하신 식기는 설거지를 마치시고 쓰레기분리수거 하시고 가시면 됩니다.
별도의 체크아웃 검사는 하지 않지만 기본적인 매너는 지켜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산토리니에 나가시는길 5분정도는 비포장에 통로가 좁은 외길이어서 운전에 신경 쓰셔야 합니다.
특히 밤시간에는 반대편에서 차는 거의 안오지만 집에 가실때는 어두우니 더 주의하셔야 합니다.
마감리뷰
방문에 도움이 되실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지도는 + - 버튼으로 크기조정이 가능합니다.
영업시간도 체크 후 방문 권장 드립니다.
위치정보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삼인로 262 KR
영업시간 : 11:00 ~ 22:00 (16:00 ~ 17:00 휴게시간) / 월요일 정기휴무
행복한 커피한잔을 위한 저의 맛집, 멋집 탐방은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제가 알려 드리는 정보에 관심 가져 주시고 블로그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유익한 정보가 되셨다면 하단의 ♥ 공감 꾸욱 ♥ 더 열심히 포스팅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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