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에 위치한 대형베이커리카페로 을왕리해수욕장에서 가깝고 서해바다를 카페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편의시설이 되어있어서 자녀들과 함께 오기도 좋고 오션뷰를 즐기며 다양한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카페이며 충분한 주차시설을 갖춘 마시랑카페를 소개합니다.
인천의 3대 개발구역은 송도, 청라, 영종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중 영종도는 국제공항이 위치한 곳으로 대부분 사람들이 몇번씩은 방문해본 경험이 있을겁니다.
인천국제공항을 가시다 보면 영종대교라는 큰 대교를 지나게 되는데 이 대교는 인천의 중구와 서구를 잇는
2000년 11월 20일에 개통되어진 복층구조 다리입니다.
주변경관이 매우 아름다워서 항상 공항에 갈때마다 드라이브하는 기분을 만끽하곤 했는데요 해외여행을
가지 않을 때 차분한 마음으로 영종도에 진입하면서 보면 더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영종대교는 서울구간 통행요금이 6600원으로 부담되는 금액이었는데 2023년 10월1일부터 3200원으로 인하될
예정이어서 부담없이 더 자주 방문하게 될수 있어서 좋습니다.
영종도에는 을왕리해수욕장이 유명하고 씨싸이드레일바이크와 바다자전거등 재밌는 체험도 있습니다.
영종도의 해변중에 경치와 분위기가 좋으면서 갯벌체험도 할수 있는 마시안해변이라는 곳이 있는데
이 해변의 바로앞에는 마시안제빵소와 마시랑카페가 있습니다.
두 건물이 매우 근접한 거리에 있어서 마시랑카페를 찾아오시는분들이 헷갈릴수 있는데 엄연히 다른 가계이며
제빵소와 카페가 붙어있으면 한군데서 운영하는곳으로 착각할 수 있을것 같아서 이름이 다른느낌이 듭니다.
마시랑카페는 을왕리해수욕장에서 4.2km 7분정도의 거리로 카페에서 서해바다를 직접 체험하실 수 있어서
어른들은 오션뷰의 운치를 즐기면서 자녀들과 갯벌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서 좋은곳 입니다.
세부리뷰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자세한 리뷰에 들어가겠습니다.
주차시설부터 메뉴, 인테리어 등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마시랑카페에 도착하기 전에 마시안제빵소 건물이 먼저 나옵니다.
헷갈리지 마시고 좀더 직진하셔서 마시랑카페를 찾으시면 됩니다.
마시랑카페는 넓은 주차공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단 카페이용객에 한하여 2시간까지만 무료주차시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카페이용금액은 만원이상이어야 하며 영수증에 주차확인 내용이 들어가니 버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마시안해변 바로앞에 위치한 마시랑카페는 서해바다를 직접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다보니
카페를 이용하지 않고 해변을 즐기기 위한 이용객들의 주차방지를 위해서 이렇게 운영되는것 같습니다.
2시간이라는 시간은 자녀들과 함께 해변을 이용하지 않고 음료와 빵만 먹고 가신다면 넉넉한 시간일수
있겠지만 갯벌체험까지 생각하신다면 빠듯한 시간일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시랑카페는 두개의 건물이 이어진 형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먼저 보이는 갈색바탕의 건물은 마시랑카페의 본관이고
옆쪽의 하얀바탕의 건물은 마시랑카페의 별관건물입니다.
별관건물 옆쪽으로 주차장이 위치하고 있으며 주차안내요원은 있지만 넓은 주차장임에도 불구하고
만차일경우는 주차장을 한두바퀴 돌아야 할수도 있습니다.
마시랑카페는 이름이 널리 알려진 곳이어서 주말시간에는 주차자리를 쉽게 찾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주차를 무사히 마치셨으면 건물뒤편으로 본관과 별관사이쪽으로 오시면 카페입구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주변에 기린모형이나 식물화분등이 있고 앞쪽으로 펼쳐진 해변도 아름답고 이국적인 느낌이 듭니다.
마시안카페의 본관과 별관은 각각 주문이 가능한 공간이 준비되어 있지만
별관보다는 본관쪽의 빵종류나 구매품목이 좀더 다양한 편입니다.
본관쪽으로 먼저 입장하시고 마땅한 자리를 잡지 못하시면 본관, 별관, 테라스자리등을 돌아다니면서
적합한 자리를 찾으시면 될것 같습니다.
아메리카노가 6000원인걸 보면 상당한 가격이긴 합니다.
마시랑카페는 해변을 끼고 있는 카페이기 때문에 이정도는 어찌보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착한가격은 아니지만 분위기로 보나 맛으로 보나 납득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카페라떼, 카푸치노는 6500원
바닐라라떼, 카라멜라떼, 헤이즐넛라떼, 아몬드라떼, 카페모카, 아몬드모카는 7000원
티종류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대부분 6~7천원입니다.
마시랑카페는 갯벌체험을 하기 위해 자녀들과 같이 오신 가족손님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어린이들이 즐겨먹는 스무디나 요거트메뉴도 있는데 7500원입니다.
라떼, 에이드, 프라프치노등의 다양한 메뉴들이 있습니다.
프라프치노는 에스프레소에 우유,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넣고 얼음과 함께 블랜딩한 커피입니다.
프라페는 얼음으로 차게 식히다는 프랑스어로 여름에 시원하게 먹을수 있는 아이스메뉴입니다.
믹서기에 우유와 아이스크림을 1:1 비율로 넣고 섞어주면서 거품이 생기게 됩니다.
이때 생기는 거품때문에 프라페+카푸치노의 합성어로 프라프치노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진한 에스프레소와 달콤한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더해져 부드러운 맛이 장점인데 얼음이 부셔져 있는
형태라서 굵은 빨대를 사용하는 것이 드시기에 편합니다.
마시랑카페에는 다양한 빵들이 있습니다.
그종류가 많은편이어서 그냥 몇 가지 드실만한 빵을 소개해드립니다.
마늘바게트빵인 갈릭치즈빵입니다.
크림치즈와 갈릭소스가 들어간 단짠의 매력이 있는빵인데 누구나 드시기 편합니다.
단면에 보이는 크림치즈가 꾸떡꾸떡한게 갈릭의 맛과 매우 잘 어울립니다.
갈릭치즈빵의 가격은 6000원입니다.
당도가 높은 생딸기와 생크림을 사용해서 만든 크로와상입니다.
단면에 크림도 듬뿍보이는데 느끼지 하지 않은 신선한 맛입니다.
카페의 음식가격들도 사실 전반적으로 높은편이긴한데 그만큼 맛으로도 부족함이 없는 퀄리티입니다.
겉바속촉 느낌의 비주얼도 예쁘면서 새콤달달한 딸기와 생크림의 조합 추천드립니다.
생크림크로와상의 가격은 7500원입니다.
머핀형태의 카페이름과 같은 마시랑빵도 있습니다.
엄청 잘 구워진 브리오슈(호텔식빵)의 느낌같습니다.
위쪽은 소보루 느낌이 나고 안쪽은 보들보들한 브리오슈 식빵 느낌인데 커피와 궁합이 좋습니다.
이름이 마시랑빵이라면 대표빵메뉴 같아 보입니다.
마시랑빵의 가격은 5500원입니다.
마시랑카페에서는 수제샌드위치도 판매합니다.
샌드위치가 종류가 여러가지 같았는데 다 팔려서 빈칸도 보이는것 같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카페가 본관과 별관으로 구성되어 있어도 대부분의 카페는 음식은 본관에서만 주문하고
별관은 테이블과 의자가 많은 공간으로 구성되는곳이 많은데 마시랑카페는 본관과 별관 모두 풍성한 종류의
빵들이 진열되어 있는점이 대형카페의 진면모를 보여주는 모습같았습니다.
그리고 빵의 종류가 정말 많아 보이는데 보통 카페라고 하면 커피음료에 더 자신이 있는 상호명같은데
이정도면 마시랑제빵소라고 해도 괜찮을것 같았습니다.
마시랑카페는 당일 갖구운 빵들이 신선하게 제공됩니다.
빵의 종류가 워낙 많다보니 아예 시간별로 공급되는 빵의 종류를 적어둔 설명문이 있습니다.
빵은 10~1시 사이에 1시간단위로 나오며 카페에서 추천하는 베스트빵은 마시랑빵, 갈릭치즈빵, 소금빵의 3종입니다.
소금빵은 어떤매장에서나 부담없는 가격에 편하게 먹을수 있어서 좋은것 같습니다.
또한 샌드위치 설명문을 보면 직접만드는 수제샌드위치로
햄치즈, 닭가슴살, 에그마요, 샐러드 샌드위치의 4종류가 있으며 각각에 들어가는 재료들을 표기해 두었습니다.
가계에서 뭔가 자세한 정보를 공개한다는 것은 그만큼 음식에서 자신감이 있다는 뜻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시랑카페는 그만큼 음식의 맛으로도 자신이 있는것처럼 보였고 실제로도 매우 훌륭한 맛이었습니다.
해변에서 놀고 싶은 어린자녀들을 위한 메뉴도 있습니다.
비누방울 놀이와 젤라또 아이스크림은 어린아이들이 누구나 좋아합니다.
젤라또 아이스크림은 컵에 담아 주는형태인데
콘으로 먹으면 자칫 아이스크림 윗부분이 땅에 떨어질수 있어서 오히려 더 좋은것 같습니다.
빵을 넉넉히 주문하셔서 남으셨어도 염려없이 쉽게 포장해 가실 수 있습니다.
빵 몇개 주문하면 순십간에 몇만원이 나갈정도이긴 합니다.
근데 사람이 배불러도 빵은 어떻게든 다 먹게 되는것 같습니다.
본관과 별관을 돌아다니면서 자리를 찾다 보면 창측 좌석은 항상 자리를 구하기 힘듭니다.
햇빛이 강할땐 블라인드를 내릴수도 있고 마시안해변의 아름다운 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기본 4인테이블이 많은편인데 야외테라스석 자리도 꽤 인기가 좋습니다.
마시랑카페는 카페의 느낌도 들지만 바다가 보이는 야외로 소풍 나온 느낌도 강합니다.
카페바깥으로 나오시면 카페후면으로 다양한 테라스 좌석을 보시게 됩니다.
카페를 후면에서 보면 본관과 별관사이의 2층 연결로가 보입니다.
의자가 나란히 놓여있는 연결로는 마시랑카페의 포토존입니다.
일반적으로 앉을수 있는 좌석은 아닌것 같습니다.
의자에 앉아서 뒷모습을 찍기 좋습니다.
마시랑카페는 바다가 보이는 창측은 대부분 통창유리로 구성되어 있어서
시원스러운 뷰와 예쁜사진을 찍기 편합니다.
바깥에는 아름다운 오션뷰와 함께 야외테라스석이 보입니다.
주차장에 가까운 별관쪽으로 테라스석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나무데크바닥에 4인테이블이 여러개 놓여 있습니다.
데크에 놓인 테이블이외에도 야외공간에 넓게 테라스 자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자녁들과 같이 오신분들은 바다와 인접한 야외공간을 사용하시는 게 더 편합니다.
사진틀 형태의 야외포토존이 있습니다.
바다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잔디밭에 넓은 정원같은 테라스석이 있어서 편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잔디나 나무도 관리에 신경쓴 흔적이 보이는것 같았습니다.
계단을 통해서 해변으로 내려가실 수 있습니다.
이용객들은 대부분 카페이용 손님인것 같습니다.
출입계단 아래쪽에는 발의 모래를 씻어낼 수 있는 세족시설이 있습니다.
서해바다는 밀물과 썰물의 시간에 따라서 만조시기와 간조시기가 분위기가 많이 틀립니다.
서해바다 특성상 물이 깨끗하거나 푸른바닷물의 색은 아니지만 수도권에서 가까운 거리이고
카페에 와서 이렇게 바닷물에 직접 발을 담궈볼수 있다는것이 편한것 같습니다.
을왕리해수욕장에 가려면 북적거리는 인파에 파라솔자리 사용료도 지불해야 되고 복잡할 거라서
이렇게 카페에서 편하게 즐길수 있는것이 메리트가 있는데 그렇게 보면 주차시간 2시간은
짧은 느낌이 들수 있습니다.
썰물시간이 되면 바닷물이 빠져나가면서 갯벌이 형성됩니다.
모래와 돌을 들춰보면서 작은 꽃게나 생물도 찾아보고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면서 재밌는 갯벌체험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역시 서해바다의 장점은 갯벌체험 같습니다.
저희 애들도 어렸을때 이런놀이를 참 좋아했지만 중학생이 되면서 이제 갯벌놀이는 그냥 추억입니다.
어른인 저는 역시 바다라면 동해바다가 좋긴 하지만 서해바다도 나름대로의 매력은 있는것 같습니다.
마시랑카페에서 옆으로 가면 마시안제빵소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마시안제빵소쪽으로도 예쁜 마시안 해변이 펼쳐져 있어서 같이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마시안해변은 선셋장관으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일몰시간에 맞춰오시면 더 분위기 있는 데이트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저녁시간이 되면 순식간에 깜깜해지는곳이기도 해서 너무 늦은시간에는 불빛이 별로 없고
바다가 잘 안보일 수 있으니 일몰시간이전에 오셔서 즐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영종도는 인천에 놀러오실때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고 수도권에서 거리도 가까운편이고
송도신도시와도 가까운 거리여서 송도주변 센트럴파크나 트리플스트리트에 놀러가기 편합니다.
영종대교 이용요금이 부담되서 자주오기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10월이 되면 이용요금이 거의
반값이 되는 수준이니 더 자주 와보고 싶은 곳 입니다.
마감리뷰
방문에 도움이 되실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지도는 + - 버튼으로 크기조정이 가능합니다.
영업시간도 체크 후 방문 권장 드립니다.
위치정보 : 인천 중구 마시란로 163
영업시간 : 10:00 ~ 21:30
행복한 커피한잔을 위한 저의 맛집, 멋집 탐방은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제가 알려 드리는 정보에 관심 가져 주시고 블로그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유익한 정보가 되셨다면 하단의 ♥ 공감 꾸욱 ♥ 더 열심히 포스팅 하겠습니다.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도 마시안해변 오션뷰카페 탐앤탐스 블랙 마시안점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도 마시안해변 오션뷰카페 탐앤탐스 블랙 마시안점
영종도에 위치한 오션뷰카페로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탐앤탐스의 프리미엄브랜드인 탐앤탐스 블랙. 세련된 인테리어와 일반 탐앤탐스보다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며, 일몰이 아름다운 마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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