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미용, 호텔, 유치원의 올인원서비스를 받을수 있는 신상애견카페로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로 구성된 애견카페핫플이며 넉넉한 주차공간을 보유하고 있는 아로하스토리를 소개합니다.
저는 올해로 3살인 비숑프리제를 키우고 있습니다.
비숑프리제 이름은 몽이인데요 3년전 코로나가 심각할때 초중생 저희 애들이 외출도 못하고 집에서 심심해 하는것 같아서 분양했는데 개키우는일이 쉬운 일만은 아닌것 같네요.
우리나라는 애완견의 유기에 대한 처벌이 해외에 비해 약한편이라서 책임감 없이 그냥 귀엽다고 분양했다가 유기하시는 분들이 많은 편인것 같습니다.
개를 입양하셨으면 그냥 단순애완용이 아닌 평생반려견으로서 가족같이 대해주는 마인드를 가져야 될 것 같습니다.
카페나 음식점을 얘기할때 애견동반카페와 애견카페는 약간 의미가 다릅니다.
애견동반카페는 애견을 데려와서 취식이 가능하지만 애견전용 놀이터와 같은 공간은 없는 곳이 많으며 유모차에 태우거나 돌아다니거나 배변을 못하도록 주인이 잘 관리해야 되는 의미로서 사람이 주체가 되는 개념입니다.
반면 애견카페는 정말 개를 위한 공간으로 개가 마음껏 뛰어놀기도 하고 개입장료를 따로 징수하며 개전용 음식메뉴가 있는곳도 있을 정도로 개가 주체가 되는 개념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아로하스토리는 2022년에 생긴 신상 애견카페로서 용인시에서 알려진 애견카페핫플 입니다.
카페뿐만이 아닌 미용과 호텔링, 유치원등이 모두 가능하면서 신상카페답게 빼어난 인테리어 청결한 시설등으로 애견인들에게는 매우 만족스러운 공간입니다.
특히 매장내의 상주견이 5~6마리 정도 있어서 애견이 없으신 분들도 귀여운 강아지를 보고 싶으시면 그냥 오셔도 됩니다.처인구 애견카페로는 정말 역대급 시설을 갖춘 곳 입니다.
저희 몽이도 이번에 아주 신나게 놀다오고 내외부가 너무 예쁜 애견카페핫플 아로하스토리를 포스팅하겠습니다.
세부리뷰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자세한 리뷰에 들어가겠습니다.
주차시설부터 메뉴, 인테리어 등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처인구에서도 좀 외진곳으로 들어가는 쪽입니다.
처인구청에서 멀지 않은 거리입니다.
사실 주변을 보면 그냥 농촌시골 느낌인데 저렇게 귀여운 강아지가 혀를 내밀고 있는 얼굴이 운전하면서 잘 보이실 겁니다.
그쪽으로 오시면 아로하스토리가 있고 좀더 올라가시면 친절하게 주차장방향의 안내문이 있습니다.
약간 오르막길로 되어 있고 그길로 주욱 따라 올라오시면 아로하스토리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는 서로 마주보는 형태이며 라인이 잘 그어져 있습니다.
대충 짐작으로 30대이상은 충분히 주차할 수 있는것 같았습니다.
이쪽에 주차를 못하셔도 매장옆에 공터들이 충분해서 사람이 몰리는 주말에도 딱히 주차걱정 안해도 될것 같습니다.
주차장은 공간적으로 볼때 아로하스토리 매장의 바로 위입니다.
주차후 내려가시면 바로 아로하스토리로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깔끔한 인테리어에 광이 나는 바닥 들어오자마자 느낌은 청결이었습니다.
개배설물 악취라고는 흔적도 느낄 수 없는 쾌적한 관리상태에 인테리어가 매우 잘된 곳이었습니다.
애견카페 시설이 이렇게 좋아도 되나 싶을정도로 고급진 럭셔리 느낌이 강했습니다.
일단 메뉴를 보면 커피음료가 7~8천원사이로 애견카페의 기본 수준입니다.
반려견 입장료는 마릿수당 5천원인데요 실내공간 이용시 수컷은 매너벨트를 반드시 부착해야 되는 규칙이 있습니다.
저희 몽이도 수컷인데요 아무데나 다리들고 영역표시를 자주하는 습성이 있어서 저도 매너벨트사서 착용시켰습니다.
본인의 개가 수컷 이어도 실외공간만 사용한다면 매너벨트 의무는 아닙니다.
저는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를 주문했는데요 몽이입장비5천원에 매너벨트1천원까지 하니 21000원이 나왔습니다.
저는 용인지역화폐인 와이페이로 결제했는데요 용인지역화폐는 수지구 기흥구 처인구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합니다.
전 오전에 방문했는데 몽이가 너무 신나게 놀아서 이곳에서 점심식사까지 해결했습니다.
사실 매일마다 제대로 산책도 못 시켜주는 견주로서 몽이에게 늘 미안한 마음이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몽이가 너무 신나게 놀아서 지칠 때까지 계속 놀아 주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참치김치볶음밥과 라면을 주문했는데요 음식 퀄리티가 상당히 좋은 편이었습니다.
요새는 냉면도 만원인 시대여서 이곳에서 식사를 먹어도 그다지 비싸다는 느낌은 안 들었습니다.
이곳은 떡볶이도 맛있다는 얘기가 있는데요 김말이나 튀김까지 포함돼서 떡볶이 국물까지 먹으면 꽤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는 후기를 들었습니다.
운전대를 안 잡아도 되시면 맥주도 시켜 드실 수 있습니다.
애견호텔과 애견유치원수업에 관련된 안내문입니다.
애견유치원은 주말에 안하고 애견호텔은 주말에도 하지만 주말은 10시부터 입실이 가능합니다.
주중의 기본적인 운영시간은 9시부터 19시까지인것은 동일합니다.
단 12kg이 넘는 개는 사용이 안되는 걸 보면 대형견은 받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저희 몽이도 사료와 개 껌을 요새 엄청 먹어서 이제 7키로도 넘게 나갑니다.
세부적으로 잘 기재되어 있습니다.
애견의 무게에 비례해서 가격이 비싸지는 부분도 있지만 개의 종류에 따른 분류도 중요합니다.
비숑프리제는 특수견의 범주에 해당되어 몽이 미용비도 사실 상담한 부담이 됩니다.
비숑미용은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지만 비숑은 다른견종에 비해서 털이 잘 안빠지는 장점이 있습니다.
비숑미용이 비싼것은 머리만 하이바착용모양이나 곰돌이모양으로 노련한 가위질 스킬이 필요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자리는 작은 원형테이블로 2~3명이 같이 앉을 수 있습니다.
외부 애견운동장까지 유리창으로 동시에 보실 수 있습니다.
내부에는 아로하스토리의 직원들과 사장님이 모두 계시는 공간이라 상주견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습니다.
어림잡아 5~6마리정도 되보였는데 사람을 너무 잘 따르는 착한 성격들이고 거의 짖지 않는 순둥이 입니다.
4명이상의 손님들이 앉기에 편안한 소파좌석도 있습니다.
안쪽으로 들어가시면 이런 공간이 두 군데 있습니다.
약간 턱이 있는데 높지 않아서 개들에게 위험한 높이는 아닙니다.
의자가 새것 같은 편한 느낌이었고 쿠션까지 있어서 좋았습니다.
대형좌석 옆쪽으로 테이블인지 좌석인지 헷갈리는 이런 모양이 있었습니다.
그냥 매장에 빈자리가 별로 없을 때 여분으로 앉을 공간같이 보였습니다.
내부공간도 상당히 넓은 편이고 다양한 형태의 의자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그 옆으로 개를 가둘 수 있는 공간이 보였는데 분양장 이었습니다.
아로하스토리에서 애견분양도 합니다.
이곳에서 검정개를 봤는데 정말 작은 새끼였습니다.
개농장이나 경매장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애견분양장 근처문에 가니 강아지가 쪼르르 나와서 재롱부리던데 너무 귀여웠습니다.
일찍 일어나는 댕댕이가 간식을 독점한다는 재밌는 문구가 써있습니다.
애견간식이나 애견용품들 가격은 그냥 보통수준으로 보였습니다.
사실 우측에 걸린 애견옷 예쁜게 몇 벌 눈에 들어왔는데 요즘 물가도 비싼데 애견 옷까지는 사치 같아서 그냥 참았습니다.
개랑 오래 놀고 싶은데 애견간식을 안 가져오셨다면 여기서 한 봉지 사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개를 앉혀 놓고 사진을 찍기 좋은 포토존도 여러 군데 보였습니다.
다른 개들도 많이 앉았을 터인데 관리가 잘돼서 그런지 개털도 안보이고 정리정돈이 매우 잘되어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정겹고 감성있는 포토존들입니다.
개를 태울 수 있는 차모형도 있었는데 실외운동장에도 있었습니다.
차모형 옆쪽으로 화장실 공동입구가 있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남녀로 분리된 화장실이 있습니다.
메뉴가 금방 나옵니다.
아로하스토리는 진동벨은 따로 없고 직접 음료를 손님이 계신 곳으로 가져다줍니다.
직원들이 모두 인상이 좋았고 친절한게 느껴졌습니다.
커피음료는 거의 다 먹어도 그냥 버리지 말고 들고 다니시는게 좋을수도 있습니다.
애견운동장 나가서도 개랑 같이 놀아주다보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는 표시로 두어야 될때가 있어서 그렇습니다.
아내와 함께 김치볶음밥과 라면도 하나 시켜서 점심밥으로 실내에서 먹었습니다.
손씻는 세면대는 매장에 별도로 있어서 화장실에 안가고도 밥먹기전에 손씻기 편했습니다.
몽이는 매너벨트를 입히면 이상하게 풀이죽어서 잘 돌아다니지 않고 넙죽 엎드려 있습니다.
사실 집에서도 너무 짖을때 옷을입히는 방법을 쓰면 얌전히 있곤했는데요 아무래도 그냥 몽이 성격같습니다.
그래서 매너벨트를 벗기고 야외 애견운동장으로 나갔습니다.
저의 아내를 유독 잘 따른 아로하스토리의 상주견입니다.
몽이가 밖으로 나가니 덩달아 따라 나오더라구요.
완전 새끼 강아지로 작고 아주 앙증맞은 녀석입니다.
이름이 테라였던것 같은데 아직 유치가 있는지 이갈이용 터그를 물어뜯는걸 좋아하는것 같았습니다.
애견운동장은 인조잔디로 넓게 구성되어 있으며 터그나 공과 같은 강아지장난감이 바닥에 놓여 있습니다.
실내가 150평인데 실외는 그 두배인 300평으로 들었습니다.
포토존 찍으려고 하는데 마치 자기찍어 달라는듯 포즈를 잡고 있는 테라입니다.
터그를 무척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외부좌석 의자는 캠핑장에서 자주보는 편안한 스타일입니다.
파라솔이 날아가지 않도록 벽돌이 설치되어 있고 우산을 펴시고 착석하면 됩니다.
저희집개인 몽이는 그냥 엉덩이 뒷태만 보이게 찍힌 사진이네요.
저 검둥이 개가 저를 너무 잘 따랐습니다.
콩실이라는 이름의 암컷 푸들 같았습니다.
너무 순둥순둥하고 사람을 잘 따라서 매장에서 교육을 잘 시킨것 같습니다.
콩실이는 공을 멀리던져주면 물어오는 놀이를 정말 좋아했는데요 앉아나 엎드려는 시키는데로 잘 안하는것 같습니다.
교육은 다 받은건데 낮선사람이 시켜서 그런건지 아직 그런걸 안배웠는지는 저도 모르겠지만 콩실이 마음이겠죠.
몽이가 슬금슬금 대형좌석으로 갑니다.
제가 있을때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아내와 함께 대형좌석에 앉았습니다.
4인용 커튼좌석은 외부에 총 3개가 있습니다.
2명이 왔다면 혼잡한 시간은 이자리에 앉지 말고 2인석을 사용하는게 매너일듯 싶습니다.
오후 1시쯤으로 기억나는데 아로하직원들이 외부에 떨어진 나무잎이나 개배설물등을 청소하는 시간이 따로 있었던것 같습니다.
물론 자기개 배설물은 본인이 치우는게 애견카페 국룰이지만 실수로 못봐서 안치워진것도 있을수 있으니까요.
청소시간엔 상주견들도 직원을 따라서 모두 바깥으로 나오더라구요.
상주견은 보통 주인이나 직원이 실내공간에 있어서 내부에 있을때가 많습니다.
상주견들만 해도 너무 귀염귀염해서 일부러 내부공간에 계시는 손님들도 많았던것 같았습니다.
일요일에 방문했는데 낮2시가 가까워지니까 엄청나게 손님들이 많이 와서 금방 카페가 가득차고 빈자리가 없었습니다.
다들 늦잠 주무시고 느지막하게 식사하시고 오시는 느낌이었습니다.
몽이랑 거의 4시간을 넘게 놀아주고 집에 갔습니다.
저는 아로하스토리가 마음에 드는점이 참 많았습니다.
그중에 와이파이 서비스였는데요 보통은 실내에서 잘되다 밖에 나가면 신호가 약해질때가 많습니다.
근데 아로하스토리는 밖에서도 인터넷이 잘되서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직원들의 친절한 서비스, 사람을 잘따르는 여러마리의 상주견, 쾌적하고 청결한 시설관리 모든게 좋았습니다.
이제 아쉽지만 집에 갈 시간입니다.
근데 주차장 위에서 내려다보니 아로하스토리의 실외운동장이 한눈에 담겼습니다.
전구들도 즐비한 걸 보면 저녁에 와도 분위기가 좋을 듯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집에서 아로하스토리까지 30분정도 걸리는 거리인데 복귀하는길에 몽이는 꿀잠을 잤어요.
거리가 좀더 가까웠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은 있는데 제가 자주가는 애견카페는 수지구, 기흥구에도 있습니다.
처인구가 가장 먼 곳인데 시설은 처인구가 가장 맘에 들어서 좀 안타깝습니다.
아무래도 이런 시설들은 넓고 한적한 처인구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제가 발행한 용인시 3대 애견카페에 관련글은 카테고리의 애완이야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며 링크해 두겠습니다.
마감리뷰
방문에 도움이 되실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지도는 + - 버튼으로 크기조정이 가능합니다.
영업시간도 체크 후 방문 권장 드립니다.
위치정보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백자로 121-3
영업시간 : 11:00 ~ 20:00 (카페) / 09:00 ~ 19:00 (유치원은 토일휴무)
행복한 커피한잔을 위한 저의 맛집, 멋집 탐방은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제가 알려 드리는 정보에 관심 가져 주시고 블로그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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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 성복동 분당용인인싸견 모이는곳 접근성좋은 애견카페 카페댕스
기흥구 마북동 밤까지편한분위기 애견천국 플리마켓 애견카페 개떼놀이터
수지구나 기흥구도 모두 좋은 애견카페이니 함께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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