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12시까지 운영하는 애견전용놀이터로 플리마켓행사가 있으며 음식도 맛있는곳.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애견카페로 매장앞에 대각선으로 주차가 가능하며 사장님이 주차발렛을 도와주시는 개떼놀이터를 소개합니다.
코로나 시국이후로 반려견을 입양하는 인구가 많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이런 분위기에 편승하여 애견관련 사업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요새는 리조트숙소도 애견동반가능객실 상품들이 많이 늘어나는 추세이고 가격 또한 일반객실에 비하면 상당합니다.
애견수제간식점, 동물병원, 개미용실등도 꾸준히 늘어나고 애견을 케어 해주는 직업까지 성행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이제 애완견 의미만이 아닌 반려견 의미로서 현대인에게 개는 가족이 되어가는 분위기입니다.
기흥구에서도 구성역에 붙어 있는 애견카페가 있는데요. 여기는 역에서 50미터정도 거리라서 자차 이동수단이 없으신분들은 지하철로도 개를 데리고 오실 수 있습니다.
다만 이동가방안에 넣은 후 불쾌한냄새가 나지 않도록 보호자가 잘 통제해야 하며 이때 강아지의 몸이 가방밖으로 삐져나오지 않도록 해주면 된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애견카페 운영시간은 저녁8시정도까지지만 개떼놀이터는 밤12까지 운영한다는 특이점이 있습니다.
요새처럼 날씨가 따뜻해 지고 해가 길어지는 계절에는 밤 늦게까지 놀기도 좋습니다.
개를 위한 수영장이나 드라이룸 구명조끼까지 비치되어 있는데 별도의 비용을 받지 않고 서비스합니다.
개떼놀이터는 애견카페에서 주문하는 음식의 일반퀄리티보다는 좋은 편이어서 식사주문하시는 분도 많이 봤습니다.
개떼놀이터는 인천, 남양주, 파주에도 있으니 용인점 위치를 잘 확인후 찾아오시면 됩니다.
애견용품 업체들이 참가하여 애견물품을 판매하는 이벤트행사 플리마켓이 2개월에 한번정도 열리니까 인스타그램으로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오시면 행사를 즐기실 수도 있습니다.
세부리뷰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자세한 리뷰에 들어가겠습니다.
주차시설부터 메뉴, 인테리어 등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개떼놀이터는 뒤편의 노란색 건물입니다.
매장앞쪽으로 담장이 쳐져있고 정식주차라인이 그어져있는 반듯한 형태의 주차장이 아니어서 대각선 사선주차를 해주시면 됩니다.
자리가 없어서 주차못할때는 거의 없었는데 저녁시간이후라면 영업이 끝난 옆건물공터의 상황을 보고 주차해도 되고요 플리마켓같은 행사가 열리는 주말에는 아예 옆건물에 개떼놀이터 손님이 공식적으로 주차가능하도록 표지를 세워둡니다.
발렛파킹 요원이 따로 있는것은 아니지만 개떼놀이터 사장님께서 주차장이 붐비면 수시로 주차정리를 도와주시기 때문에 주차에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개떼놀이터에 입장하기전에 숙지해야 할 사항들이니 잘 보시고 입장하시면 됩니다.
15kg이하의 맹견은 출입이 안되고 노키즈존입니다.
노란색건물이 눈에 띠어서 멀리서도 잘 보입니다.
일단 매장내로 들어가서 주문을 해야 합니다.
개떼놀이터는 2022년 9월까지는 사람 1인요금 만원으로 기본음료 포함가격을 받았습니다.
개점이후 5년만이라면 2017년부터 계속 매장을 운영해왔다는 건데요 생긴지 오래된 곳 같습니다.
요새같이 물가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시대에 정말 눈물을 머금고 가격인상을 하신것 같습니다.
5년만의 인상이고 큰 금액은 아니니 이해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개떼놀이터는 평일에는 강아지3마리까지 무료이고 주말에는 1마리까지 무료입니다.
무료마릿수가 넘을때의 가격은 1견당 5천원이었는데 3천원으로 인하하신다는 거네요.
사람입장료를 올리는 만큼 다른것을 내려준다는점은 그래도 손님을 배려하는 사장님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투샷아메리카노, 에이드, 주스, 탄산음료, 립톤아이스티, 케모마일, 레몬, 자몽, 히비스커스, 애플, 모히또, 청포도등 기본음료의 종류가 매우 다양한편입니다.
1~2천원을 추가하면 음료메뉴를 업그레이드 시킬수 있구요 일반적인 애견카페에서의 커피값 8천원에 강아지입장료 3천원정도가 추가된 가격으로 생각하시면 적당할것 같습니다.
식사류도 여러가지가 있구요 계절메뉴나 신메뉴도 종종 등장하거나 바뀝니다.
다른 애견카페에서 제공되는 식사류의 종류보다 훨씬 다양한 느낌이 들고 맛도 괜찮았습니다.
5천원에 강아지화식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플리마켓이 있는날이 정해지면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용을 미리 알려줍니다.
그리고 날짜를 맞춰서 오시면 입점업체가 준비한 다양한 애견용품들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플리마켓행사는 보통 주말에 열려서 주차공간이 부족한것을 대비하여 주말에 쉬는 옆건물에도 개떼놀이터 손님이 주차하실 수 있도록 주차안내표지가 따로 설치됩니다.
행사를 진행하게 되면 개떼놀이터 애견운동장에서 이렇게 물건이 진열됩니다.
그냥 인터넷사진만 보고 구매하기가 난감하셨던분들은 이렇게 직접 보고 만져보시고 쇼핑할 수 있는 기회도 있으니 적극활용하시면 좋습니다.
애견카페에서 이런 이벤트행사를 한다는건 애견카페홍보도 되고 생동감이 있는것 같아서 좋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간식들을 팝니다.
다른견주의 강아지에겐 함부러 먹이를 주면 안됩니다.
특정간식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강아지도 있어서요.
다른견주 강아지에게 먹이를 주려면 그 견주의 허락을 받는게 예의입니다.
소소한 애견용품도 판매합니다.
사실 제 옷도 잘 안사서 입는 입장이긴한데 개떼놀이터에서 개옷을 보고 예뻐서 사주고 싶은 충동이 들었습니다.
저는 비숑프리제를 키우고 있고 이름은 몽이입니다.
변변치 않은 기본옷 2벌정도만 사서 돌려입히고 있는데 몽이에게 늘 미안한 마음입니다.
강아지옷도 비싼건 5만원도 하던데요 아무리 가족같은 몽이여도 왠지 사주려면 망설여집니다.
소형견의 몸무게를 측정할 수 있는 귀여운 체중계가 있습니다.
옆칸에 드라이룸은 실외 애견수영장에서 즐기고 온 개들을 위한것 같습니다.
애견풀장이 항상 있는것은 아니지만 날이 더워지면 수조를 만들어서 물을 받아둡니다.
옆에 구명조끼랑 털말리는 펌프같은것도 봤습니다.
강아지들도 물을 좋아하는 아이도 있지만 겁을 내는 아이도 있을수 있어서요.
겁많은 아이들은 오리배에 태워서 사진도 찍고 즐겁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물놀이 하고와서 실내에 들어와서 드라이룸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항상 있던것은 아니였는데 실내에 이렇게 귀여운 애견볼풀장이 있었습니다.
견종 몸무게 제한을 두고 입장하는 개떼놀이터여서 개들끼리 사고는 잘 안나는 편입니다.
몽이도 볼풀장을 좋아했는데요 같이 들어온 다른개들도 너무 귀여웠습니다.
개떼놀이터의 실내 좌석입니다.
기본적으로 나무로 된 의자와 테이블이 있으며 식사를 편안하게 하실수 있도록 개를 넣어두는 함이 있습니다.
어린강아지는 옆의 함에 넣어두고 편하게 식사하실 수 있습니다.
안쪽에 화장실이 있고 화장실가는 길에 포토존이 있습니다.
귀염귀염한 공간이니 예쁜애기 사진한장 찍어주고 가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매장입구쪽에는 포토인화기도 있습니다.
담장 뒤쪽은 주차한 차들이 있는곳인데 가림막을 설치해서 강아지들의 시야를 보호했습니다.
가림막 뒤로 상가건물들과 아파트가 즐비하게 보여서 도심속의 휴식터 느낌입니다.
인조잔디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바닥에는 강아지에게 던져줄 수 있는 공이나 장난감이 몇개 있습니다.
그늘막을 넓게 만들어서 견주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좌석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벽측에 그늘막이 없는 일반좌석도 여러개 있습니다.
좌석중간 중간에 애견배변봉투와 쓰레기통이 놓여져 있습니다.
구석쪽으로 파란물통은 식수대이니 물그릇에 물을 담아주시면 됩니다.
개가 위에 올라가서 이동할수 있는 놀이기구도 있습니다.
밤12시까지 놀 수 있어서 조명도 잘 설치되어 있습니다.
보통때는 한가한데 특정시간이 되면 손님들이 많이 오는때가 있고 단골손님들도 많은것 같습니다.
대부분 1~2시간 있다가 가시는 견주분들이 많습니다.
저는 개떼놀이터에 여러번 갔는데요 이전에 봤던개를 계속 또 보게 되더라구요.
그개와 몽이가 잘 어울리면 상대견주와 인사도 하고 서로 물어보기도 하고 그러면서 친해질수 있습니다.
이런 편안한 분위기가 개떼놀이터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녁식사시간이나 밤늦게 오셔서 출출하시면 식사 시켜 드셔도 됩니다.
반찬이나 국물도 주고요 음식이 맛있었습니다.
개떼놀이터는 밤 늦게까지 운영하고 식사나 디저트도 맛이 훌륭한 편이어서 좋습니다.
여름 밤에 오실 때는 모기기피제를 준비해 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믹스견이나 일명 시고르자브종 심지어는 성대수술을 한 불쌍한 개도 봤습니다.
개떼놀이터는 그냥 다양한 개들이 오는 애견천국의 느낌이 듭니다.
어쩌다 많이 짖는개들도 보는데 성대수술견을 한번보니 짜증스럽기 보다는 저러다 버려지면 어쩌나 걱정됩니다.
우리개가 품종견이 아니어서 괜히 갔다가 무시당하면 어쩌나 걱정할 필요 없는곳
개를 방생하여 자유롭게 마음껏 뛰어놀게 해줄수있는 개들의 쉼터, 다른견주들과 얘기를 나누며 친해질수 있는곳
개떼놀이터는 그렇게 자유롭고 푸근한 이미지의 애견천국과 같은 곳 이였습니다.
또한 밤늦게까지 놀 수 있고 편안한 분위기가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용인시에 오히려 서울보다도 좋고 넓은 애견카페가 종종 발견되는 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용인시 3대 애견카페에 관련글은 카테고리의 애완이야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며 링크해 두겠습니다.
마감리뷰
방문에 도움이 되실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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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도 체크 후 방문 권장 드립니다.
위치정보 : 기흥구 마북동 494-1번지 1층 용인시 경기도 KR
영업시간 : 11:00 ~ 24:00
행복한 커피한잔을 위한 저의 맛집, 멋집 탐방은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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