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둘러싸여 풍경이 매우 좋고 외부테라스 공간이 예뻐서 바람쐬면서 대화하기 좋은곳으로 디저트가 다양한 빵맛집이며 넓은 주차시설을 갖춘 몽뻬르베이커리카페를 소개합니다.
용인시에서도 처인구는 자연환경이 좋은 곳이 많습니다.
수지구, 기흥구에도 카페나 맛집은 있지만 자연경치가 좋고 부지가 넓은 대형카페는 처인구가 많습니다.
처인구는 용인시에서도 땅면적이 큰곳이고 읍단위 면단위 동단위로 여러 행정구역으로 나뉘어 집니다.
모현읍은 수지구나 기흥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며 에버랜드나 용인자연휴양림에서도 15분정도의
거리로 가깝습니다.
모현읍 능원리쪽으로 식당과 카페가 즐비한 편인데 경치도 좋으면서 맛집들이 길가로 포진되어 있습니다.
저는 능원리의 해누리 용인점에서 식사를 했는데 20000원으로 정식을 제대로 먹을 수 있는 맛집입니다.
한정식을 좋아하시는 분이나 부모님께 식사를 대접하고 싶으실 때 매우 유용한 곳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몽뻬르베이커리카페는 해누리 용인점에서 850m정도의 거리로 식사 후 코스로 가기
좋으며 대형카페이면서 디저트맛이 좋고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도록 테라스좌석을 많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편하게 느껴지는 컨셉의 카페로 도심에서의 힘들었던 일을
잊고 힐링하기 좋은 장소로 딱 좋습니다.
세부리뷰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자세한 리뷰에 들어가겠습니다.
주차시설부터 메뉴, 인테리어 등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말이 아닌 때는 비교적 한적한 편입니다.
모현읍 능원리 주변맛집이 길쪽으로 포진되어 있다보니 주말이 되면 북적거리는 편입니다.
주말에 오시면 몽뻬르베이커리 진입구부터 차가 빽빽하게 보일수도 있지만 주차안내원이 따로
있어서 안내를 친절하게 해주며 주차장이 워낙 커서 엄청나게 많은 차량이 있었지만 그래도
주차할 자리가 있었습니다.
주말에도 주차를 걱정하시지 않아도 됩니다.
주차장에서부터 나무가 많이 보이고 경치가 좋다는 것을 바로 알수 있습니다.
몽뻬르베이커리카페는 2층건물입니다.
특이한 점이라면 일반적인 비슷한 카페보다 넓은 테라스 공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1층의 공간을 분리하여 내부공간에도 테라스 느낌이 나는 부분이 있습니다.
건물 옆에 나무가 거의 붙어있다시피 보입니다.
팬더곰과 빨간 우체통도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주차장에 주차후 걸어 들어오다보면 몽뻬르베이커리의 소개간판이 보입니다.
길따라 쭉가시면 본관건물이 나오는데 건물에 들어가기 전에 넓은 외부테라스 공간을 보게 됩니다.
길에도 꽃을 많이 심어 놨고 조경에 상당히 신경 쓴 모습입니다.
벽돌담을 낮게 만들어 두고 풀과 나무들이 보이는 공간이 있는데 그쪽으로 들어가면 천막처럼 그늘막을
만들고 테이블을 많이 배치해 뒀습니다.
저는 일요일에 방문했는데 외부테라스 공간에 좌석이 많았지만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빈자리가
많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몽뻬르베이커리는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탁트인 마운틴뷰가 특징으로
사용되는 부지는 1000평 정도로 주차장을 포함한 테라스까지 규모가 매우 큰 대형카페입니다.
4인테이블에 기본적으로 차양막 파라솔이 설치된 기본좌석이 있습니다.
가운데쪽으로 둥그런 벽돌둘레로 나무들이 식재되어 있고 그 옆으로 대형천막이 있습니다.
대형천막쪽으로도 여러개의 테이블이 있는데 햇빛이 강한 오후였는데도 나무가 울창해서
많이 덥지 않고 쾌적한 편입니다.
젊은 감성보다는 약간 어른분들이 좋아하는 편안한 쪽일수도 있습니다.
붉은 벽돌을 사용하여 예쁘게 원형으로 만든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냥 둥그렇게 커다란 대형화분모양으로 만들어서 꽃들을 심어둔 모습입니다.
꽃과 나무가 같이 심어져 있는칸도 보입니다.
대형천막 옆쪽의 연못입니다.
시원하게 물이 흐르고 있는 모습인데 여기도 포토존이나 다름없습니다.
주차장 쪽으로 분수가 있는 곳도 있는데 중간중간에 연못이나 분수가 있어서 아기자기한 느낌이
나면서 더 시원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자연스럽게 조성된 분위기여서 더 편안합니다.
외부테라스 근처에 꽃을 판매하는 코너가 따로 보였습니다.
다육이를 비롯한 예쁜식물들이 많았는데 꽃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자연스럽게 관심이 가도록
모양이 예쁜꽃들을 잘 배치해 뒀습니다.
싱그럽고 푸르른 느낌이 들어서 너무 좋았고 특히 저 노란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꽃판매 코너를 지키는 사람은 따로 없었고 구매를 원하시는 분은 옆에 간판에 나온 안내문대로
꽃구매가 가능합니다.
매장에 들어가면 중앙으로 커다란 베이커리 진열장이 있고 그 옆쪽으로 주문공간이 보입니다.
주문하는곳 옆쪽으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그리고 안쪽으로 1층의 테이블좌석이 있는데요 1층의 공간은 주문공간이 많이 차지하고 있어서
내부테이블 좌석이 많지는 않은 편입니다.
원형테이블에 기본4인석자리가 있습니다.
몽뻬르베이커리는 내부자리보다 테라스석이 더 붐비는 특징이 있습니다.
내부공간을 분리하여 테라스로 만든 1층의 부분입니다.
바깥이 너무 더워서 외부테라스에 앉기 힘들 때
1층내부 테라스공간에 착석하시면 외부경치와 산들바람을 즐기면서 편하게 휴식하기 좋습니다.
카페내부공간에도 식물 화분들이 많습니다.
카페에 들어가실때 눈에 띠는부분은 제과 협의회에서 제과제빵 명인으로 인정받은 최종인 명인의 타이틀입니다.
그리고 카페내부에 들어가면 여름에 맛있는 팥빙수와 빵맛집의 대표음식인 소금빵의 안내문이 보입니다.
카페에 다니다보면 제과기능장, 제과명장, 제과명인등 여러 타이틀을 보실때가 있습니다.
대형베이커리 카페인 미금역 근처에 있던 헤밍웨이에서도 제과기능장 타이틀을 본적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일단 국내에서 알려진 공식적인 타이틀은 3종류가 있습니다.
제과 / 제빵기능사, 제과기능장(제과제빵통합), 제과명장이 있는데 기능사는 제과와 제빵이 분리되어 있지만
기능장부터는 통틀어서 호칭합니다.
일반적으로 카페에서 타이틀로 공개하는 수준은 제과기능장과 제과명장입니다.
제과기능장 자격을 취득하신분은 많은편이지만 제과명장은 국내에 단 15명 뿐입니다.
명장분들은 자격을 먼저 취득하신분부터 1호로 불리우며 현재 15호까지 계시며
명장1호 박찬회(2000), 명장2호 임헌양(2001), 명장3호 권상범(2003), 명장4호 김종익(2003)
명장5호 서정웅(2005), 명장6호 김영모(2007), 명장7호 안창현(2009), 명장8호 함상훈(2011)
명장9호 홍종흔(2012), 명장10호 송영광(2014), 명장11호 박준서(2016), 명장12호 인재홍(2017)
명장13호 이흥용(2018), 명장14호 김덕규(2019), 명장15호 최형일(2022)
유심히 보시면 1~2년 단위로 한분씩 인정받으실 정도로 힘든과정인데 2003년에만 두분의 명장이 나오셨습니다.
제과기능장 자격을 취득한 후로도 더 경험을 많이 쌓고 고된과정을 거쳐야만 명장이 될수 있습니다.
그리고 몽뻬르베이커리에 안내된 제과명인의 호칭은 사단법인대한제과협회에서 내려주는 타이틀입니다.
사단법인대한제과협회의 자격타이틀은 명인과 우수기능인이 있는데 명인은 업계경력 최소20년부터 인정됩니다.
위에 말씀드린 제과기능장이나 제과명장을 공식타이틀이라고 표현한다면
명인이나 우수기능인은 국가개입없이 사단법인이 알아서 처리하기 때문에 비공식타이틀로 표현되는것 같습니다.
아이스의 가격이 500원이 추가됩니다.
아메리카노 6000원, 카페라떼 6500원
바닐라빈라떼, 카라멜마끼아또, 카페모카, 말차샷라떼, 아인슈페너 7000원
오곡샷라떼, 흑임자샷라떼 7500원입니다.
요새 규모있는 카페들은 기본아메리카노 6000원부터 시작이니 가격은 보통수준인것 같습니다.
차와 스무디 음료도 주문가능합니다.
페퍼민트, 얼그레이, 히비스커스, 오렌지레몬그라스는 6000원
자몽, 레몬청티와 애플시나몬은 7000원
오미자, 복분자청티는 7500원입니다.
따뜻한 음료로는 국화차, 케모마일, 메리골드 7500원이 있습니다.
어린자녀들이 좋아하는 스무디류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7500원입니다.
에이드류 음료 생과일주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6월이지만 이미 여름날씨같은 기온을 보이고 있어서 인지 팥빙수도 벌써 나왔습니다.
저도 팥빙수를 주문했는데 17000원의 가격에 걸맞는 맛과 양으로 보입니다.
진동벨을 받고도 한참을 기다리면서 사람들이 주문한 음식들을 우연히 구경했는데
2~4명이 주문한 음식들이 쟁반에 담겨져 나가는데 정말 쟁반두개당 한쟁반엔 팥빙수가 있습니다.
팥빙수를 주문하신 손님들이 엄청나게 많은것 같았습니다.
빵종류가 정말 다양한것 같습니다.
유리진열장에 들어가 있는데요 이부분이 다른 베이커리보다 더 좋아보였습니다.
진열장 안에 있으면 아무래도 공기와 직접 닫는것이 아니여서 보관상태가 더 신선할것 같습니다.
외부문을 개방해두고 빵을 그냥 진열해 두는곳은 자칫하면 여름에 벌레나 파리가 있는경우를 봐서
몽뻬르베이커리의 유리진열장이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진열장에는 손모양의 설명문이 써져있는데 좌측버튼을 눌러주시면 유리문이 개방되는 구조입니다.
30년 경력의 제과명인 최종인 쉐프께서 신선한 재료를 당일생산하여 만들고 천연발효종 원리를
이용한 이스트 첨가가 없는 건강한 빵이라고 합니다.
무화과 타르트 6000원
뉴욕치즈 6500원
쇼콜라 클래식 7000원
컵 티라미수 7000원
다양한 메뉴들이 있는데 일부 딸기메뉴는 다 팔려서 빈칸도 보였습니다.
레몬롤 7000원
레몬쉬폰 7000원
초코허치 6000원
다양한 맛의 메뉴들이 있어서 어른이나 어린이나 무난하게 드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가격이 만만한 것은 아니지만 요새 베이커리들은 어디가나 이정도 가격으로 본것 같습니다.
빵이랑 음료 몇개만 주문해도 몇만원인걸 알면서 그래도 먹게되는게 베이커리카페의 특징입니다.
그 만큼 빵의 품질이 정성과 맛으로 보답되기 때문입니다.
주문을 마치면 진동벨을 줍니다.
진동벨이 울리기 전까지 2층을 구경해 봅니다.
2층은 계단을 통해 올라가는데 2층은 오후 8시30분까지만 이용해 달라는 안내문이 있습니다.
몽뻬르베이커리는 오후 9시에 문을 닫는데 2층은 문닫기 30분전까지만 사용하라는 내용입니다.
라스트오더도 8시30분까지 인것 같습니다.
2층은 중앙쪽으로는 대형테이블
창쪽으로는 일반테이블이 넓게 배치되어 있으며
주문공간이 없는 만큼 공간을 넓게 활용해서 테이블을 최대한 많이 배치했습니다.
안쪽에는 좌식공간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창가쪽 자리가 풍경이 좋아서 인기있어 보였습니다.
2층에는 오르간도 있었습니다.
귀여운 동물머리 인형이 사람같은 몸을 하고 앉아 있는곳이 있는데요.
옆에 빈자리에 앉아서 사진찍으면 포토존이 될것 같습니다.
빵의 맛을 위해 흘러가는 세월을 걷는 최종인 그리고 그가 바라는 공간을 담은곳
쉐프님이 어떤심정으로 빵을 만들어주시는지 그분의 정성이 깃든곳임을 실감나게 합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음료가 나왔습니다.
저는 외부테라스 자리에서 음료를 먹었는데 팥빙수는 정말 금방 녹는것 같았습니다.
팥빙수를 주문하신 분은 내부자리에서 드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저는 베이커리카페 다니면서 빵을 막 사먹긴 비용이 부담되서 잘 안사먹곤 했는데 빵맛집가보면
가장 저렴한 소금빵은 한번씩 사먹어 보는 편입니다.
소금빵은 홍종흔 베이커리에서 먹어보고 그 맛에 반하게 되었는데요 어디가나 2천원대로 부담없이
드실수 있는 가격이면서 아이스아메리카노와는 궁합이 잘 맞는 빵인것 같았습니다.
다양한 색깔의 마카롱을 사용해서 나무를 만든듯한 예쁜 장식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요새는 베이커리카페가 많은 것 같고 흔해 보이긴 하지만
그만그만한 보통퀄리티들이 아니고 전부 특색있고 다양하고 개성있게 잘 꾸며 놨습니다.
베이커리의 가격도 만만치 않은편인건 다들 아시는거지만 어설픈맛에 높은 가격이면 아무도 안가게 됩니다.
제과기능장, 제과명장, 제과명인 여러분들의 심혈을 기울인 마음과 정성이 항상 뒷받침되고
독창적인 메뉴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는 그분들의 열정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몽뻬르베이커리는 넓은 부지에서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경치를 즐기며
맛있는 음료와 퀄리티가 느껴지는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부모님이나 아이들과 와보셔도
후회하지 않으실거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말씀드린 해누리 용인점이외에도 다양한 음식점들이 많이 있으니 식사후 한번 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마감리뷰
방문에 도움이 되실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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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도 체크 후 방문 권장 드립니다.
위치정보 : 경기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능원로132번길 2
영업시간 : 09:00 ~ 21:00
행복한 커피한잔을 위한 저의 맛집, 멋집 탐방은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제가 알려 드리는 정보에 관심 가져 주시고 블로그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유익한 정보가 되셨다면 하단의 ♥ 공감 꾸욱 ♥ 더 열심히 포스팅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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