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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이야기/경기도기타

수지구 풍덕천동 동네사람들이 인정한 피자 파스타맛집 닐리 수지구청점

by imreal75 2024. 2. 15.

 

수지구청역에서 가까운 풍덕천 학원가쪽에 있는 파스타맛집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높은 수준의 이탈리아음식을 맛볼수 있는곳으로 특히 여성분과 데이트하기 좋은장소이며 평일 점심시간에는 마늘빵과 음료무료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닐리 수지구청점을 소개합니다.

 

 

 

 

신분당선 수지구청역은 1~4번출구가 있습니다.

1~2번출구는 대로변을 기준으로 학원건물과 상가건물이 밀집한 안쪽이고

3~4번출구는 1~2번출구의 길건너편으로 버스정류소와 함께 식당이나 분식점등이 있고

특히 4번출구 건너편쪽으로는 술집이 즐비한 먹자골목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1번출구에서 아래쪽으로는 하나로프라자 근처로 학원건물 골목가가 연결되어 있으며

스타벅스, 공차, 마라탕과 분식점등 학생들이 좋아하는 음식점들도 제법 있습니다.

평상시에도 그곳을 많이 지나다니다가 닐리라는 피자 파스타 가계를 보고 어떤곳인지 궁금했습니다.

이번에 기회가 되어 방문하게 되었는데 닐리는 수지구청 주변에서 가볍게 양식을 찾을때

딱 적합한곳이고 동네사람들에게 알려진 이탈리아음식 맛집이었습니다.

수지구청역에서 가볍게 맛집을 찾으시는분께 또는 연인과 데이트할 식당을 찾는분들께

닐리를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세부리뷰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자세한 리뷰에 들어가겠습니다.

주차시설부터 메뉴, 인테리어 등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닐리-정문
닐리-정문

 

 

닐리는 중수프라자 건물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수지구청 일대의 건물들은 주차공간들이 어느정도는 갖추어져 있으나 주차장이

넓은편은 아니어서 한가한 시간에 방문하는게 아니면 만차될 확률도 큰 편입니다.

중수프라자 역시 지하주차장이 준비되어 있으나 그런 상황이고

인근에 길한번 건너서 250m 정도가시면 우체국옆에 수지 여성회관이 있습니다.

여성회관은 주차장이 넓어서 어느때나 편하게 주차하실 수 있어서 편합니다.

닐리에서 식사를 하게 되시면 90분정도까지는 중수프라자 지하주차장이나

여성회관 주차장에 주차하셔도 주차료를 면제 시켜줍니다.

매장 바깥쪽에서 내부가 들여다보이는 유리문인데 둥그런 조명등도 예쁘고

분위기 있어 보이는 작은매장입니다.

용인지역화폐인 와이페이 사용가능한 가맹점이기도 합니다.

 

 

닐리-매장좌측앞
닐리-매장좌측앞

 

 

우드 외관으로 정감있어 보입니다.

매장앞쪽으로 나무의자 두개와 함께 커다란 전체메뉴판을 보실 수 있습니다.

 

 

 

 

메뉴가 조밀하게 쓰여져 있어서 자세히 관심을 가지고 봐야 제대로 보이는데

파스타와 피자가 메인요리인 전통 이탈리아요리 전문점입니다.

 

 

닐리-매장우측앞
닐리-매장우측앞

 

 

우측에 있는 광고판은 빼쉐라고 하는 이탈리안 뚝배기 해산물 파스타의 안내문입니다.

빼쉐는 매콤한 맛의 토마토 소스에 신선한 해물로 끓여낸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이 있는" 이탈리안 뚝배기 해산물 파스타 음식입니다.

양식이라고 하면 크림이나 토마토 소스에 비벼먹는 얇은 파스타면이 먼저 떠오르기도

하지만 그런음식들보다 뚝배기 그릇에 국물을 좋아하시는 한식을 선호하시는 분들도

즐길 메뉴가 준비되어 있는 것입니다.

한가지 메뉴만 소개하고 있어서 더 눈에 잘 들어왔던것 같습니다.

 

 

매장내부-우측
매장내부-우측

 

 

매장에 들어오니 우측으로는 갈색 등받이 소파좌석이 있었습니다.

등받이 반대편은 일반의자이며 우측은 테이블이 연결되어 인원수가 많은 분들이나

소파벽에 기대기 좋아하시는분들이 앉기 편한곳 같았습니다.

 

 

매장내부-중앙
매장내부-중앙

 

 

중앙에는 나무로 된 테이블이 있었는데

이곳에는 각종식기와 양념통등이 준비되어 있었고

피자를 포장해 갈수 있도록 포장용기등이 있었습니다.

일종의 셀프바처럼 보였습니다.

 

 

매장내부-좌측
매장내부-좌측

 

 

좌측도 갈색 등받이 소파좌석이 벽쪽으로 붙어 있었고

등받이 반대편으로 일반의자여서 셀프바를 중심으로 좌우대칭형식으로 테이블이

놓여진것 같았습니다.

옆좌석에 누군가 드시고 가신 흔적이 보였는데 매장밖에서 선전하던 빼쉐의 뚝배기 그릇이

놓여있었습니다.

창쪽은 햇볕이 들어오는것 같아서 저는 좌측 안쪽 테이블에 자리잡고 착석했습니다.

 

 

매장내부-창밖풍경
매장내부-창밖풍경

 

 

매장 내부에서 창밖을 바라보다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붉은색 원모양의 안내문을 보니

11:30~16:00까지 평일 런치타임에는 마늘빵과 모든음료가 무료제공이라고 합니다.

마늘빵이나 음료를 따로 주문할수도 있지만 당연히 평일에 오셔서 혜택을 누려야 합니다.

남자들에게 파스타 음식은 식사후에 배고플수도 있는 양일 수 있어서

반드시 사이드로 제공되는 마늘빵과 음료도 같이 챙겨드실수 있는 평일 런치타임을 권장합니다.

 

 

매장내부-주방
매장내부-주방

 

 

주방은 가장 안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매장 크기가 크지 않아서 동시에 앉을수 있는 테이블 갯수가 많진 않습니다.

점심 피크시간에 오시면 웨이팅을 하게 되실 수도 있습니다.

주방에서는 분주하게 일하시는 요리사 분들이 계셨으며

주방쪽에 계산하는곳도 같이 있었습니다.

 

 

테이블-피클통
테이블-피클통

 

 

테이블에는 피클통이 놓여져 있습니다.

피자, 파스타와 같은 음식에는 피클하나면 충분한 반찬이기도 합니다.

보통 피클을 좋아하시는분들은 반찬이 떨어지면 추가주문하기가 귀찮을수도 있는데

피클을 통채로 많이 주기 때문에 편했습니다.

그리고 물을 따라먹어보니 일반적인 맛이 아니였는데 허브맛이 섞인 느낌이었습니다.

 

닐리 비스트로는 1998년 압구정 1호점을 시작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탈리아 정통피자 파스타 전문레스토랑으로 지금은 엄청나게 많은 가맹점들이 있으며

오너쉐프의 교육을 지원하여 매장 운영방식과 노하우도 배울 수 있으며

20평 전후의 평수를 권장하고 있는데 주문후 만들어 지는 요리특성과 홀면적에 따른

서빙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도 하고 너무 큰 매장으로 도전하면 장사가 잘안될때

타격이 있을수 있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닐리의 권장 상권은 비상권 20평대 규모라고 하는데

비상권이란 주택수요(아파트,빌라)가 있는곳을 의미하며 월세가 비싼 상권보다는

비상권에서의 매출과 수익이 경쟁 우위에 있다는 안전한 분석을 통하여 본사에서 상권분석을

해주는것 같습니다.

창업에 도전하시고 싶으신분들에게도 비교적 안전한 아이템이 되는것 같습니다.

 

기다리면서 본 테이블에 끼워진 닐리의 정신을 살펴보니 3가지로 요약됩니다.

첫째 닐리는 진짜를 사용합니다.

우유로 만들어진 진짜 크림을 사용하고 이미테이션 치즈가 아닌 진짜치즈를 씁니다.

둘째 닐리는 미리 만들지 않습니다.

반조리된 냉동요리로 데워서 드리지 않으며 주문이 들어옴과 동시에 가족을 먹인다는 마음으로

음식을 만들기 시작하는 슬로우푸드 음식입니다.

셋째 닐리는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합니다.

신선하고 질좋은 재료와 보존제가 들어있지 않은 빵을 사용합니다.

 

 

마늘빵과음료서비스
마늘빵과음료서비스

 

 

서비스로 제공되는 마늘빵과 음료는 꼭 챙겨드시기 바랍니다.

닐리의 마늘빵은 상당히 유명한 편으로 갓구운 마늘빵은

바삭바삭 따뜻하면서도 달콤하면서도 향긋한 뒷맛까지

그리고 파스타 소스에 찍어 먹어도 잘 어울리는 훌륭한 음식입니다.

 

 

주문음식1-볼로제네
주문음식1-볼로제네

 

 

주문후 15~20분정도는 기다린것 같았는데 그만큼 신선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제가 주문한 음식중 첫번째는 볼로제네입니다.

와이프와 함께 파스타 두개를 시켰는데 일부러 색깔을 다른색으로 시키고 나눠먹기 위해서

토마토파스타 하나 크림파스타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여러가지 골고루 먹는것도 재밌긴하지만 닐리에서는 같은 음식을 2인분 주문하면

1인분 두개를 주문하는 가격보다 더 저렴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볼로제네는 토마토소스에 다진 쇠고기와 버섯, 파마산 치즈로 맛을 낸 스파게티로

1인분 14500원 / 2인분 26500원의 가격입니다.

 

 

주문음식2-풍기
주문음식2-풍기

 

 

볼로제네를 먼저 받고 그다음에 바로 풍기를 받았습니다.

풍기는 크림파스타 계열로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양송이와 새송이 버섯이 들어간 향긋한 버섯향인데 정말 훌륭했습니다.

1인분 15000원 / 2인분 27000원의 가격입니다.

 

 

주문음식들
주문음식들

 

 

와이프와 함께 볼로제네와 풍기를 마음껏 맛있게 나눠먹었습니다.

피클을 좋아하는 편인데 눈치 안보고 무제한으로 먹을수 있어서 편했습니다.

마늘빵은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새콤한 맛의 토마토소스와

부드럽고 고소한 크림소스에 동시에 찍어먹을수 있으니 더 행복합니다.

볼로제네 1인분과 풍기 1인분을 결제하니 29500원이었는데 용인지역화폐인

와이페이 결제까지 되어서 더욱 편리했고 분위기 있는 맛있는 식사하면서

3만원안쪽으로 식사가 가능했다는것도 좋았습니다.

바로 옆에 공차가 있어서 식후음료까지 편하게 드실수 있습니다.

닐리는 전국적으로 가맹점수가 엄청 많아서 검색만 하시면 가까운곳에서 드실수 있습니다.

다음에는 뚝배기 국물이 나오는 빼쉐나 전통적인 화덕피자를 맛보고 싶습니다.

닐리는 음식이 나오는데 다소 시간이 걸리지만 신선한 식재료로 이탈리아 전통의

그맛을 느낄수 있는 식당으로 가볍게 즐길수 있는 편안한 외식이 될것입니다.

 

 

 

마감리뷰

방문에 도움이 되실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지도는 + - 버튼으로 크기조정이 가능합니다.

영업시간도 체크 후 방문 권장 드립니다.

위치정보 : 경기 용인시 수지구 문정로 13 중수프라자

영업시간 : 11:30 ~ 22:00 (평일 런치타임 11:30 ~ 16:00까지 마늘빵, 음료제공)

 

 

 

 

행복한 커피한잔을 위한 저의 맛집, 멋집 탐방은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제가 알려 드리는 정보에 관심 가져 주시고 블로그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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