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구 구미동 미금역 역대급 조개전골맛집 택이네조개전골 미금역점

 

쾌적하고 넓은 실내공간을 갖추었고 뜨끈한 국물에 조개를 배터지게 먹을수 있고 다양한 추가토핑과 칼국수까지 넣어먹을수 있는 이색적인 곳으로 냄비사이즈에 압도되는 역대급 조개전골 맛집이며 매장앞으로 작은 주차공간을 갖춘 택이네조개전골 미금역점을 소개합니다.

 

 

 

 

분당에서 번화한 상권으로 대부분 아시는 동네가 미금역쪽입니다.

미금역은 분당선과 신분당선이 교차하는곳으로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과 금곡동에 걸친 구간에 있습니다.

미금역이라는 역명의 어원을 살펴보면 구미동의 미와 금곡동의 금이라는 글자를 따서 만든 명칭입니다.

주변에 분당서울대 병원도 워낙 유명하고 미금역 사거리에는 큰 상업건물들이 밀집해서 아울렛, 학원,

병원, 카페, 맛집등이 포진되어 있고 분당은 서울과 용인에서 모두 접근성이 좋은게 큰 장점입니다.

조개요리하면 보통 조개구이를 떠올리게 되는데 제대로 된 맛집을 찾아가지 않으면 조개요리는 비싼가격에

비하여 별로 먹을만한게 없는곳도 많습니다.

조개요리는 조개구이, 조개찜, 조개탕등 다양한 요리방법이 있는데 조개의 종류도 다양합니다.

기존의 음식점들은 가리비와 같은 비싼 조개종류는 많이 넣어주지 않고 저렴한 조개들로 양을 채우는 경우를

많이 봤는데 택이네조개전골은 엄청나게 큰 대왕전골냄비에 다양한 재료들을 넣어서 요리해주는 조개전골

음식점으로 뜨끈한 조개국물과 함께 푸짐하고 배터지게 먹을수 있는곳입니다.

택이네조개전골은 국내에 전국적으로 많은 매장이 있어서 한번쯤은 보신적이 있을수 있는데 예전부터

어떤곳인지 궁금하셨다면 제 블로그를 보신후 방문하시면 후회없는 선택이 되실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세부리뷰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자세한 리뷰에 들어가겠습니다.

주차시설부터 메뉴, 인테리어 등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택이네-위치한곳

 

 

택이네 조개전골은 미금역 4번출구에서 가깝습니다.

4번출구에서 419m정도 도보로 이동해야 하는데 횡단보도 1번건너고 소요시간은 7분정도입니다.

처음방문 하시는분은 두리번 거리면서 길찾는 시간까지 10분정도 보시면 되는데 사실 가깝다고

말하기엔 약간 거리가 있는곳이기도 합니다.

첨부 약도로 보시면 미금역의 큰 사거리의 화려한 번화거리에서 제법 아래쪽으로 내려오신후

우측 골목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화려하거나 북적거리는 곳은 아니고 한적한 곳입니다.

 

 

택이네-매장입구

 

 

택이네 조개전골은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조개전골 전문요리점입니다.

큰 대로변이 아닌 골목쪽이어서 도로넘어서도 차량들이 주차된 곳도 종종 있습니다.

택이네 조개전골 매장앞쪽으로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긴하지만 많은 차량이 동시에 주차할만한

넓은 공간이 아니고 워낙 맛집으로 알려진곳이다보니 예약하고 방문하는 직장인들이나

단체손님도 상당히 많아서 주차공간이 없을때가 많은것 같습니다.

그래서 매장앞에 주차하는것은 다소 어려울수도 있으니 주변골목에 공터나 영업하지 않는 가계쪽에

주차공간을 찾아서 주차하시는것이 좋습니다.

 

 

테이블-기본세팅

 

 

테이블에는 엄청 큰 화구가 테이블 중앙에 있습니다.

일반음식점에 화구는 테이블 가장자리에 있고 테이블 중앙은 반찬들을 놓기도 하지만

택이네는 약간 특이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반찬은 일반김치와 볶음김치 딱 두종류 입니다.

단촐하기도 하지만 조개전골 먹을때는 반찬들이 많이 필요한것도 아니고 딱 좋습니다.

칼국수 맛집에서 주는 김치같은 맛이라서 김치맛도 좋은편입니다.

볶음김치도 맛이 좋아서 많이 먹었는데 일단 전골을 주문하면 음식이 나오는 동안 심심하기도

하고 해서 김치를 자꾸 더 먹게 되는것 같았습니다.

 

 

택이네-메뉴판

 

 

메인메뉴는 총 5가지 입니다.

조개전골 2인 48000원

조개전골 3인 60000원

조개전골 4인 72000원

스페셜조개전골 85000원(조개전골4인+문어를 제외한 토핑1가지)

스페셜문어 90000원(조개전골4인+문어토핑)

 

토핑은 총 5가지가 있습니다.

문어 20000원

낙지 싯가변동에따름

전복 15000원

타이거새우 15000원

소고기샤브 15000원

 

사이드메뉴로는 피자나 군만두, 돈까스등이 준비되어 있고

조개나 칼국수를 추가해서 배부르게 드실 수 있습니다.

근데 조개전골의 양이 엄청난 편이니 먼저 사이드나 추가메뉴를 주문하지 마시고 드시면서

뭔가 허전하실때 추가주문을 하시면 좋습니다.

 

 

보리-열무초장비빔밥

 

 

일단 조개전골 2인분짜리를 주문하고 기다리는동안 김치만 먹기려니 맵기도 하고 허전해서

본격적인 조개전골을 먹기전에 보리밥에 열무김치를 넣어서 비벼먹었습니다.

택이네 조개전골에 처음방문 하신분은 잘 모르실수 있겠지만 일단 주문하시고 나면 셀프코너를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는데 본인이 알아서 보리밥을 가져오실 수 있습니다.

 

 

셀프코너-보리밥코너

 

 

셀프코너는 매장 중앙부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보리밥코너와 반찬코너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먼저 밥통에서 먹을만큼 적당히 보리밥을 적당량 퍼서 옆에 있는 참기름이나 초장을 뿌려주시면 됩니다.

보리밥이 버려지는 양이 상당하다고 하니 꼭 먹을만큼만 리필하시는게 매너입니다.

정량반찬이나 음식만 제공해도 되는데 손님들 편하게 셀프코너 운영하는 매장 사장님에 대한 예의 같습니다.

 

 

셀프코너-반찬코너

 

 

보리밥코너 옆쪽에 반찬코너가 붙어 있습니다.

기본반찬으로 제공되는 일반김치, 볶음김치등도 마음껏 리필해서 드실수 있으며

보리밥에 넣어 먹기 좋은 열무김치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가볍게 드실 수 있는 샐러드와 드레싱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이렇게 3종류의 김치는 마음껏 드실 수 있는데 김치만으로도 충분한 반찬이어서 부실한것은 없었습니다.

 

 

대왕전골냄비등장

 

 

보리밥과 함께 김치를 먹으면서 허기를 달래고 있으면 이제 조개전골 냄비가 준비됩니다.

몇분정도 뒤에 뚜껑열고 먹으면 된다고 직원분이 설명해 주시는데 정말 친절하셨고

냄비 사이즈가 너무 특대급이라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2인분으로 시킨건데 냄비가 테이블 크기의 절반정도 였습니다.

 

 

만두튀김-오징어튀김

 

 

냄비에서 요리되는것을 기다리는 시간동안 먹으라고 만두와 오징어 튀김을 주셨습니다.

이것은 저희 테이블만 주는 서비스 음식은 아니라 택이네조개전골에 오신 모든 손님에게

기다리는 동안 드시라고 주는것 같았습니다.

냄비위에 무심한듯 툭 올려놓고 가시는 모습이 직원이 아닌 사장님 같았습니다.

조개전골이 맛있게 조리되는 동안 만두와 오징어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만두와 오징어를 다 먹을때쯤 되면 냄비뚜껑을 열어보면 되는데 사장님 정말 쎈스쟁이 입니다.

 

 

대왕전골냄비개봉

 

 

냄비뚜껑을 개봉하는 순간 정말 감탄사가 나옵니다.

홍합 가리비 이외에도 전복이나 석화도 있고 여러가지 다양한 어패류들이 있었습니다.

냄비안에 있는 검정색 그릇은 치즈뚝배기 인데 곁들여 드시면 일품입니다.

거기에 오징어와 새우, 어묵꼬치까지 여러가지 재료들이 골고루 들어있습니다.

 

 

전골맛-조정방법

 

 

저는 적당히 시원한 국물맛이 딱 좋았는데 수저통 위에 간을 조절하는 방법이 나와있습니다.

국물맛이 적당하면 약한불로 조정하시면 되고

국물맛이 짜면 직원을 호출하면 육수를 넣어주신다고 합니다.

냄비안에 조개들중에 입이 안벌어지는 조개는 없었는데 만약 그런 조개가 발견되면 그때도

직원을 호출하면 된다고 합니다.

 

 

가리비조개

 

 

튼실하고 오동통한 가리비 속살

다른 조개들도 맛있었지만 저는 가리비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다른 조개요리 음식점에서 먹는것보다 조개들이 큼직하고 양을 수북하게 주는 느낌이었고

직원들과 사장님이 친절하셔서 기분좋게 먹었습니다.

 

 

꼬치어묵

 

 

꼬치어묵도 간장에 찍어먹으니 너무 맛있습니다.

전복이나 석화도 같이 먹으면서 계속 먹다보니 정말 배가 부릅니다.

조개요리를 먹고 이렇게 포만감이 드는 경우가 많지 않은데 택이네에서는 정말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조개전골을 드시고 뭔가 허전하시다면 국수사리를 드시면 적당할 것 같습니다.

 

 

조개전골국물

 

 

대부분 큰 조개들을 건져먹으면 국자로 시원하게 국물을 떠드시기 편합니다.

전골요리는 찜이나 탕과는 달리 여러가지 많은 재료들이 들어가서 더 담백하고

시원한 국물이 나옵니다.

작은조개들까지 건져먹으면서 모짜렐라 처럼 쭈욱 늘어나는 치즈도 같이 먹어봅니다.

처음에는 2인분 기준 48000원이면 좀 비싼것 아닌가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로 먹어보니

충분히 이정도 가격을 받을만한 양과 질이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부나 연인간에 두분이서 오신테이블이 절반이었고

회사규모나 단체로 오신테이블이 절반이었는데

제가 방문한 시간은 6~7시쯤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남은자리가 많지 않았습니다.

요즘처럼 날이 추울때 조개전골의 뜨끈한 국물은 더 맛이 좋고 구미가 당깁니다.

 

 

 

마감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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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도 체크 후 방문 권장 드립니다.

위치정보 : 경기 성남시 분당구 미금일로86번길 12-4

영업시간 : 11:30 ~ 22:00 (월~금 15:30~16:30 브레이크타임 / 라스트오더 21:00)

                                        토~일은 브레이크타임 없이 영업

                                        단체로 방문하시는 경우 예약하시는것이 안전함

 

 

 

 

행복한 커피한잔을 위한 저의 맛집, 멋집 탐방은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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