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캠핑장 느낌의 애견동반이 가능한 자연친화적인곳으로 벽돌과 나무를 사용한 인테리어로 매우 넓은 주차시설을 보유한 남한산성 카페류를 소개합니다.
경기도 중심에서 광주는 멀지 않은 곳으로 나들이 가기 좋은 곳이 많습니다.
남한산성은 여름에 가면 시원한 계곡을 즐길 수 있고
가을에 가면 울창한 나무와 단풍을 감상하기 좋은 곳입니다.
남한산성 성곽은 4성문이 있는데 동문은 좌익문, 서문은 우익문, 남문은 지화문, 북문은 전승문으로 불립니다.
특히 수어장대는 과거에는 지휘와 관측용도로 사용된 곳으로 2021년 12월 27일에 보물로 승격 지정 받았으며 남한산성의 서쪽 청량산 정상에 있는 성내에 현존하는 건물 중 가장 화려하고 웅장해서 등산코스로 좋습니다.
남한산성은 입구부터 도토리묵이나 파전 같은 토속음식점이 많으며 닭백숙, 오리, 두부요리등 맛집이 많습니다.
과거에는 자동차로 이동할 때 길이 안좋은곳이 많았는데 요새는 많이 보강되어서 어렵지 않게 오실 수 있습니다.
세부리뷰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자세한 리뷰에 들어가겠습니다.
주차시설부터 메뉴, 인테리어 등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카페류는 네비게이션에 불당리주차장으로 검색해도 될정도로 공영주차장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합니다.
물론 카페류에도 주차할 공간이 있지만 무료공영주차장이 매장입구와 연결되어 있으니 안심하고 주차하시면 됩니다.
공간이 매우 넓기 때문에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애견동반이 가능한 공간입니다.
약간 생소할 수도 있겠지만 로고가 한문과 영문의 결합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흐를류라는 한문인데요 여기에 RYU라는 영문을 결합하여 만든 독특하게 생긴 로고입니다.
요새 신상카페처럼 멋스러운 디자인이나 하얀계통색은 전혀 안보입니다.
갈색벽돌재질의 반듯한 네모모양의 건물 주변으로 풀과 나무들이 심어져 있는 모습입니다.
카페 입장전에 참고로 식당하나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제가 오리요리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보통 카페에 가기전에 식사들을 많이 하시니까요.
카페류와 가까운곳에 시골집이라는 애견동반이 가능한 식당이 있습니다.
오리, 닭, 흑염소등 다양한 요리를 하는곳인데요 가평잣막걸리나 남한산성막걸리등 특이한 술도 있습니다.
이영자 추천메뉴가 붉은색으로 적혀진것은 전지적참견시점에서 소개된 식당이기 때문입니다.
심지어는 애견간식으로 닭가슴살과 흑염소의 수육까지 있는데 사람먹기도 버겨운시대인데 좀 재밌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식사하신후 카페류에 방문하시면 20%의 할인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카페류 뿐만이 아닌 르방이나 512에서도 10%의 할인을 해주는 것 같습니다.
시골집은 여러개의 카페와 제휴된곳 같은데요 유독 카페류만 20%입니다.
카드로 결제하셨다 해도 영수증을 달라고 하셔서 버리지 말고 지참하고 카페에 가시면 되겠습니다.
시골집에서는 10kg이하의 개를 동반할 수 있는 규칙이 있고 남한산성 카페류에서도 애견동반이 가능한곳이어서
식당에서 카페를 가실때 개를 데리고 다니실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카페류 주변엔 대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습니다.
돌길 따라 가시면 뷰가 잘 나오는 포토존이 있습니다.
건물입장도 하기전에 이렇게 예쁜 자연공간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포토존에서 사진좀 찍고 매장에 들어갈려고 입구로 왔더니 입구옆으로 갈대가 너무 아름답습니다.
다시한번 사진을 찍게 되는 것 같습니다.
카페류는 이렇게 자연친화적인 느낌이 강한 남한산성의 이쁜카페입니다.
2021년 9월쯤 오픈으로 들었는데 완전 신상카페는 아니지만 1년반정도 지났어도 신상느낌이 살아있습니다.
남한산성 쪽으로 오래된 건물들도 제법있어서요 이정도면 신상카페로 보셔도 됩니다.
카페에 입장하면 나무재질 테이블들을 많이 보실 수 있습니다.
식물과 함께 카페류의 로고가 있는 벽이 보였는데 여기도 포토존인것 같았습니다.
입장전부터 계속 사진을 찍게 되는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벽돌재질 인테리어가 대부분이지만 투박하거나 분위기가 떨어지는 느낌은 전혀 없었습니다.
아메리카노 6천원부터 에이드 8천원정도까지 다양한 메뉴가 있습니다.
가격은 평범한 수준으로 보입니다.
메뉴가 고민되시는 분은 붉은색 별표로 된 추천메뉴를 선택하셔도 좋습니다.
여기서 특이한 부분은 꽃차10종에 붉은색 별표가 되어있는데 10종이나 되는 꽃차가 뭔지 궁금해집니다.
꽃마시다라고 해서 이런 메뉴판이 있었습니다.
꽃차는 모두 가격이 7000원인데요 원래 메뉴판에는 9개의 그림이 있었지만 사장님이 쑥꽃차를 추가하셨습니다.
친절하게도 꽃차마다 상세설명을 기재해 주셨는데요 꽃말이 예뻐서 하나씩 다시 적어봅니다.
구절초 : 순수, 어머니의 사랑 / 은은한 맛과 야생화의 향 / 여성추천
맨드라미 : 시들지 않는 사랑 /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향 / 여성추천
당아욱 : 어머니의 사랑 / 고소한 맛과 은은한 향 / 여성추천
장미+백년초 : 열렬한 사랑 / 달콤새콤한 맛과 장미 향 / 여성추천
뚱딴지 : 미덕 / 달달한 꿀맛과 구수한 향 / 과식한날 추천
금어초 : 고백 / 상콤달콤한 맛과 은은한 향 / 과식한날 추천
감국 : 그윽한 향기 / 깔끔한 맛과 산뜻한 향 / 수험생 추천
메리골드 :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 / 달고 고소한 맛과 향긋한 향 / 온가족추천
연꽃잎 : 순결, 청순함 / 부드러운 맛과 구수한 향 / 마음을 편안하게
쑥꽃차 : 성인병예방이라고만 써져있습니다.
자세한 설명을 보니 카페류 사장님이 어떤분인지도 좀 상상이 가는것 같습니다.
카페류에 오시기 전에 과식을 하셨다면 뚱딴지나 금어초를 드시는것도 괜찬을것 같습니다.
어차피 카페음료도 6~8천원 사이이니 중간가격인 7천원에 꽃차를 드시는것도 나쁘진 않은것 같습니다.
음료뿐만이 아닌 빵이나 케익 같은 다른 디저트도 있습니다.
단호박, 감자, 고구마 3종빵이 눈에 들어오던데요 가격은 3500원정도인데 고구마 색깔이 리얼합니다.
대부분 수제로 만들어진 음식 같습니다.
조각 케익들도 맛있어 보였지만 맨 아래칸에 조그만 디저트 6종에 눈길이 갔습니다.
3500원의 가격으로 여러가지 맛의 수제베이커리 디저트가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모양입니다.
여렸을때 즐겨먹던 과자인 조리퐁도 보입니다.
사실 저렇게 조그만 크기의 디저트가 3500원이라면 상당한 가격 같긴 합니다.
매장1층은 나무재질의 탁자 테이블들이 많습니다.
가로액자모양의 유리창이라 바깥경치가 더 사진처럼 예쁘게 보입니다.
자연스러운 인테리어로 그냥 예쁘긴 한데 나무재질의 의자는 오래 앉아있으면 딱딱한 느낌이 듭니다.
그냥 호불호의 문제일수 있겠지만 푹신한 소파를 좋아하다보니 저에겐 조금 부담되는점 이었습니다.
매장2층은 1층보다는 좀더 밝고 화사한 톤의 느낌이 드는것 같았습니다.
경치도 아무래도 높은곳에서 보는게 조금 더 좋습니다.
전통 한옥느낌도 약간 듭니다.
라탄소재 전구등갓이 예쁩니다.
1층과 마찬가지로 카페류는 나무원목재질의 가구만 사용하는것 같았습니다.
풍경 경치는 매우 뛰어납니다.
좌식전용공간도 별도로 있습니다.
전기 콘센트가 가까이 있고 좌식자리에 사람이 별로 없어서 노트북하기 좋아 보였습니다.
자연이 한눈에 보이는 루프탑층입니다.
그늘막이 넓게 매달려 있어서 날씨가 좋다면 루프탑도 괜찬을것 같았습니다.
나무재질이 좀 딱딱해 보여서 저는 매장내부가 아닌 외부쪽에 자리잡고 싶었습니다.
이제 야외공간으로 나가봅니다.
캠핑장 느낌의 야외공간입니다.
크게 뻗은 단풍나무도 색깔이 너무 예쁩니다.
바닥의 돌도 그냥 파쇄석 캠핑장 느낌과 매우 흡사합니다.
둥그런 화로터에 장작도 보이고 소형그늘막 타프형태의 좌석도 있었고 해먹도 보였습니다.
내부의 느낌과는 많이 틀린 정감있는 자연의 모습이었습니다.
매장입구부터 대나무와 갈대등도 정감있는 느낌이어서 카페류는 외부가 더 좋았습니다.
저는 단풍을 볼수 있는 계절에 갔었지만 다른계절에도 카페류에는 다른꽃들이 또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카페류는 애견동반이 가능해서 강아지랑 같이 오셔서 힐링이 가능하고 캠핑느낌의 감성카페입니다.
마감리뷰
방문에 도움이 되실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지도는 + - 버튼으로 크기조정이 가능합니다.
영업시간도 체크 후 방문 권장 드립니다.
위치정보 :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 393
영업시간 : 10:40 ~ 21:00
행복한 커피한잔을 위한 저의 맛집, 멋집 탐방은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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