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의 웅장함과 에메랄드 빛 동해바다의 멋진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고성군에 위치한 켄싱턴리조트에서도 인기있는 지점. 리조트 바로앞에 있는 켄싱턴해변에서 프라이빗한 시간을 보내며 리뉴얼된 객실에서 네온사인바를 즐길수 있는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를 소개합니다.
이랜드그룹 계열사인 이랜드파크에서는 과거에 있었던 하일라콘도, 한국콘도, 풍림콘도, 글로리콘도등을 인수해
켄싱턴리조트라는 브랜드로 통합하여 국내에서 호텔과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초창기에는 오래된 시설들의 콘도로도 운영에 문제가 없었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리조트경쟁사가 등장하고
낙후된 시설보다는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와 편한 부대시설을 선호하는 고객층들이 많아지면서
켄싱턴리조트는 대대적인 리뉴얼 보수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켄싱턴리조트의 특징은 오래된 시설이긴 하지만 인수했던 콘도들의 입지가 매우 좋은곳들이 많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으로 객실컨디션이나 부대시설을 약간 포기하고 숙박하기 좋은 가성비숙소의 느낌이 강했습니다.
현재 수도권, 전라권, 경상권, 충청권, 강원권, 제주권등 여러군데 지점을 두고 있는데 그중 인기있는 지점은
강원권에 있는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점과 설악밸리점 입니다.
설악밸리점은 울산바위와 자연계곡등을 감상하기 좋은 풍경이며 스위스의 대자연을 모티브로 설계된 럭셔리
스타일의 리조트로 인수된 콘도가 아닌 완전히 새로 만들어진 형태로 인기가 좋습니다.
설악비치점은 동해바다의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하면서 프라이빗한 휴양지같은 느낌을 주는 특징이 있는데
인수된 콘도의 오래된 시설이 잔존하고 있는반면 너무 좋은 입지를 가지고 있는 인기지점입니다.
설악비치점은 현재 4~5층을 전면리뉴얼 공사하여 객실상태가 크게 개선되었으며 과거부터 켄싱턴해변쪽에 있던
별도의 카라반캠핑자리에 그랜드켄싱턴이라는 최고급럭셔리 리조트를 건축할 예정입니다.
설악비치점의 강점은 마운틴뷰와 오션뷰를 선택하면서 구시설과 리뉴얼시설까지 세부적으로 선택할 수 있어서
여행객들의 개인취향을 만족시킬수 있는 여러가지 객실타입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포스팅할 객실은 오션뷰에서도 리뉴얼된 형태로 설악비치점의 특징인 휴양지 컨셉을 좀더 충족시키기 위한
네온사인 벽장식에 아일랜드식탁 형태로 바테이블이 매력적인 켄싱턴 프리미어 오션뷰객실 입니다.
세부리뷰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자세한 리뷰에 들어가겠습니다.
주차시설부터 메뉴, 인테리어 등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점을 네비게이션에 입력하고 오시면 대로길에서 우측으로 들어가는
표지판을 보실수 있습니다.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점은 반대편 차로에서 좌회전으로 진입할 수는 없고 반대편 차로쪽이라면
좀더 가시다가 크게 한바퀴 돌아서 들어오셔야 합니다.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점의 표지판을 보시고 리조트로 들어오시면 리조트의 우측으로 들어오는 길입니다.
첫번째 진입구를 지나치고 두번째 진입구로 들어가셔도 되는데 두번째 진입구는 별도의 안내 표지판은
없고 리조트의 좌측으로 들어오는 길입니다.
리조트 정면은 다소 클래식해 보일수 있는 고동색 외관입니다.
리조트 주변으로 주차라인이 그어져 있는곳으로 아무데나 주차를 하실 수 있습니다.
주차라인에 차가 가득 들어차서 주차할 공간이 없으면 리조트 입구의 주차공터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공간이 매우 넓기 때문에 성수기에 아무리 많은 이용객이 와도 충분히 주차할 공간이 있습니다.
다만 리조트앞쪽에 주차를 해놔야 차를 이용할때 적게 걷기 때문에 먼저 주차장을 한바퀴 돌면서
주차할 공간을 찾아보고 없으면 주차공터로 오시면 됩니다.
리조트 입구쪽에서 보면 우측에 운반카트가 있습니다.
차에서 내릴 짐이 많으시다면 카트에 싣고 로비로 들어오셔도 됩니다.
단 운반카트 주차장에 카트가 한 대도 없다면 모든 운반카트가 이용중인것이니 다른 이용객의 사용이
끝날때까지 기다렸다가 사용하시면 됩니다.
설악비치점은 해수욕이 가능한 해변이 있다보니 짐이 많아서 들고다니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점의 입실시간은 15시 퇴실시간은 11시입니다.
프론트에서는 12시부터 객실예약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예약내용을 확인하시고 본인이 예약한 타입의 방중 청소가 끝난 방이 있다면 바로 입실이 가능합니다.
12~3시 사이에 대부분 입실이 가능하긴 하지만 성수기때는 3시가 거의다 되어야만 청소가 끝나서
입실이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별도의 대기표나 카카오알림같은건 없이 예약내용 확인 및 방배정은 프론트에서 직접 대화로 하셔야 합니다.
바로 방배정을 받지 못했다면 리조트 주변을 둘러보시고 미리 파악해 두는게 좋습니다.
프론트에서 우측편으로 애슐리 퀸즈가 있습니다.
과거에는 애슐리 퀸즈 옆으로 한식당도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진것 같습니다.
현재 애슐리 퀸즈는 리조트내의 유일한 식당입니다.
애슐리 퀸즈의 영업시간은 7~21시까지입니다.
애슐리 퀸즈의 이용요금은 성인 19900원, 8~13세 12900원, 36개월~7세는 7900원입니다.
모닝뷔페 : 07:00 ~ 10:00(09:30까지 입장) / 분양회원 20%할인혜택
런치뷔페 : 11:30 ~ 15:00(토,일 11:30~17:00) / 분양회원 10%할인혜택
디너뷔페 : 17:00 ~ 20:30 / 성인요금이 25900원으로 올라감 / 분양회원 10%할인혜택 / 주말,공휴일은 추가요금
조식은 애슐리에서 해결하는것이 가장 편한데 19900원의 20%차감금액인 3980원을 제하면 15920원입니다.
저희 가족 4명이 식사를 하고 나서 계산서를 보니 63600원이었는데 15900원으로 계산하고 20원은 뗀것 같습니다.
또한 애슐리퀸즈에서는 오션바비큐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오션바비큐는 프론트에 전화로 사전예약을 해둬야
이용가능한 서비스로 식당에서 바비큐 2~3인분과 돈마호크+삼겹살+목살+반찬+소스+밥+컵라면2개등과 함께
숯불구이 그릴까지 제공해주는 것으로 99900원입니다.
오션바비큐 서비스를 이용하면 99900원은 현장결제가 아닌 퇴실시에 객실숙박요금과 함께 합산청구 됩니다.
숯불구이 그릴장비만 제공해 주고 본인이 직접 음식을 준비하는 39900원짜리 서비스도 있습니다.
저는 99900원의 오션바비큐서비스를 사용했는데 어른두명과 아이두명이 먹어도 될만한 충분한 양이 제공되었고
고기의 맛과 질도 훌륭했고 홍합탕같은 국물까지 제공되어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새우, 버섯, 소시지등도 같이 구워먹을 수 있어서 상당히 든든하게 먹었고 고기뿐만이 아니라 밥과 라면까지
제공되었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드시기에 딱 좋습니다.
프론트에서 좌측편으로 프랑제리 베이커리가 있습니다.
다양한 빵이 준비되어 있으며 켄싱턴리조트의 부대시설중에서는 인테리어가 가장 잘 된곳 같습니다.
프랑제리 창밖으로는 아름다운 켄싱턴해변의 오션뷰를 보실 수 있습니다.
등장식이나 테이블 의자도 상당히 고급스럽고 넓고 쾌적한 공간이면서도 분위기가 좋습니다.
밥대신 빵으로 식사를 대신해도 좋으신분들에게는 더 좋은공간입니다.
프랑제리에는 많은 베이커리류가 준비되어 있지만 그중 시그니처메뉴는 사과빵입니다.
국내산 빨간 홍국쌀로 반죽한 부드러운 빵속에는
특제크림치즈와 사과필링 그리고 씹는 맛을 더하는 사과 다이스도 같이 들어있다고 하는 인기메뉴입니다.
1개에 3900원이고 6개세트는 19900원인데 인기가 좋아서도 매진되기도 하는 메뉴입니다.
프랑제리에 오셨다면 꼭 드셔보시는것을 추천 드립니다.
사과빵의 광고는 엘리베이터에도 붙어있을 정도였습니다.
프랑제리에서 더 좌측으로 가면 CU편의점이 있습니다.
편의점에서 취급하는 물건종류가 상당히 많은편이고 리조트 내부에서 들어가는 문도 있지만
리조트 외부에서 들어가는 문도 양쪽으로 있어서 해변에서 바로 이용하기도 편합니다.
시중에 있는 일반적인 CU보다는 약간 비싼것 같았지만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었고
사발면의 종류가 매우 다양한 편이었습니다.
아무래도 해변에서 물놀이를 하는 이용객들이 많이 찾는메뉴여서 그런것 같기도 했습니다.
온수기로 사발면에 물받아서 작은상자에 넣고 사발면3~4개씩 들고 나가서 드시는분도 많았습니다.
켄싱턴 리조트에는 아이들을 데리고 오시는 손님들도 제법 많습니다.
코코몽 키즈월드는 지하1층에 있는데 운영시간은 10~20시까지입니다.
1회권 15900원 / 1일권 22900원인데 투숙객에게는 10%의 할인이 주어집니다.
어린자녀들과 함께 오신 분이라면 가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애슐리에서 계속 우측으로 가면 해수사우나 시설도 있습니다.
해수사우나는 6~21시까지 운영되며 일반 12900원, 투숙객 7900원, 회원 5900원입니다.
사우나 시설이 그렇게 좋다는 느낌은 안들었지만 투숙객이나 회원은 저렴한 가격에 즐기실수
있으니 목욕을 좋아하시는분이라면 사용해 보시는것도 좋습니다.
엘리베이터쪽으로 가면 층별 안내도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객실은 M층~5층까지 있는데
1층공간은 프런트나 부대시설들이 있는 층을 지칭하고 있기 때문에 객실에 M층을 사용했습니다.
객실도 1~5층이지만 그런이유로 구분을 위해서 M층으로 표기했으며 리조트 총 층수는 6층같습니다.
엘리베이터의 층버튼에도 M이 있으니 배정받으신 객실이 1000호대 이신분은 M층으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4~5층은 리뉴얼된 객실들입니다.
엘리베이터의 버튼을 보니 4~5층엔 켄싱턴 플로어라고 기재되어 있었습니다.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점의 객실은 총 5가지로 구분됩니다.
스튜디오, 디럭스, 프리미어, 로얄스위트, 켄싱턴노블리안인데 켄싱턴노블리안객실은 최근에 생긴타입 같습니다.
스튜디오객실은 원룸형태로 16평형정도 됩니다.
스튜디오객실은 스튜디오(마운틴/오션), 켄싱턴스튜디오(마운틴/오션), 스튜디오키즈코코몽룸으로 다시 나눠지는데
기준3인 / 최대5인 사이즈의 객실이며 마운틴뷰는 리조트정면, 오션뷰는 리조트후면으로 오션뷰가 약간더 비쌉니다.
객실명에 켄싱턴이라는 문구가 들어간것은 리뉴얼된 객실을 의미하며 클린룸(취사불가)입니다.
취사불가는 밥을 해먹지 못하는 것일뿐이고 객실에서 먹는것은 가능하며 식기류는 모두 비치되어 있습니다.
스튜디오키즈코코몽룸은 오션뷰 클린룸에 해당되며 프라이빗키즈 플레이존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코코몽 벽지나
볼풀놀이기구등이 객실에 준비된 형태로 켄싱턴스튜디오 오션뷰객실과 비슷한 요금으로 보면 됩니다.
디럭스객실은 거실1개+방1개의 형태로 21평정도 됩니다.
디럭스객실은 디럭스(마운틴/오션), 켄싱턴디럭스(마운틴/오션), 디럭스키즈마이카룸으로 다시 나눠지는데
기준4인 / 최대6인 사이즈의 객실이며 더블베드와 함께 나머지 침구류가 준비된 형태이며 오션뷰가 약간더 비쌉니다.
객실명에 켄싱턴이라는 문구가 들어간것은 리뉴얼된 객실을 의미하며 클린룸(취사불가)입니다.
디럭스키즈마이카룸은 마운틴뷰이며 거실1,방2,화장실2의 특이한 구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키즈액티비티 서비스가 제공되는데 어린이를 위한 모래놀이도구나 어른을 위한 레트로 게임기가 대여됩니다.
프리미어객실은 거실1개+방2개의 형태로 26평정도 됩니다.
프리미어객실은 프리미어(오션), 켄싱턴프리미어(오션)으로 다시 나눠지는데
기준5인 / 최대7인 사이즈의 객실이며 더블베드와 함께 나머지 침구류가 준비된 형태이며 오션뷰만 있습니다.
객실명에 켄싱턴이라는 문구가 들어간것은 리뉴얼된 객실을 의미하며 클린룸(취사불가)입니다.
켄싱턴프리미어 오션뷰객실에는 네온사인 바테이블이 있는데 좀더 휴양지 느낌이 드는 운치가 있습니다.
로얄스위트객실은 거실1개+방3개+화장실2개의 형태로 35평정도 됩니다.
로얄스위트객실은 로얄스위트(오션), 켄싱턴로얄스위트(오션)으로 다시 나눠지는데
기준7인 / 최대9인 사이즈의 객실이며 더블베드 2개와 함께 나머지 침구류가 준비된 형태이며 오션뷰만 있습니다.
객실명에 켄싱턴이라는 문구가 들어간것은 리뉴얼된 객실을 의미하며 클린룸(취사불가)입니다.
켄싱턴로얄스위트 오션뷰객실에는 네온사인 바테이블이 있는데 좀더 휴양지 느낌이 드는 운치가 있습니다.
켄싱턴노블리안객실은 거실1개+방2개+욕실2개의 형태로 35평정도 됩니다.
오션뷰형태로만 있고 리조트내에 단6개의 객실밖에 없는 클린룸(취사불가)입니다.
기준6인 / 최대6인 사이즈의 객실이며 더블베드2개+킹베드1개가 준비된 형태이며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기존의 객실들과 차별화된 형태를 가졌으며 요가매트가 있고 화장실에 욕조가 딸려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켄싱턴프리미어 오션뷰 객실을 살펴봅니다.
기준5인 최대7인의 숙박이 가능하며 인테리어가 리뉴얼되어 객실이 쾌적합니다.
창밖으로는 아름다운 오션뷰를 감상하실수 있습니다.
26평정도 되며 방2개 화장실1개의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2명이 마주 보고 앉을수 있는 테이블이 있습니다.
회원가격 기준으로 일~목 177000원 / 금 187000원 / 토 199000원 / 연휴,성수기 214000~224000원입니다.
객실수는 총 12개인데 인기가 많은 객실이어서 성수기에 당첨은 매우 어려운편이고
비성수기에 가시더라도 10일전쯤에 예약을 미리 해두셔야 할정도 입니다.
2개의 방중에 큰방입니다.
더블베드와 싱글베드가 각각 1개씩 준비되어 있습니다.
침대에 누운상태로 볼수 있는 TV가 벽에 부착되어 있습니다.
침대 사이에 액자가 걸려있어서 좀더 고급스럽고 아늑한 느낌이 들며
커튼을 젖히면 아름다운 오션뷰를 보실 수 있습니다.
2개의 방중에 작은방입니다.
더블베드1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창측으로 걸터앉을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잠잘때 움직이지 않고 자는분이라면
그냥 잘수도 있는 공간같아 보였습니다.
창측에 걸터앉아서 창밖의 오션뷰를 보기 편하도록 만든것 같은데 쿠션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방문을 열거나 베란다 발코니에서 보이는 켄싱턴해변의 오션뷰는 정말 끝내줍니다.
대형의자와 빨간 런던버스의 포토존이 모두 보입니다.
켄싱턴해변은 일출과 일몰시간도 매우 아름답습니다.
켄싱턴프리미어 오션뷰 객실은 5층에 위치해 있어서 해변을 감상하시거나
일출 일몰을 감상할때도 더 좋은 전망으로 보실수 있습니다.
세면대와 비데 변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타월은 충분한 양이 제공됩니다.
좌측으로는 유리칸막이로 샤워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샴푸, 린스, 바디워시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어메니티 느낌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은 아닌것 같았습니다.
샤워기 수압은 다소 약한편인것 같았는데 해수욕후 샤워하는 손님들이 많아서 배수구가 모래등으로
막힐 우려가 있으니 샤워하기전에 모래를 잘 털어내는게 좋을것 같았습니다.
입구쪽으로 도어가 있어서 뭔지 궁금했습니다.
켄싱턴프리미어 오션뷰는 취사가 안되는 클린룸객실이라는것은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싱크대같은건 있지 않을까 했는데 아무것도 안보여서 당황했었는데 숨겨져 있었습니다.
미닫이 도어를 개방하면 안쪽에 싱크대 전자레인지, 냉장고등이 있습니다.
접시, 컵, 포크등도 준비되어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도어로 가린이유가 뭔진 잘 모르겠지만 오래된 인테리어의 주방이기도 하고 굳이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부분이라서 그런것 같았습니다.
프리미어객실과 켄싱턴프리미어객실의 가장 큰 차이점인 네온사인 바테이블입니다.
켄싱턴비치는 정말 인생해변 느낌입니다.
서핑보드 모양에 네온사인 글씨에 불이 들어오는데 해변의 감성이 살아납니다.
아일랜드 식탁형태의 바테이블은 앞뒤로 3개씩 의자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속초관광수산시장에서 사온 만석닭강정과 함께 테라맥주한잔 너무 좋았습니다.
바테이블은 기역짜로 꺽여져 있는데 네스프레소 커피캡슐 5개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켄싱턴리조트의 일반객실에는 제공되지 않는 특별 서비스입니다.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었고 커피맛도 괜찮았습니다.
바테이블 아래쪽으로는 와인냉장고와 함께 글라스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여기 있는 와인냉장고는 냉장온도가 와인에 맞춰져 있어서 다소 높습니다.
맥주나 음료수는 싱크대도어쪽에 있는 일반냉장고에 넣어주시는것이 좋습니다.
테이블 왼쪽에 바구니가 놓여 있었습니다.
바스켓은 월컴기프트 음식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프리미어 이상급의 리뉴얼객실에서 제공되는 선물같았는데 네스프레소 커피머신과 더불어
고급스러운 느낌과 품격이 느껴졌습니다.
와인과 맥주 그밖의 간식등이 들어있었습니다.
켄싱턴 수제맥주의 맛도 매우 좋았습니다.
와인은 테이블아래 와인냉장고에 넣어뒀다가 나중에 마시면 좀더 시원합니다.
켄싱턴 수제맥주는 리조트 1층의 기프트샵에서 봤는데 가격이 상당히 비싼것 같았습니다.
소소한 기분이지만 이렇게 선물을 받는다는 기분이 좋았습니다.
켄싱턴리조트의 전면에는 소나무가 많이 심어진 정원이 있습니다.
오션뷰 객실을 사용하시는 경우 켄싱턴해변이 보이지만 정원은 보이지 않습니다.
마운틴뷰 객실을 사용하시는 경우에는 해송정원과 울산바위 방향의 전망이 보입니다.
이곳은 켄싱턴리조트의 부대시설인 해송정원인데 높이 솟은 해송나무와 함께 스트링 라이트가
별빛처럼 가득해서 저녁에 야경을 보시면서 구경하기 좋습니다.
가족과 함께 앉아서 도란도란 얘기도 나누고 산책하기 좋은공간입니다.
해송나무는 소나무과 식물로 바닷가 숲속이나 내륙 낮은 지대에 주로 서식하며 군락성이 강합니다.
해송이란 이름은 내륙에 사는 육송에 대응해 생겨난 것으로 본래이름은 곰솔입니다.
자생지를 고려한다면 걸맞은 이름이기도 합니다.
내륙 산지에 흔히 사는 소나무를 일반적으로 솔이라 한다면 바닷가 거친 환경에 사는 것이 곰솔입니다.
소나무과의 늘푸른 바늘잎 큰키나무로 키만 20m 정도로 매우 곧고 크게 자라며 가지가 비스듬히
뻗어 위쪽이 뾰족하거나 둥근 삼각형이 됩니다.
빨간의자가 나란히 있는곳은 포토존인것 같습니다.
큰키의 나무들이 시원시원하게 군락을 이룬 모습이 정원의 느낌이 물씬 납니다.
해송정원의 중앙에는 어린이들이 놀수 있는 놀이터가 있습니다.
리조트 지하1층에서도 볼수 있었던 코코몽이 등장합니다.
코코몽 동상이 은근히 커서 눈에 잘 뜨이고 뒤쪽으로는 주차공터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힐링포레스트는 푸른 소나무부터 붉은 단풍, 하얀 설경까지 사계절 내내 색다른 멋을 자랑합니다.
도시를 떠나온 이곳에서 몸과 마음을 평화로워지는 감성 여행을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아이들이 놀수 있는 작은 놀이터 시설이 있습니다.
과거에는 이곳에 아기토끼같은 동물들과 먹이판매 자판기도 있었는데 지금은 철수시킨것 같습니다.
예약이 어려운 객실이긴 하지만 객실내에 켜진 네온사인만으로도 흥이 납니다.
켄싱턴해변이 오픈되는 기간인 7~8월에 켄싱턴설악비치는 더 붐비겠지만
해수욕이 불가능한 다른달에 와도 시원스러운 동해의 오션뷰를 항상 볼수 있는곳이라
매력적인 곳입니다.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와 설악밸리는 현재 켄싱턴리조트의 위상을 빚내고 있는 최고의 인기지점으로서
장점이 뚜렷한 곳입니다.
속초관광수산시장의 만석닭강정과 함께 켄싱턴 수제맥주 한캔 정말 너무 좋습니다.
설악밸리는 인테리어와 시설면에서 럭셔리 고급이라는 느낌이 강하고
설악비치는 리뉴얼객실로 인해서 과거의 단점도 극복했고 노블리안같은 고급객실이 생기면서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2025년 여름 오픈예정인 그랜드켄싱턴에도 많은 기대를 하게 됩니다.
설악비치 프론트 근처에 그랜드켄싱턴의 조감도와 모형을 구경하실 수 있는데 그랜드켄싱턴은
최소평수 30대부터 70대평수까지 다양한 객실을 보유하고 있는데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인피니티
풀도 있지만 객실내부에도 수영장이 있는 객실도 있으며 큰 평수의 객실은 펜트하우스룸으로 불리는것 같습니다.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휴양지를 컨셉으로 켄싱턴호텔앤리조트에서 쌓아온 역사와 자연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글로벌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하는 최상위 프리미엄 리조트라고 합니다.
마감리뷰
방문에 도움이 되실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지도는 + - 버튼으로 크기조정이 가능합니다.
영업시간도 체크 후 방문 권장 드립니다.
위치정보 : 강원 고성군 토성면 동해대로 4800
방문시간 :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1:00
행복한 커피한잔을 위한 저의 맛집, 멋집 탐방은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제가 알려 드리는 정보에 관심 가져 주시고 블로그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유익한 정보가 되셨다면 하단의 ♥ 공감 꾸욱 ♥ 더 열심히 포스팅 하겠습니다.
고성군 토성면 동해절경 여름휴가로 좋고 수상레저가 있는 켄싱턴해변
속초시 노학동 자연친화적 식물정원과 개방감있는 힐링카페 시드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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