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피쉬 체험과 애견놀이터가 갖춰진 동남아 느낌의 뷰맛집 카페로 아름다운 북한강을 투명유리막 방갈로에서 한눈에 바라볼수 있으며 넓은 주차시설을 갖춘 메콩 카페를 소개합니다.
가평은 수도권에서 나들이 가기 좋은 적당한 거리에 자연환경이 좋으면서 맛집과 캠핑, 글램핑장이 많아서
나들이가기 좋은곳 입니다.
가평군 청평면에 위치한 메콩 카페에 방문한적이 있었는데 동남아풍 카페로 커피한잔 이외에도 다양한
감성을 느낄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투명방갈로에서 북한강에 바로 인접해서 볼수 있었고 워낙 조망권이 좋은 위치에 있어서 편했습니다.
그밖에 실제로 체험가능한 닥터피쉬존이 따로 있으니 별도로 수건을 챙겨가시는것도 좋습니다.
애견동반이 가능한곳이라고 하면 그냥 애견을 데리고 다닐수만 있는곳이 많지만 메콩 카페는 애견놀이터까지
별도의 공간에 마련되어 있어서 애견들도 신나게 놀수 있어서 좋습니다.
청평쪽으로 놀러오셨다면 메콩 카페한번 들려서 쉬었다 가시는것 추천드립니다.
세부리뷰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자세한 리뷰에 들어가겠습니다.
주차시설부터 메뉴, 인테리어 등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메콩 카페는 청평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들어오시는길은 약간 시골길 같은 느낌에 자연경관이 좋아서 드라이브 하는 느낌이 좋습니다.
들어오는 길까지도 카페와 맛집들이 종종 눈에 들어옵니다.
특히 개그우먼 팽현숙이 운영하는 카페 드 모파상이라는 카페가 가까운 거리에 있었는데
하얀색 외관에 깔끔한 외관으로 메콩 카페에서는 1km정도의 거리에 있는것 같았습니다.
카페 드 모파상은 북한강에 딱붙어 있지는 않았고 나무와 산이 주배경으로 있는것 같았으며
메콩 카페는 북한강과 가깝게 붙어있습니다.
저는 메콩 카페의 오픈시간쯤에 도착했는데 이미 몇대의 차들이 주차되어 있었습니다.
주차장은 넓고 한적한 편이라 편하게 주차할 수 있습니다.
저는 평일에 와서 한적했지만 주말에 주차장이 혼잡할땐 주차관리원이 안내해 준다고 하니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메콩카페에 도착하면 주차장에서 입구가 두군데 보입니다.
주차하자마자 보이는 입구는 반려견놀이터와 본관쪽에 가까운 방향입니다.
주차장 안쪽의 입구는 방갈로 오두막방향으로 직접 연결되는 입구인데 주문동선상
반려견놀이터방향의 입구로 가시는게 더 편한것 같습니다.
입구쪽 파라솔은 흡연장소인지 재털이가 보이는것 같았고 동남아 느낌이 약간 나는 항아리
장식과 종이 달려있는 메콩카페 간판이 보였습니다.
일단 반려견놀이터 먼저 둘러봅니다.
인조잔디 재질의 반려견놀이터 입니다.
메콩 카페의 부속시설인데 그냥 카페 이용객이라면 별도의 이용요금없이 무료로 사용가능한데
규모가 상당히 큰편인것 같았습니다.
작은 반려견용 미끄럼틀 이외에는 별다른것은 없었는데 공이나 장난감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메콩 카페에 입장하는 반려견은 10kg 이하의 중소형견까지 가능합니다.
대형견은 컴플레인이 접수된다고 하니 수칙을 지켜주셔야 합니다.
반려견놀이터의 좌측으로는 나무 아래쪽으로 의자들이 여러개 놓여있었습니다.
반려견놀이터의 우측으로는 칸막이로 구분된 내부룸이 있는데 인테리어나 컨셉이
동남아 감성입니다.
편안한 침대형 의자에 두명이 앉아서 음료수를 드실수 있도록 중간에 작은 테이블이 있습니다.
여기서 편하게 누워서 음료수 드시면서 반려견이 노는 모습을 지켜보시면 됩니다.
룸 내부에는 전기콘센트와 에어컨, 리모컨까지 모든 시설이 완비되어 있습니다.
반려견놀이터는 분홍색 철망으로 되어 있고 이쪽에 출입문이 있습니다.
놀이터에는 간단한 이용수칙이 있습니다.
간단히 살펴보면 메콩 카페에서 반려견을 데리고 다닐때는 리드줄은 반드시 착용해야 하는데
운동장에 출입할때는 리드줄을 풀수 있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반려견간식을 제외한 외부음식의 반입은 안된다는 내용인데 카페에서 제공하는 공간이니
카페음식을 사먹으라는 뜻으로 카페를 이용하지 않으면서 반려견만 데리고 와서 노는것은
금지라는 의미 같습니다.
반려견의 배설물을 보호자가 치우는것은 기본적인 예절이고 이곳은 애견카페가 아니기 때문에
다른개들과의 싸움이나 물림사고에 대해서는 카페에서 책임지지 않는다는 내용입니다.
반려견 놀이터 옆쪽에 붙어있는 건물은 메콩카페의 본관건물 입니다.
반려견놀이터를 지나서 본관건물쪽으로 이동하다보면 팻말이 세워져 있습니다.
메콩카페에 처음방문하신 분들을 위한 안내문이 적혀있으니 한번 읽어보시면 됩니다.
메콩카페는 오전 10시에 오픈하는데 일반카페들보다는 좀더 일찍 오픈하는것 같습니다.
오두막, 본관, 애견존에서는 반려견의 출입이 모두 가능하나 별관만큼은 출입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별관은 좌식공간이라고 설명되어 있는데 정면으로 보면 본관이 좌측에 있다면
우측에 있는 건물이 별관이고 이곳은 닥터피쉬를 체험할 수 있는 건물입니다.
다른 안내문 팻말을 보시면 좀더 명확하게 위치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오두막이라 표시된 건물은 북한강 방향으로 나있는 방갈로이며
본관과 애견존이 딱 붙어 있는 형태이며
그 옆의 건물이 별관으로 닥터피쉬가 있다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닥터피쉬가 있는 물에 손이나 발을 담그면 아무래도 몸이 더러워지므로 깨끗하게
씻고 수건으로 닦아줘야 하는데 메콩 카페에서도 수건을 3000원에 판매합니다.
메콩 카페에 오시기전에 차에 수건을 하나 넣어두고 준비해 오시면 좀더 편할것 같습니다.
카페이용객은 수상스키장을 좀더 저렴한 금액으로 이용가능합니다.
아마란스 수상스키장은 메콩 카페와 협업을 하는것 같은데
모터보트 드라이브로 A~D코스를 이용하실 수 있으며
수상 놀이기구도 여러가지 즐길수 있습니다.
여름에 방문하셨다면 수상스키장까지 저렴한 가격에 즐길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예약문의 전화번호로 전화하면 되는데 일정인원이 모여야 이용가능하다고 상담받았습니다.
본관건물입구입니다.
건물이 화려하거나 인테리어가 훌륭한것까지는 아니지만 인테리어 디자인이나 색감을 보면
약간 허름한듯하면서도 편안한 동남아 느낌이 듭니다.
본관까지 가는길도 풀밭위로 네모돌발판으로 예쁘게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메콩은 여러개의 건물과 구역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본관이외의 규모까지 모두 합쳐서 보면
상당히 규모가 큰 편입니다.
입구로 들어오면 먼저 셀프바가 보입니다.
화분에 있는 커다란 나무들이나 장식들이 역시 동남아 느낌입니다.
본관은 복도처럼 반대편까지 길게 의자들이 놓여져 있습니다.
특히 창측으로 의자들이 놓인 방향이 북한강쪽입니다.
깔끔하면서도 투박하지 않고 동남아에서 흔히 볼수 있는 라탄과 비슷한 장식이나 의자들이 정겹습니다.
창측좌석에서 보면 북한강뷰는 정말 아름답습니다.
제가 메콩 카페에 방문한것은 2023년 9월 초순경이여서 사진이 더 예쁘게 나온것 같습니다.
지금은 12월이라 어떤 모습일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북한강이나 남한강을 볼수 있는 뷰카페에 몇군데 가본적이 있었지만 메콩카페에서의
북한강뷰는 정말 최고의 절경이었습니다.
매장입구로 부터 끝쪽까지 계속 걸어가면 본관의 끝쪽으로 또 하나의 문이 있습니다.
본관은 좌우로 문이 있는데 바깥으로 나가면 방갈로 존이 있습니다.
창측끝에 라마 인형두개가 놓여 있는 모습이 귀여워서 사진을 찍게 되었습니다.
제가 방문한날은 우연히 날씨가 무척좋았는데 창밖의 풍경을 보니 북한강위쪽으로 초록색 자연이
보이고 그 위쪽으로 다시 하늘이 보이는데 강과 하늘의 색깔이 비슷하면서 자연도 아름답게 보입니다.
본관내부 중앙쯤에 화장실이 있었습니다.
방갈로나 별관 쪽에는 별도로 화장실이 보이지 않은것을 보면 카페에서 유일하게 화장실이 있는곳은
본관건물 뿐인것 같았습니다.
나무재질의 인테리어로 깔끔한 시설이었습니다.
세면대마다 손세정제가 넉넉히 준비되어 있어서 더 청결해 보였습니다.
이제 본관건물을 대충 한번 둘러봤으니 주문을 해봅니다.
아메리카노 7500원
카페라떼 8500원
바닐라라떼, 카페모카 9000원등 다양한 음료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일단 기본 아메리카노가 7000원대라면 엄청난 가격이긴 하지만 동남아 분위기를 즐기며
북한강을 실컷 관람할 수 있는 자릿값이라고 생각하고 저는 아메리카노로 주문했습니다.
음료 이외에도 소금빵과 간단한 디저트류도 판매중입니다.
그리고 식사류 메뉴도 3가지가 있는데
메콩 브런치세트는 야채샐러드와 과일, 소시지, 감튀, 크로플, 수프등으로 구성되며
루꼴라피자는 13인치 빅사이즈의 마리게리따 위에 신선한 루꼴라와 토마토가 올라간 피자
로제베이컨 떡볶이는 고소한 파기름에 소시지와 베이컨을 구워낸 매콤하고 부드러운 떡볶이
메콩 브런치세트와 로제베이컨 떡볶이는 18000원 / 루꼴라피자는 26000원입니다.
시그니처 메뉴는 그림과 함께 안내되어 있는데 그림으로는 설명이 이해가 안가는 부분도 있어서
제가 좀더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메콩 카페의 시그니처 메뉴는 총 4가지가 있으며
비엔나커피 (Hot / Ice) 9000원
밀크비엔나는 진한 라떼에 고소한 크림이 올라간 음료
에스프레소비엔나는 진한 아메리카노에 고소한 크림이 올라간 음료
코코넛라떼 (Only Hot) 9000원
고소한 코코넛과 쌉쌀한 커피, 부드러운 밀크의 만남
코코넛스무디커피 (Only Ice) 9500원
고소한 코코넛과 달콤한 연유, 쌉쌀한 커피 스무디
사이공커피 (Only Ice) 8800원
진한 아메리카노에 연유가 들어간 커피
동남아 컨셉의 카페이니 코코넛이나 사이공커피같은 시그니처를 드셔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음료 주문만 하시는경우 간단하게 키오스크로 주문이 가능합니다.
현금을 사용하시거나 음료이외의 디저트를 같이 주문하시는 경우 옆에서 직원에게
주문하시면 됩니다.
주문후 연락처를 입력하고 기다리면 메뉴가 준비되면 알림톡이 옵니다.
아까 라마인형이 있던쪽으로 나오면 야외석이 있습니다.
정말 북한강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는데는 최고의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끝쪽에 우뚝 서있는 나무도 배경과 어울렸는데 예쁩니다.
본관에서는 유리를 통해서 보는거지만 이렇게 야외에서 보면 북한강이 더 깨끗하고 선명하게 보입니다.
본관좌측으로 나오면 위쪽으로 루프탑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아래쪽으로는 방갈로와 함께 멋진 풍경이 펼쳐져 있습니다.
루프탑쪽은 무슨 공사를 하는건제 전기릴케이블과 함께 작업자가 한분 계셨습니다.
위쪽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아름답습니다.
루프탑 뒤쪽은 반려견놀이터 입니다.
본관 좌측으로 모두 둘러보고 이제 본관우측쪽을 둘러봅니다.
우측 출입문쪽으로 나무데크가 있고 그 앞쪽으로 예쁜 분수대가 있습니다
분수대는 메콩 카페의 포토존으로 아름다운 배경과 함께 예쁜 사진을 찍을수 있습니다.
나무데크길로 쭉 가시면 우측으로는 방갈로존이 있습니다.
분수대가 크고 화려한것은 아니지만
앙증맞게 작은모습에 물줄기가 뿜어져 나오는 모습이 보입니다.
뒷배경이 너무 예뻐서 더 멋있어 보이는 분수공간입니다.
이래서 카페는 위치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위치만 좋다고 다 잘되는것은 아니겠지만 메콩카페는 동남아 특유의 인테리어와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어서 특징있는 카페라고 생각합니다.
본관 우측의 첫방갈로 자리에서 보는 분수대의 측면모습입니다.
앞에 큰 나무도 있는데 어디서 찍어도 사진이 멋지게 잘 나오는것 같습니다.
본관과 우측 방갈로존 사이에 있는 건물을 별관인 닥터피쉬존입니다.
본관의 좌측과 우측 각각의 경치묘미가 있지만 저는 우측이 더 마음에 들어서 우측방갈로중
빈곳을 선택해서 자리 잡았습니다.
우측 방갈로존은 별관도 가깝고 분수대뷰까지 있어서 더 좋은 장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포스팅 초반에 주차장에서 메콩 카페로 진입하는 입구가 두방향이라고 알려드렸습니다.
이쪽도 주차장으로 통하는 입구가 있어서 주차장에서 바로 방갈로를 구경하면서 본관으로
가는 동선입니다.
다만 이쪽으로 들어오시면 반려견놀이터를 안보고 바로 들어가는 방향입니다.
메콩카페를 모두 둘러보시기 위해서는 나가실때는 들어올때 지나왔던 입구말고 다른쪽으로
나가시면 되겠습니다.
방갈로는 여러개가 밀집되어 옆으로 주욱 붙어있는 구조인데 중간중간에 약간의 거리가 벌려져 있고
그 사이로 에어컨 실외기가 놓여있는것 같았습니다.
방갈로의 출입문은 검정색 테두리의 미닫이 문입니다.
안에 사람이 없는곳을 찾아서 아무데나 들어가시면 됩니다.
방갈로는 경치가 잘 보이도록 모든 부분이 투명한 재질로 되어있습니다.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으면서 날이 춥거나 바람이 불땐 완벽하게 문을 닫으면 되서 편한공간입니다.
테이블위에 방갈로이용안내문이 있었습니다.
방갈로 이용시간은 2시간이며
반려견과 같이 입장할때 배변을 묻히지 않도록 주의시키고
방갈로를 점유하고 있을때는 음료만 두지 마시고 다른 물건도 같이 놔두고
음료반납은 본관의 반납대에 부탁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방갈로에 다 먹은 음료를 놔두고 가는 손님들이 종종 있는것 같아 보였는데 당연히 다음손님을
위해 음료는 반납대에 반납하고 나가는게 기본예절 이라고 생각합니다.
라탄재질의 전등갓도 방갈로와 잘 어울립니다.
방갈로마다 룸에어컨이 별도로 설치되어 있고 기둥에 에어컨리모컨이 붙어 있습니다.
좌우로 좌석이 각각 4개씩 붙어 있고 방석이 놓여 있습니다.
최대 8명이나 착석이 가능하니 어떻게 보면 널찍한 평수입니다.
반려동물 개모차를 가져오셨다면 의자 옆쪽의 빈공간에 두셔도 됩니다.
위쪽에 달려있는 방갈로 창문은 앞으로 밀면 개방되는 구조입니다.
여름에는 에어컨도 시원하지만 시원한 자연풍을 느끼시는게 좋을수도 있습니다.
밀폐된 공간에서 장시간 에어컨 가동은 몸에 안좋을수도 있습니다.
에어컨 실외기연결 배관옆으로 전기콘센트도 있습니다.
전자장비를 충전하면서 사용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경치가 정말 아름답습니다.
포토존 분수대에서의 경치도 아름답지만 방갈로에서도 창문을 개방하고 보니까
더 맑고 선명한 경치여서 좋았습니다.
제가 주문한 아이스 아메리카노입니다.
커피맛은 그냥 평범한 수준이었습니다.
저는 시그니처메뉴 가격이 부담되서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지만
메콩에 오셨다면 아메리카노 보다는 코코넛커피나 사이공커피를 드시는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커피 한모금씩 마시면서 경치감상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좌측 본관쪽에도 루프탑 테라스석이 있듯이 우측으로도 테라스석이 있습니다.
테라스가 위치한 건물이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운영을 안하는것 같았고 테라스로 올라가는 계단만
있었습니다.
앞쪽으로 보이는 방갈로 지붕이 베트남 주민들이 쓰고다니는 모자같은 모양으로 재밌어 보입니다.
본관의 옆에 있는 별관입니다.
별관은 좌식공간으로 반려견과 함께 입장이 불가능한 곳입니다.
별관은 밖에서도 안을 볼수 있게 투명한 재질로 만들어져 있으며 제가 오전에 왔을때는
베트남식 복장을 한 남자직원분이 내부를 청소하고 계셨습니다.
내부에는 빨간카페트가 깔려있는듯 보였고 좌식의자가 잔뜩 보였습니다.
내부청소가 끝나길 기다리다가 직원이 청소를 끝낸것 같아서 안에 들어가 봤습니다.
별관의 끝쪽에는 대형 스탠드 에어컨이 있었고
중앙으로는 물을 받아둔 공간이 있었습니다.
붉은색 카페트와 함께 등받이 쿠션 방석등이 동남아 감성입니다.
자리마다 선풍기대신 캠핑장에서 사용하는 서큘레이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른시간이어서 손님은 없었는데 방석과 등받이 쿠션까지 있어서 좌식으로 앉아도 편할것 같았습니다.
약간 지저분해 보이기도 했지만 아침부터 청소에 신경쓰는것을 보니 걱정할 정도는 아닌것 같았습니다.
물이 뿌연색깔이여서 좀 당황스러웠는데 손이나 발의 방향을 중앙에 물쪽으로 하여 담궈주면
닥터피쉬의 체험이 가능합니다.
물속을 살펴보니 정말 닥터피쉬들이 보입니다.
닥터피쉬의 정식명칭은 가라루파로 튀르키에, 시리아, 이란, 이라크의 서아시아 지역 담수 및
온천지역에 분포합니다.
담수 관상어종으로 주로 25~35도의 따뜻한 물에서 서식하며 심지어는 40도 온천에서 사는종도 있습니다.
물속에 사람이 몸을 담그면 와서 피부를 쪼아먹는데 그냥 피부가 아니라 각질이 많은 환부쪽만을
골라서 뜯어먹는 신기한 특징이 있습니다.
각질을 제거해주면서 타액에 지혈효과가 있어서 피부병에 치료효과가 있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튀르키에의 캉갈온천은 닥터피쉬로 알려져 세계적인 의료관광지로도 유명합니다.
닥터피쉬의 체험을 충분히 하시고 준비해 오신 수건으로 물기를 깨끗히 닦아주셔야 합니다.
아름다운 북한강뷰를 마음껏 즐기시고
시원한 코코넛 스무디나 사이공커피도 맛보시고
반려동물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도 있으며
닥터피쉬의 체험까지 가능한
동남아 스타일의 이색적인 메콩 카페
가평에서도 은근히 알려진 곳이라서 주말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한적하게 즐기시고 싶으신분은 평일에 방문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커피값이 다소 비싼점도 있긴하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는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운전하면서 지나가는길도 드라이브코스처럼 운치가 있고 자연이 예뻐서 힐링이 됩니다.
마감리뷰
방문에 도움이 되실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지도는 + - 버튼으로 크기조정이 가능합니다.
영업시간도 체크 후 방문 권장 드립니다.
위치정보 : 경기 가평군 청평면 북한강로 1983-2
영업시간 : 10:00 ~ 20:00 (월 ~ 금) 라스트오더 19:20 / 10:00 ~ 21:00 (토 ~ 일) 라스트오더 20:20
행복한 커피한잔을 위한 저의 맛집, 멋집 탐방은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제가 알려 드리는 정보에 관심 가져 주시고 블로그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유익한 정보가 되셨다면 하단의 ♥ 공감 꾸욱 ♥ 더 열심히 포스팅 하겠습니다.
가평군 상면 클래식을 들으며 자연을 즐기는 카페 나무아래오후N 2호점
가평군 상면 클래식을 들으며 자연을 즐기는 카페 나무아래오후N 2호점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수 있는 클래식룸, 자연의 소리를 들을수 있는 테라스석, 아름다운 실내인테리어와 함께 디저트가 맛있는곳, 애견동반이 가능하며 넓은 주차시설을 갖춘 나무아래오후N 2
imreal75.tistory.com
'카페이야기 > 경기도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시흥시 정왕동 시화호 오션뷰 카페펍 라운지 크라프 카페라운지 거북섬점 (6) | 2024.02.05 |
|---|---|
| 가평군 상면 클래식을 들으며 자연을 즐기는 카페 나무아래오후N 2호점 (2) | 2023.12.07 |
| 여주시 가남읍 야외잔디밭과 핑크뮬리 정원이 예쁜 베이커리카페 로프 (0) | 2023.10.11 |
| 시흥시 배곧동 노을뷰 야경명당 밤까지 운영하는 오션뷰 카페 배곧아띠 (0) | 2023.09.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