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론
판교에서 핫하다는 카페거리, 백현동 카페거리 여러분 들어보셨나요?
백현동 카페거리에는 카페가 많지만 그중에서도 카페거리 중심에 있는 오픈커피 판교본점이 유명합니다.
요즘 커피만 마시는 카페는 너무 흔하기도 하죠.
여기서는 직접 로스팅한 커피와 함께 여유로운 브런치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입구부터 범상치 않은 맛집카페 느낌인데요.
감각적인 분위기에 기분이 힐링되는 공간입니다.
오늘은 여기서 느낀 점들을 알려드릴테니 판교근처 방문 하실분들은 정보를 놓치지 마세요.
📄 본론
1. 판교 백현동카페거리? 어디에 위치한건지
오픈커피 판교본점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카페거리에 있어요.
위치는 신분당선 판교역에서 1.3km로 20분 남짓 도보거리이고 판교역 근처라 대중교통도 꽤 있어요.
자차로 방문하려고 하면 카페의 대각선 길 건너편에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백현동카페거리는 여러개의 건물들이 조밀하게 밀집해 있는곳이어서 가계마다 주차공간은 부족하고
대부분 공영주차장에 주차후 도보로 걸어다니면서 즐기는 곳입니다.
공영주차장은 카페 영수증만 있으면 1시간 무료 지원도 가능하고요 1시간이 오버되도 주차요금이
저렴하니 시간에 얽매이거나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주변에는 다른카페들이나 맛집, 옷가계, 애완동물용품샵등 볼거리도 많아서 커피한잔 후 다른 선택지도 많아요.
다만 주차정산시 다른가계의 영수증까지 중복으로 사용은 안되고 1장만 사용가능하니 참고 바랍니다.
2. 입구부터 느껴지는 세련된 분위기
도착하자마자 눈에 딱 들어오는 외관!
모던하면서 깔끔한 디자인이라 호기심을 자극했어요.

여기는 대형 카페라 그런지 입구부터 정말 넓고 웅장한 느낌이었습니다.
들어서면서 고소한 원두 볶는 향이 가득해서 기대감은 더 올라가더라구요.
커피 매니아들이라면 한 번에 빠져들 것 같은 매력있는 공간이에요.
3. 오픈커피 제대로 즐기는 방법
1층은 주문 카운터와 로스팅 원두, 굿즈들이 있어서 구경거리도 많아요.
개인적으로 핸드드립 커피도 판매하고 있어서 커피 기구에 관심 있다면 구경만 해도 즐겁더라구요.

페루, 에티오피아, 콜롬비아 원두들을 볼수 있었습니다.

피크닉바스켓은 대여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오픈커피 판교본점 홈페이지의 예약탭에서 확인가능합니다.
설명을 보면 백현동 인근공원에서 사용하실수 있다고 하네요.
붉은튤립과 노랑튤립으로 구성된 피크닉바스켓은 A세트와 B세트로 구분되고
샌드위치+샐러드+음료두잔과 함께 돗자리, 냅킨, 물티슈, 미니테이블, 테이블보, 커틀러리등이 들어 있다네요.

계단을 통해서 2층으로 올라갈 수 있어요.
2층은 주로 좌석 공간인데 소파석도 있고 큰 창문에서 빛이 들어오니까 굉장히 쾌적해요.

감각적인 분위기의 무드등 조명이 은은하지요?
2층공간은 브런치 식사를 드시는 분들의 전용공간 같아 보였습니다.
1층에서는 커피 2층에서는 브런치로 나눈것 같은데 커피들고 2층에 가도 상관은 없겠지만
1층도 모던하고 편안한 분위기여서 그렇게 하진 않았습니다.
2층은 아늑한 분위기로 장시간 카페에 머무르실 분들에게는 더 편안한 공간일것 같았어요.
4. 커피메뉴, 브런치, 디저트등 다양한 메뉴
커피메뉴도 많지만 이곳은 브런치와 디저트도 훌륭한 곳입니다.
저는 백현동카페거리 인근식당에서 식사후 이곳에 와서 브런치메뉴는 주문하지 않았지만
아메리칸 브랙퍼스트와 관자 새우 오일 파스타가 특히 유명하다고 합니다.
디저트로는 치즈케이크가 맛있다고 하구요.

주문은 카운터쪽 키오스크로 하시면 됩니다.
다만 메뉴종류가 너무 많기도 하고 일일히 눌러서 보기가 힘들수도 있다면
카운터 테이블에 종이메뉴판이 있으니 편하게 보시고 주문하셔도 됩니다.
여직원분이 친절하게 잘 안내를 해주셔서 주문이 힘들진 않았습니다.

그냥 가볍게 오늘의 커피와 바닐라빈 라떼를 주문하였습니다.
로스터리 카페인만큼 일반적으로 먹는 아메리카노 보다는 오픈커피의 특색있는 맛을 즐기기 위해서
오늘의 커피를 주문했는데 오늘의 커피는 5500원 아메리카노는 6000원 입니다.
백현동카페거리는 분위기가 깨끗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의 매장들이 많은 형태라서
매장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가격은 다소 높은 느낌이었습니다.
5. 매장분위기와 주문음료
로스터리 카페에서 먹는 커피의 진수를 느끼시고 싶은분은 필터커피인 개화를 추천드립니다.
개화는 오픈커피 로스터스의 봄블랜드 상품으로 플라워, 피치, 스트로베리, 캔디, 열대과일향등이 나는데
고소한 향과 산미가 균형을 이루는 맛으로 9000원 입니다.
메뉴가 다양해서 커피가 부담스러운분은 차종류를 시키셔도 됩니다.

오픈커피라는 매장이름처럼 주방도 오픈형태입니다.
유리진열장에는 쿠키, 타르트, 휘낭시에 등의 메뉴들이 보였습니다.

매장이 규모는 큰규모까지는 아니지만 손님 10테이블 정도는 무난히 소화해서 돌릴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대로변의 창문에서 햇빛이 잘들어와서 채광맛집이기도 합니다.
유독 편해보이고 고급스러워 보이는 초록색 소파자리가 딱 눈에 들어왔어요.
여기는 일행이 4명일때나 앉을수 있을것 같아서 저는 두명이 앉는 자리로 이동했습니다.

카운터쪽으로 붙은 작은 테이블이 맘에 들어서 여기 앉았어요.
벽쪽으로 앉는 자리에 놓여진 쿠션이 의외로 예쁜것 같구요.
세라믹테이블이나 의자들도 금색소재라서 고급스러운 감성이 느껴집니다.
벽쪽자리에 방석까지 있구 바로 아래 콘센트까지 여기 앉아 있으면 그냥 기분이 힐링되는 느낌입니다.

바닐라빈 라떼는 처음에는 위쪽은 진한커피 아래쪽은 우유색깔로 나오는데 어느정도 빨대로
휘저어 주셔야 색이 배합되면서 맛있게 됩니다.
오늘의 커피는 약간 드립커피의 맛이 나는것 같았는데 일반적인 카페에서 느낄수 있는 평범한 맛이 아닌
풍미가 있으면서도 진한향이 커피를 먹은후에도 은은히 느껴지는 그런 맛이었습니다.
로스터리 카페답게 커피맛에서는 매우 만족스러운 맛이었습니다.
6. 살짝 아쉽던 점
오픈커피는 백현동카페거리에서도 꽤 유명해서 손님도 많고 인기있는 자리들은 금방 채워지기도 합니다.
오픈커피의 매장공간은 1, 2층을 합치면 제법 큰 규모이긴 하지만 1층자체만 놓고 보면
큰규모가 아니고 2인석의자들은 다소 조밀하게 붙어 있습니다.
테이블 간격이 짧아서 옆사람의 말소리가 약간 들리기도 하는데 아무래도 소곤소곤 얘기하게 되더라구요.
주말은 손님이 많아서 다소 정신없을 수도 있으니 평일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커피가격이 약간 높은편인것 같았지만 카페거리 특성상 어느정도 이해는 갔습니다.
또한 로스터리 커피의 맛이 훌륭했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될정도는 아니였습니다.
7. 다시 오고 싶은 이유
오픈커피는 정말 브런치+커피의 조합으로 매우 좋은 공간이에요.
판교에서 이렇게 다양한 커피와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은 드문 것 같아요.
조용히 책 읽거나, 친구랑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기에는 너무 좋은 공간이라고 생각해요.
떠들썩하고 웅성대는 대형카페의 매력도 있지만
본인만의 조용한 시간을 가지고 싶을때 평일에 오셔서 혼자와서 사색을 즐기시면서
따사로운 햇볕창가자리에서 잔잔한 음악을 들을수 있는 분위기 있는 감성카페입니다.
특유의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주는 힐링 느낌에 로스터리 커피의 훌륭한 맛이 베리굿인 곳이죠.
✅ 결론
오픈커피 판교본점은 커피와 브런치를 평소 사랑하는 분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카페에요.
다채로운 원두와 브런치 메뉴, 쾌적한 공간까지 모든 점이 만족스러웠어요.
주말 사람이 몰리는 때만 피하시면 최고의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예요.
오픈커피는 판교점 이외에도 의왕점도 있는데 판교점이 본점입니다.
소중한 사람과 함께 판교에서의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오픈커피 판교본점 강추드립니다.
'카페이야기 > 경기도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탄호수공원뷰 분위기 있는 베이커리 루프탑카페 라크드미엘 방문후기 (8) | 2025.04.02 |
---|---|
시흥시 정왕동 시화호 오션뷰 카페펍 라운지 크라프 카페라운지 거북섬점 (6) | 2024.02.05 |
가평군 상면 클래식을 들으며 자연을 즐기는 카페 나무아래오후N 2호점 (2) | 2023.12.07 |
가평군 청평면 동남아스타일 북한강뷰 방갈로 닥터피쉬 애견동반 메콩 카페 (0) | 2023.12.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