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섬의 뷰맛집 카페로 좌측으로는 서프캠프 카라반숙소가 우측으로는 웨이브파크 인공파도 서핑연습장이 보이는 내부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건물내부에 지하주차장 공간이 잘 갖춰진 터틀온더웨이브를 소개합니다.
거북섬에 관련된 포스팅으로 이번이 두번째 같습니다.
거북섬에 생긴 웨이브파크는 여름휴가 시즌이 성수기로 좌측으로는 숙박이 가능한 럭셔리 카라반숙소가 있고
인공파도 시설을 기본으로 서핑을 연습할 수 있는 서핑존과 우측으로는 수영을 즐길수 있는 미오코스타존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미오코스타존은 8월27일까지 운영될 예정인데 거북섬은 수도권에서 1시간남짓거리로 접근성이 좋은 편이고
과거에 비하면 많은 아파트단지가 생기고 입주하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나날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분위기있는 맛집들도 많이 생기고 있으며 브라운닷 호텔과 같은 젊은세대들의 기호에 맞는 호캉스형
감성숙소들도 계속 생기고 있습니다.
전번에 포스팅한 블루웨이브커피의 좌우로도 많은 카페들이 있는데 오늘 포스팅하는 터틀온더웨이브는
카라반숙소와 서핑연습장을 동시에 볼수 있는곳에 위치한 뷰맛집 신상카페로 분위기가 매우 좋습니다.
터틀온더웨이브의 바로 옆건물은 서퍼스파라다이스라는 양식집이 있는데 이곳도 맛집으로 매우 유명해서
식사와 디저트를 동시에 즐기기 좋은곳 입니다.
세부리뷰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자세한 리뷰에 들어가겠습니다.
주차시설부터 메뉴, 인테리어 등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터틀온더웨이브는 티맵 네비게이션으로 주차장이 검색이 되는데 검색된 곳으로 들어오면
건물의 주차장 연결로가 두 곳이 보여서 헷갈릴 수 있습니다.
앞으로 직진해서 들어가면 서퍼스파라다이스가 위치한 건물이며
우측으로 들어가면 터틀온더웨이브가 위치한 건물입니다.
두 건물은 별도의 건물인데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진입구가 한군데이니 반드시 우측건물로
들어오셔야 하며 지하주차장이 만차이거나 굳이 건물내부로 들어가기 싫으신분은
바로 옆에 보이는 지상주차공터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지상주차공터는 넓은 주차공간이 확보되어 있으며 현재는 무료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터틀온더웨이브는 센터프라자건물 3층에 위치해 있는데 카라반이나 서핑연습장은 주차한 곳에서
보면 반대편뷰여서 처음에 방문하시는분들은 다소 어리둥절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3층으로오면 아직 임대가 안된 공실들이 많이 보이고 가장 안쪽으로 터틀온더웨이브의 간판이
보입니다.
입구로 들어오시면 대표적으로 홍보하는 두가지의 메뉴가 보입니다.
들어오자마자 우측 벽면에는 서핑보드가 세워져 있는 예쁜 포토존이 눈에 들어옵니다.
태양과 물결무늬가 아름다운 거대 서핑보드와 함께 하늘하늘한 커튼이 보입니다.
터틀온더웨이브는 인테리어에 커튼이나 천을 많이 사용해서 부드러운 느낌이 듭니다.
포토존은 모래재질의 예쁜바닥과 인공야자수 나무등이 있어서 마치 해변에 온것같은
예쁜 감성사진이 나옵니다.
거울에 자신의 모습을 담아 예쁜 셀프 사진을 찍으시고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매장내부는 파란색과 하얀색 커튼이 주로 많이 보이며
기본 4인석 테이블들이 많습니다.
매장 구석 쪽으로는 알록달록한 색깔의 편안한 소파재질의 좌석도 있으며
적당한 식물장식과 함께 깔끔한 인테리어입니다.
커튼은 인테리어로도 예쁘지만 어떤 자리는 프라이버시 보호처럼 내려져 있는 느낌도 들고
천정으로도 천이 연결되어 있어서 편안한 느낌이 듭니다.
색감과 디자인이 좋아서 일반 건물 3층에 있지만 딱딱한 건물의 이미지를 커버하고
부드럽고 편안한 느낌을 들게 만드는 특징이 있습니다.
건물에 접한 창측 쪽으로 8인이 앉을 수 있는 대형나무 테이블이 있습니다.
나무테이블 옆으로 세로로 길쭉한 수족관이 보이는데 물고기는 없지만 장식용 인테리어입니다.
아래쪽으로는 은은한 보라색 라이트가 들어오면서 기포가 몽글몽글 계속 생성되면서 위로
솟구치는 모습이 예쁩니다.
대형 테이블은 나무판자 조각들이 불규칙한 사이즈로 붙어 있는 모습인데
푸른바다 색감에 자연스럽게 잘 어울리는 문양 같습니다.
자녀들과 같이 오신 손님들도 많이 보였는데 기포수족관은 아이들이 재밌게 보는것 같았습니다.
주방이 개방된 구조로 키오스크 주문방식입니다.
일단 키오스크에도 눌러보면 탭별로 메뉴들이 있겠지만 한눈에 알아보기 편한 메뉴판이 있습니다.
시그니처 메뉴는 오로지 아이스로만 나오며 모두 7500원으로 총 6종류입니다.
비치코코넛 프라페, 사랑에 빠진 거북이는 입구부터 광고되던 메인 시그니처 음료인것 같습니다.
그밖에 터틀 아포카토, 터틀 모히토 에이드, 터틀 시트러스 에이드, 크림브륄레 라떼등이 더 있습니다.
아인슈페너 7000원
바닐라라떼, 카페모카 6500원
카페라떼 6000원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5500원
여러가지 메뉴가 준비되어 있는데 가격은 약간 있는 편입니다.
메뉴를 고르셨다면 이제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시면 되는데 메뉴가 어떻게 생겼는지 앞쪽에
대략적인 이미지들이 있어서 참고하시면 편합니다.
이미지들만 봐도 메뉴이름을 대충 알수 있어서 직관적입니다.
아메리카노나 라떼음료를 시켜도 좋지만 시그니처 음료를 하나 시켜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미지를 보시면 음료위쪽으로 음료색과 비슷한 거북이 모양의 얼음이 얹혀진것이 보입니다.
터틀온더웨이브의 매장이름처럼 거북이 얼음이 시그니처 처럼 재밌어 보이기 때문입니다.
아메리카노나 일반음료에는 일반 각얼음이 들어가는것 같고 시그니처 음료에만 거북얼음을
사용하는것 같았습니다.
카운터 앞쪽으로 유리진열장이 있습니다.
브라우니, 크림스콘, 머핀, 휘낭시에, 솔티드 카라멜 약과, 빨미까레등이 있습니다.
다른 디저트의 이름들은 대충 알고 있는건데 빨미까레는 처음 듣는 디저트 이름이었습니다.
빨미까레는 겹겹이 쌓은 패스트리를 바삭하게 구워낸 후에 초콜릿을 입힌 디저트로
바삭하고 부드러운 식감에 달콤한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종려나무’를 뜻하는 프랑스어 팔미에(palmier)와 ‘네모난’이라는 뜻의 까레(carré)가 합쳐진 단어로
패스트리에 초콜릿을 입힌 디저트인데 여기서 팔미에는 얇은 조각을 겹쳐 만든 과자의 일종으로
모양이 종려나무(palm tree) 잎을 닮아서 붙여진 명칭입니다.
빨미까레는 이 빨미에를 정사각형으로 만든 것으로, 겹겹이 쌓은 패스트리를 바삭하게 구워낸 뒤에
초콜릿을 가득 묻혀내었으며 파이의 바삭바삭함과 부드러운 식감+초콜릿의 진한 달콤함으로
커피나 차와 곁들이는 디저트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황치즈버터바, 크룽지, 아몬드 크로아상, 퀸아망, 아이스크림 크로플등등
여러가지 맛있어 보이는 디저트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크림브륄레 몽블랑은 8천원인데 크림블륄레는
프랑스의 디저트로 커스터드 크림을 그릇에 담은 뒤 크림 위에 설탕을 올리고 토치 등을 이용해 설탕을
녹여내 단단한 설탕 막을 입혀 내놓는것입니다.
달콤한 커스터드 크림 위에 카라멜라이즈 된 바삭하고 쌉쌀한 설탕의 맛이 더해지는 풍미있는 디저트로
여기에 몽블랑을 곁들여 드시는 메뉴입니다.
생소한 용어의 디저트들도 보이지만 일반적으로 쉽게 접하지 못하는 특이한 고급 디저트류 같았습니다.
레인보우와 더불어 다양한 조각케익들이 있었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음료수도 있었습니다.
디저트의 종류는 다양한 편이며
종류에 따라 다양한 가격대였는데 3500원~8000원수준이었습니다.
케익진열장 위쪽으로는 터틀온더웨이브 소개문과 예쁜 거북이 한마리가 놓여 있었습니다.
카페는 2023년 4~5월경에 오픈한 신상카페로 들었는데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것도
있었는지 영수증을 네이버에서 인증한 후기를 작성하면 서비스 음식을 주는 이벤트가
진행중이었습니다.
저는 사실 영수증을 따로 받지 않았었는데 사장님께서 영수증을 챙겨 주시면서
이벤트 내용을 알려주셔서 저도 이벤트에 참여하였습니다.
머랭쿠키를 통에 담아서 주시는것 같았는데 자녀들을 동반해서 가면 다쿠아즈도 주는것
같았습니다.
영수증 내용대로로 3가지 음료가 준비되었습니다.
콜드브루 라떼는 일반적인 음료이기 때문에 각얼음이 나왔습니다.
수박주스와 터틀 아포카토에는 귀여운 거북이 얼음이 놓여있었습니다.
수박주스에는 컵옆에 꽃힌 수박조각을 오르는듯한 모습의 거북얼음이였는데
수박색과 비슷하면서 거북이 등에 푸른색 날개처럼 보이는듯한 예쁜 데코가 귀여웠습니다.
달달한 수박주스 본연의 맛이었지만 거북이가 너무 예뻐서 먹기가 망설여 졌습니다.
터틀 아포카토 거북도 귀여운건 마찬가지입니다.
거북얼음은 데코로도 귀엽지만 녹는속도가 매우 늦어서 냉기가 오래 지속되는것 같았습니다.
다른 손님들도 시그니처 메뉴를 많이 주문하셨는지 테이블마다 거북얼음이 많이 보였습니다.
음료맛은 괜찮은 편입니다.
주문대 옆쪽으로 셀프코너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물이나 냅킨이 필요하시면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냅킨이 날아가지 않도록 꾹 누르고 있는 거북이도 귀엽습니다.
아까 케익진열장 위쪽에서도 봤던 거북이 모형인것 같았습니다.
터틀온더웨이브 카페의 진면목은 뷰가 아름다운 점입니다.
일단 제가 방문했던 8월5일은 너무 더운때라서 테라스석에 앉기는 힘듭니다.
매장내부에서도 보이긴 하지만 좀더 잘 보기위해서 테라스문을 열고 나가봤습니다.
테라스뷰는 좌측과 우측뷰로 나누어서 볼 수 있는데
좌측에는 서프캠프의 카라반이 보입니다.
카라반의 소개를 보면 럭셔리카라반 형태로 카라반은 15대정도 되고 15만원~30만원정도의 가격입니다.
취사가능하며 2인기준 최대 4인까지 사용가능한데 그냥 평균 20만원 초반대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한 대의 VIP 카라반이 있는데 25만원~45만원 수준으로 거의 펜션이나 호텔에 준하는 수준의 최고급
인테리어가 갖추어져 있으며 조식이 제공된다고 합니다.
솔직히 아직은 부담되는 가격에 충분한 편의시설이 제공되는것 같지는 않아서 숙박하기엔
망설여지는 곳이긴 합니다.
시엘로나 브라운닷과 같은 시설좋은 가성비 호텔들이 주변에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측에는 웨이브파크가 보입니다.
웨이브파크는 인공파도풀이 작동하며 한여름이 성수기지만
다른계절에도 미온수로 운영이 되고 규모가 엄청나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시설입니다.
아이들이나 어른들이 서핑강습을 받을수 있으며 서핑초보들도 받을 수 있도록 여러가지 수업코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더 우측으로는 미오코스타라는 수영장 시설이 있는데 아이들과 함께 피서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아서 거의 발디딜틈이 없는 북새통인데 터틀온더웨이브에서는 거기까지는
안보입니다.
물놀이에 관련된 미끄럼틀, 짚라인등의 다양한 놀이기구까지 준비되어 있어서 인기가 좋습니다.
오션뷰는 아니지만 저렇게 물놀이를 즐기며 서핑을 배우는 사람들까지 볼수 있다는게 좋았습니다.
테라스석은 앞쪽으로는 난간과 파라솔 우산이 설치되어 있고 뒤쪽으로는 매장 유리 벽입니다.
테라스의 좌우폭은 길지만 난간 앞쪽까지는 좁은 편입니다.
카라반이 바로 앞에 있어서 매우 잘 보입니다.
테라스석에는 3종류의 의자가 있었습니다.
2인기본 테이블로 가장 기본적인 형태입니다.
의자가 둥그렇게 생겼는데 모양이 예뻐서 이국적인 느낌이 듭니다.
2인기본 테이블로 안락의자 형태입니다.
흔들의자 타입에 쿠션소재가 입혀져서 좀더 편안하게 착석하실 수 있습니다.
2인기본테이블로 미니빈백 같은 귀여운 형태입니다.
의자가 가장 안쪽에 놓여있어서 카라반존이 직관적으로 보이는 방향입니다.
카운터 가장 안쪽으로는 칸막이가 처진 공간이 보였는데 냉장고나 식재료가 있는
창고공간같아 보였습니다.
파란소파좌석 앞쪽으로는 해변그림이 그려져 있으면서
다른편으로는 귀여운 거북이 심볼이 예쁩니다.
창고공간에 따로 문을 만들지 않고 아치타입으로 출입로를 만들고 주변벽을 잘 사용해서
인테리어적으로도 예쁘게 잘 꾸민 느낌입니다.
주방쪽의 커피머신기도 인테리어와 잘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터틀온더웨이브는 거북섬의 상징인 거북과 함께 웨이브파크의 파란물결과 같은 시원한 색을
잘 사용하여 예쁘고 깔끔하게 잘 디자인된 곳입니다.
3층의 다른곳들이 대부분 공실인게 좀 안타까워 보였는데 빨리 웨이브파크 주변의 상권이 더
활성화되어서 좋은 매장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터틀온더웨이브를 나와서 웨이브파크의 서핑존과 미오코스타존을 산책하시면서 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웨이브파크쪽의 길은 일반차량이 다닐수 없는 보행로 위주의 길인데 웨이브파크가 워낙 커서
둘레를 모두 구경하면서 걸어다니기엔 힘들수도 있습니다.
15인승 정도되는 전기차가 웨이브파크 곳곳에 다니는데 천원만 내면 웨이브파크의 둘레를
구석구석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이용요금 천원은 한명당의 가격이 아닌 일행전체의 요금인데 현금으로는 안되고 카드결제로만
가능합니다. (일행이 2명이나 4명이나 똑같이 천원)
웨이브파크의 미오코스타존에서 더 들어가면 시흥시청에서 진행하는 여름방학 해양레저
체험교실로 카약과 바나나보트를 무료로 체험하실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8월19일을 마무리로 끝나는게 아쉽긴 한데 등본상으로 경기도민으로 확인하면 종목별로
20명씩 체험이 가능한데 10시와 13:30분의 두타임으로 나누어 선착순으로 진행됩니다.
시흥시 일대는 계속 상업시설과 주거시설에 인구가 들어차면서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공실률이 높고 어수선한 분위기도 있지만 거북섬 일대는 웨이브파크를 중심으로
수변위락시설이 생기면서 고급호텔, 고급레스토랑, 수변카페등이 생길 예정입니다.
송도와 영종도까지의 거리도 가까운 좋은 입지여건에 건너편 남쪽으로는
아름다운 서해바다를 배경으로 한 배곧신도시가 있고 시화mtv 사업으로 미래지향적인 첨단
복합단지가 들어설 예정의 거북섬 일대는 수세권으로 불리는 지역으로 앞으로도 기대됩니다.
마감리뷰
방문에 도움이 되실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지도는 + - 버튼으로 크기조정이 가능합니다.
영업시간도 체크 후 방문 권장 드립니다.
위치정보 : 경기 시흥시 거북섬5길 4 306호
영업시간 : 11:00 ~ 21:00
행복한 커피한잔을 위한 저의 맛집, 멋집 탐방은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제가 알려 드리는 정보에 관심 가져 주시고 블로그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유익한 정보가 되셨다면 하단의 ♥ 공감 꾸욱 ♥ 더 열심히 포스팅 하겠습니다.
시흥시 정왕동 하와이감성 서핑뷰의 이쁜카페 블루웨이브커피 웨이브파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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