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창한 대나무숲뷰로 테마별 분리된 공간구조로 구성된 깔끔하고 예쁜 공간미가 돋보이는 인테리어이며 다양한 메뉴와 디저트가 있고 주차요원이 상주하는 충분한 주차공간을 보유한 타임투비를 소개합니다.
수지구 성복동에 이쁜카페가 생겼다고 소문난적이 있었습니다.
타임투비는 2022년 6월경에 오픈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체인점형태가 아닌 단독대형카페로 수지구에 뭔가 생겼다는게 수지구민으로서 참 기쁜 소식이었습니다.
타임투비가 위치한곳은 성복동에서도 약간 한적한곳이라 대형카페가 과연 이런곳에 어울릴까하는 의문도 듭니다.
서수지 IC근처에 있는데 이곳은 버스종점이 있는곳 근처이고 대로에서 한눈에 보이는 곳이 아니라서 안내표지를 잘 보고 찾아가셔야 합니다.
네비검색에는 타임투비 주차장으로 검색하시는 것이 편합니다.
세부리뷰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자세한 리뷰에 들어가겠습니다.
주차시설부터 메뉴, 인테리어 등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자동차로 이동하시다보면 공터에 버스가 주차한 종점을 보실 수 있습니다.
붉은화살표로 된 안내표시를 잘 보고 이동하시다 보면 다시 붉은화살표 안내표시가 나옵니다.
타임투비가 대로변에 위치한곳이 아니라서 한눈에 보이지 않아서 길안내표시를 잘 보고 들어오세요.
진입로도 넓직한 길이 아니고 이곳이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손님들이 많은 편이어서 주차가 다소 힘들수 있습니다.
수지구에 단독대형카페가 많지 않다보니 그 기대감이 많았던 것 같이 보였습니다.
물론 오픈당시와 지금과 똑같지는 않겠지만 가급적이면 주말은 피하시고 3시이후에 가시면 비스트로공간인 2층까지 카페손님이 이용이 가능하니 평일 3시이후에 가시는게 가장 좋으실것 같습니다.
주차안내요원이 있습니다.
차를 넣는라인이 2중으로 그어놔서 뒷차가 나가려면 앞차가 비켜줘야 하는 주차장이라서 차열쇠를 차안에 두고가시면 주차요원이 알아서 이동시켜줍니다.
제가 운전은 보통은 하지만 입구부터 주차까지 사실 쉽지는 않았습니다.
공간은 충분했고 주차요원은 있었지만 길이 좁았고 제가 주차장 들어갈때 나가는 차들이 접근하면 좁은길이라 좀 긴장되었구요 일단 주차하고 나시면 안심하셔도 됩니다.
주차장이 작지 않고 안내요원이 있는 것까지는 모두 좋은데 이곳에 오는 손님이 너무 많아서 주차공간이 조금 더 넓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좀 들었습니다.
타임투비는 지하1층 지상2층의 건물로 되어 있으며 옥상 루프탑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주차를 하신곳은 아래쪽에 해당되어서 계단을 통해 1층으로 이동하셔야 합니다.
카페입구와 주문하는곳이 1층에 있기때문입니다.
주차를 하자마자 카페입구가 나오지 않아서 불편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대나무가 양쪽으로 우뚝서있는 경치를 감상하면서 건물을 둘러 볼수 있는게 좋았습니다.
타임투비의 매력포인트는 이렇게 시원스러운 대나무가 주변에 많이 있어서 병풍같은 뷰를 느낄수 있는점입니다.
이제 갈색벽돌재질로 보이는 건물이 나옵니다.
타임투비는 건물테두리쪽으로 얕지만 물이 받쳐진 공간이 있습니다.
도심한복판에 있는건물이지만 이렇게 대나무와 물이 같이 보이니까 뭔가 신선했습니다.
건물이 나오면 주변으로 한바퀴 둘러서 걸으시다보면 입구가 나옵니다.
매장입구까지 이렇게 걸으면서 타임투비의 예쁜외관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시계모양의 매장입구 문을 열고 들어가면 머그컵 진열대가 나옵니다.
그냥 머그컵이 많이 있는데 나무색과 흰색이 교차되어서 여러개가 진열되어 있는데 예뻐보입니다.
이 머그컵은 인테리어처럼 진열로 사용되지만 실제로 구입하실 수도 있습니다.
커피값은 이해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저는 카페에서 가격은 아메리카노가 6천원이상인지 아닌지로 생각합니다.
대형디저트카페에서 5500원이면 준수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봄에 먹는 냉이를 재료로 음료가 나오는게 참신해 보였습니다.
비주얼도 좋은것 같네요.
음료메뉴는 지하1층과 1층에서 드실 수 있습니다.
2층은 비스트로 공간으로 식사하시는 손님위주로 운영되는 공간이어서 오후3시까지는 음료메뉴 손님은 사용하실 수가 없습니다.
물론 3시이후로는 2층에서 드셔도 괜찮습니다.
디저트는 시계모양의 무스케익인데 귀엽게 생겼습니다.
다른맛도 좋겠지만 저는 꿀자몽이 맛있어 보여서 하나 주문했습니다.
빵안에는 꿀자몽크림이 들어있고 바닥은 단단한 초콜릿 비스킷이 받치고 있는 형태였어요.
맛이 괜찮았는데 너무 귀엽게 생겨서 먹기가 고민되었습니다.
먹기전에 예쁘게 사진찍어 주세요.
베이커리 종류도 다양합니다.
카페마다 빵종류가 틀리긴하지만 딸기 크루아상은 왠만한 곳에서 가끔보는 단골빵인데요.
언제 먹어도 맛있고 고급스런 빵입니다.
다만 가격은 조금 비싼편입니다.
브런치 메뉴도 다양하게 있는데요 봄 신메뉴로 냉이 파스타도 보입니다.
매주 수요일은 쉐프의 수요일로 운영된다고 하니 2층 비스트로 이용손님은 수요일에 방문하시면 더 특별한 대접을 받을 수 있겠습니다.
저는 요자리에 앉았습니다.
타임투비는 자리를 먼저 잡고 주문을 하는 방식입니다.
주말에는 항상 웨이팅이 있을정도로 복잡한곳이고 좋은자리를 고르는 문제가 아니고 빈자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자리로 분쟁이 생길수 있어서 그런지 자리에 가방이나 물건을 두고 주문을 하러가시는분이 많았습니다.
저도 이쪽자리밖에 안남아서 여기있었는데요 주차장에서 입구로 들어오던 3면유리자리라서 밖에서 사진을 찍으실때 얼굴이 덩달아 나올수 있어서 조금 신경쓰이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지하1층주차장층부터 대나무 길이가 엄청 길어서 1층에서 볼때도 이렇게 시원하게 쭉뻗어 있습니다.
자리가 창문으로 향해있어서 주차장쪽으로 대나무 경치 감상하면서 호젓하게 드실수 있는 2인석입니다.
인기가 좋은 자리입니다.
타임투비에는 테마가 있는 8공간이 있다고 설명되어 있는데요 이곳은 타임투비의 명물인 모래시계가 있는 좌석입니다.
타임투비는 골든스케일디자인 어워드라는 건축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한국실내건축가협회가 주최하는 공모전에서 뛰어난 평가를 받은 건축물만 받을 수 있는 권위있는 상입니다.
타임투비는 실내공간구조가 개방형 공간이 아닌 잘게 쪼개져서 각각 테마를 가진 느낌의 존으로 구성된 느낌입니다.
8번공간 모두를 파악하기는 힘들었지만 그중 3번째라고 하는 모래시계공간은 사람이 많아서 구경만 했습니다.
모래시계가 서서히 돌아가고 천정에 거울이 있어서 위로 올려보셔도 모래시계가 돌아가는 것을 똑같이 보실 수 있습니다.
뭔가 시간은 하염없이 흘러가는데 저는 그동안 뭘하고 살았나 세삼스럽게 생각해보게 됩니다.
Time to B 라는 뜻은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속에 늘 같은 속도로 지속 가능함을 지향하는 의미라고 하는데요.
여기 모래시계룸에서 계속 시계를 보면서 멍때리기 하면서 그런것들을 많이 생각해보게 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유리창으로보면 이렇게 중간에 테라스처럼 보이는 공간이 있습니다.
실내에서 일부통로는 이렇게 야외가 노출되는 곳이 있는데요 그냥 중정 느낌입니다.
지하1층도 다양한 형태의 좌석이 있습니다.
1층에서 본 중정형태의 야외노출 좌석도 있습니다.
지하1층은 1층에서 주문을 해야하는데 손님이 너무 많아서 주문대기를 하는 웨이팅장소의 용도로 쓰이는것 같습니다.
1층에 자리가 없어서 주문후 지하1층으로 내려오시는 손님도 있으십니다.
3시이후엔 2층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그 이전에는 2층을 사용하실 수 없어서 어쩔수 없습니다.
카페가 그렇게 작은공간은 아닌것 같지만 손님이 너무 많아서 이렇게 되는것 같은데 주말에 가시는것은 웨이팅하실때가 많다하니 되도록이면 평일에 가시는것을 권장 드립니다.
타임투비는 공간구분이 잘 되어 있는데 로스터리 공간도 지하에서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화장실이 너무 예쁘게 꾸며져 있습니다.
골든스케일디자인 어워드라는 건축상을 왜 받게 되었는지 대충 짐작할 수 있습니다.
세면대쪽만 그런것은 아니고 뒤편 화장실칸에 들어가도 잘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청결하면서도 감성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층에도 올라가보면 푸릇한 나무가 보이는 경치로 뷰가 좋습니다.
위에 달린 조명도 예쁘고 벽돌모양의 갈색인테리어인데 촌스러운 느낌이 전혀 없고 정돈된 느낌이 듭니다.
개방공간에 물과 자연의 조화가 느껴지는 포토존입니다.
통창 유리로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이 보이며 나무판끝에 보면 드라이아이스로 안개같은 효과를 냅니다.
모래시계와 더불어 필수 포토존이니 예쁜 사진들 건져가시면 됩니다.
충분한 마음의 여유와 휴식시간을 가지고 타임투비를 나와서 다시 주차장으로 갑니다.
모래시계에서 멍때리면서 많은 생각을 했던것 같았습니다.
음료와 디저트맛은 매우 괜찮았습니다.
대나무가 많이 있고 울창하니까 이렇게 푸릇푸릇하고 시원한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바쁜일상생활 도시공간속에서 타임투비는 이렇게 힐링의 시간을 줍니다.
손님이 많이 온다는것은 그만큼 카페가 좋은곳이라는건데 주차장이 조금만 더 넓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좀 있습니다.
건축상을 받아서 그런지 인테리어나 외관이 멋진카페들은 손님들이 더 많이 찾는것 같습니다.
인테리어뿐만이 아닌 음식맛으로도 뒤쳐짐이 없는 타임투비였습니다.
올해는 봄이 다른해보다 좀 일찍오는 느낌이 듭니다.
벌써부터 낮기온이 20도를 넘나드는 따뜻한 날씨가 반복되고 있는데요.
자연경치가 아름다운 타임투비에 사람들이 더 몰릴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벚꽃은 아름다운 경치를 보여주지만 꽃이 피자마자 금방 잎이 떨어지기 때문에 개화 후 2주안에 보셔야됩니다.
3~4주가 지나면 이미 앙상해져서 아름답지만 제대로 구경할 수 있는 기간이 매우 짧습니다.
코로나 분위기가 많이 가라앉아서 올해부터는 군항제를 비롯한 꽃축제도 다시 진행된다고 합니다.
4월부터 날씨가 많이 좋아질것 같으니 좋은경치를 보시고 싶으신분들은 미리미리 여행계획 세우시는게 좋습니다.
마감리뷰
방문에 도움이 되실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지도는 + - 버튼으로 크기조정이 가능합니다.
영업시간도 체크 후 방문 권장 드립니다.
위치정보 :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556-29
영업시간 : 10:00 ~ 21:00 (2층비스트로는 15시부터 카페이용객 사용가능)
행복한 커피한잔을 위한 저의 맛집, 멋집 탐방은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제가 알려 드리는 정보에 관심 가져 주시고 블로그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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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 성복동 다양 개성있는 빵을 볼수있는 빵카페 빵샘제빵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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