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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이야기/경기도기타

수지구 동천동 이천쌀밥 돌솥밥 한정식맛집 경치맛집 산에산에

by imreal75 2023. 9. 6.

 

아름다운 동천동의 자연경관이 보이는 곳에 새로 생긴 대형건물의 3층에 위치한 한정식맛집으로 깔끔한 인테리어와 정갈한 한정식반찬을 즐길수 있으며 쌀밥으로 유명한 이천쌀밥 돌솥밥과 누룽지까지 완벽하고 지상과 지하주차시설까지 엄청나게 큰 주차규모를 갖춘 산에산에를 소개합니다.

 

 

 

 

동천동쪽으로는 제가 카페관련 포스팅을 여러개 했습니다.

동천동은 신봉동과 고기리와 가까우면서 신분당선 동천역이 있어서 교통편의와 접근성이 좋은곳입니다.

고기리 일대는 자연녹지구역으로 아름다운 환경으로 전원주택과 외식타운이 형성되어 있는곳인데

더노벰버라운지, 블리스어라운드, 홍종흔베이커리와 같은 카페들이 밀집된 곳이기도 합니다.

홍종흔베이커리 수지점을 방문하기 전에 갔던식당이 산에산에였습니다.

동천동에서 고기리로 들어가는 방면으로 아주 큰 건물이 있었는데 오리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처음에는

오리고기 전문점이 새로 생겼나보다 하고 지나쳤는데 카페와 식당을 겸비한 새로생긴 건물이었습니다.

1층에는 스프링사운즈라는 신상카페가 있고 2층에는 소플러스라는 소갈비전문점이 있습니다.

3층에 위치한 산에산에는 샤브,막국수와 한정식을 같이 하는 식당입니다.

아름다운 자연경치를 즐기면서 이천쌀밥 누룽지까지 맛있는 한정식을 맛볼수 있는 산에산에를 소개합니다.

 

 

 

세부리뷰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자세한 리뷰에 들어가겠습니다.

주차시설부터 메뉴, 인테리어 등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건물외관
건물외관

 

 

동천동에서 고기리 방면으로 운전하면서 가다보면 가로로 엄청나게 큰 초대형 건물을 볼수 있습니다.

딱봐도 새로 지어진 건물처럼 보이는 웅장한 규모인데 이쪽동네에서 이렇게 큰 건물도 많이 못봤습니다.

건물이름은 잘 모르겠지만 3층으로 되어 있고 커다랗게 영문으로 SPRING SOUNDS라고 써있습니다.

멀리서 바라보면 건물위쪽에 노랑색 오리가 줄지어 있는 모습이 눈에 띱니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어떻게 봐도 오리고기 전문점처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 건물에는 오리요리를 하는 업체가 없습니다.

오리구조물이 왜 설치된지는 모르겠지만 가로로 큰건물에 오리구조물이 보이는 쪽으로 들어오면 됩니다.

주차장이 매우 큰 편으로 매장 바로 앞쪽에 주차 가능한 라인이 있고

그 옆쪽으로도 여러대가 주차할수 있는 엄청난 공간이 확보되어 있습니다.

 

 

지상주차장
지상주차장

 

 

이 건물 1층에 위치한 카페인 스프링 사운즈는 2023년 7월경 오픈해서 현재 엄청나게 인기있는 곳입니다.

2층에는 소갈비전문점 3층에는 한식당까지 완벽한 외식타운건물로 셋팅이 맞춰진 것입니다.

실내 주차장은 100대정도의 차가 충분히 주차할 수 있는 엄청난 주차공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3곳의 손님들을 모두 받으려니 주차공간이 커야하는건 이해가 가지만 그래도 엄청난 규모입니다.

근데 최근 스프링 사운즈가 인기가 높아지면서 이 공간마져도 부족할때가 있습니다.

 

 

지하주차장
지하주차장

 

 

지상주차장의 안쪽 끝까지 들어가면 지하주차장 입구가 나옵니다.

지하주차장도 매우 널찍한 공간으로 편하게 주차하실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1층에 주차하고 걸어가시는게 더 편하게 매장에 방문할수 있긴 하지만

신축건물이다보니 너무 시설이 잘되어 있어서 지하에 주차하셔도 불편함없이 올라가실 수 있습니다.

 

 

에스컬레이터
에스컬레이터

 

 

지하주차장에서도 편하게 에스컬레이터를 사용하여 상층으로 올라가실 수가 있습니다.

에스컬레이터가 폭이 매우 넓고 잘 만들어져서 어르신도 탑승하실 수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도 준비되어 있는데 전면과 후면이 따로 개방되는 타입으로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은

엘리베이터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엘리베이터가 아니면 계단으로 가야하는 구조는 아니기 때문에 층마다 건물외관도 둘러보시면서

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가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3층-산에산에
3층-산에산에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다보면 1층과 2층의 분위기도 보실수 있고

3층의 산에산에에 도착하면 여러개의 화분들이 즐비합니다.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것도 있지만 동천동이 주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의 느낌을

더 많이 느낄수 있도록 배치해둔것 같습니다.

 

 

산에산에-카운터
산에산에-카운터

 

 

산에산에는 두가지 형태의 식당을 좌우로 갖추고 있습니다.

좌측으로는 샤브샤브&막국수 식당입니다.

좌측은 동천동의 아름다운 계곡과 산과 인접한 뷰를 가지고 있습니다.

샤브샤브 식사후 바깥테라스 공간에서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샤브샤브 식당의 경치와 가격만 눈으로 봤는데 샤브1인분이 12000원이었습니다.

저는 샤브샤브와 막국수를 좋아하지만 이쪽에 가지않았는데 샤브샤브와 막국수 전문맛집을

아는곳이 따로 있어서 그랬습니다.

그리고 어찌된 영문인지 산에산에 에서는 막국수는 아직 서비스하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아는 샤브맛집은 금곡동에 있는 얼크니샤브칼국수이고

막국수 맛집은 처인구에 위치한 삼미당막국수와 동천동에 위치한 강원도막국수입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각각의 식당들도 포스팅 해볼 예정입니다.

우측으로는 이천쌀밥 한정식 식당입니다.

건물의 좌측만큼은 아니지만 우측으로도 예쁜 동천동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편이고

광교산자락과 손곡천이 흐르는 생태 친화적 마을인 더테라스힐이 58미터 거리에 위치합니다.

한식당쪽 창측에서는 더테라스힐을 한눈에 볼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건물의 양옆으로 예쁜 자연환경을 갖춘것이 이 건물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됩니다.

 

 

매장내부
매장내부

 

 

매장은 매우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안쪽으로 주방이 있으며 옆쪽으로는 돌재질로 된 벽이 있습니다.

저는 산에산에에 두번 방문했는데 처음에는 벽쪽에 앉아서 식사했습니다.

그 이후 부모님을 모시고 한번 더 왔는데 그땐 창가쪽으로 앉았습니다.

창가쪽의 경치가 좋은편이니 남는자리가 있다면 창가쪽으로 자리 잡으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메뉴판
메뉴판

 

 

메인메뉴는 단촐하게 두종류입니다.

산에산에 한정식 19000원

굴비 정식 29000원입니다.

추가메뉴로는

양념게장 10000원 / 꼬막무침 10000원 / 생굴무침 10000원

고등어구이 11000원 / 굴비구이 17000원 / 소불고기 18000원

간장게장 25000원 / 갈치조림 27000원입니다.

간장게장과 갈치조림의 경우는 메인메뉴보다도 비싼 추가메뉴이기 때문에 고민이 좀 됩니다.

양념게장과 간장게장의 가격차이가 상당히 많이 나는편이어서 저렴하게 추가메뉴로 드신다면

산에산에 한정식에 양념게장, 꼬막무침, 생굴무침, 고등어구이등을 추가해서 드시면 좋을듯 합니다.

요새 한정식 식당에서의 1인분은 대부분 18000원~20000원의 가격이 형성된 느낌입니다.

다른 한정식 식당보다 산에산에의 강점이라면 밥맛이 좋은 이천쌀밥을 쓴다는 것입니다.

 

 

키오스크주문기
키오스크주문기

 

 

테이블마다 주문하는 키오스크 기계가 있습니다.

주문만 기계로 할뿐이고 계산은 나가실때 카운터에서 해주시면 됩니다.

계산은 용인지역화폐인 와이페이 결제가 가능했습니다.

기본적으로 한정식은 2인분 이상부터 주문가능합니다.

샤브막국수는 옆쪽에서 시키는 메뉴인데 같은 식당이다보니 키오스크에서 내용을 모두 볼수 있습니다.

주문을 하면 음식이 나오는데 20분정도의 시간이 걸리는것 같았습니다.

 

 

산에산에한정식차림
산에산에한정식차림

 

 

살짝 오래 기다린 느낌도 있었지만 드디어 음식이 나왔습니다.

처음엔 상차림을 해줄땐 가운데 자리를 비워두고 반찬먼저 줍니다.

그리고 가운데에 생선, 된장국, 뚝배기불고기를 셋팅해 줍니다.

반찬의 양을 가득 주는것은 아닙니다.

식탁이 생각보다 큰 편인데 반찬접시로 가득메워 집니다.

산에산에는 셀프바는 따로 없고 원하는 반찬은 별도로 더 달라고 주문해야 합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셀프바가 있는것을 더 좋아하지만 이것저것 줏어먹을 반찬들이 너무 많을때는

골고루 먹다보면 배가 불러서 굳이 리필까지 해가면서 좋아하는 반찬을 더 먹지 않을때도 있습니다.

산에산에에서 식사를 할땐 건강한 반찬들이 많은편이라 골고루 반찬을 모두 비우는 식으로 먹고

되도록이면 리필을 안하는편인데 그렇게 먹어도 무척 배가 부릅니다.

 

 

나물반찬
나물반찬

 

 

밑반찬으로 먹기 편한 나물류입니다.

무쌈과 샐러드등도 있는데 이런것들은 모두 추가 주문이 가능합니다.

간은 약간 심심한 편인데 일반적인 맛입니다.

 

 

찌게류
찌게류

 

 

된장찌개는 국자로 떠서 드시면 됩니다.

다른 한정식집에서는 제육볶음 형식으로 나오는 불고기류가 여기서는 뚝배기 불고기형태로 나옵니다.

제가 불고기를 좋아해서 그런지 어떻게 먹어도 맛있습니다.

다만 여러명이 먹을때는 제육볶음 형식이 더 좋은것 같습니다.

뚝배기불고기는 국물을 떠먹는 타입이라 여러명이 먹을때 내 앞에 두고 먹기도 그렇고

너무 멀찌감치 가운데 놔두면 국묵을 떠먹다 흘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된장찌개나 뚝배기불고기 모두 간이 약한편이여서 어린이도 부담없게 먹기 편한 맛인것 같았습니다.

 

 

부추전
부추전

 

 

부추전은 식기전에 바로 따뜻할때 먹는게 좋습니다.

바삭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잡채도 제 입맛에는 너무 맛이 좋았습니다.

엄청 맛있다라고 얘기할 정도까진 아니고 평범한 맛이긴 한데 기본에 충실한 한정식 반찬 느낌입니다.

 

 

이천쌀밥
이천쌀밥

 

 

솥밥으로 나오는데 역시 쌀밥은 이천쌀밥이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맛이 좋습니다.

그릇 받침대가 튼튼하고 마지막에 물을 부어서 누룽지를 먹을때 그릇받침대 모서리 홈에 끼우면

그릇을 기울여서 마지막 국물까지 떠 먹기 편합니다.

산해진미 반찬들과 함께 맛있는 이천쌀밥은 그야말로 꿀맛이었습니다.

누룽지 국물도 이천쌀밥으로 낸 국물이라 그런지 더 맛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솥밥뚜껑
솥밥뚜껑

 

 

솥밥뚜껑이 다소 특이한 모습입니다.

손잡이를 아래쪽으로 해서 받침대로 만들면 뚜껑을 세로로 세울수 있습니다.

뚜껑이 뜨겁기도 하고 뜨거워서 반찬으로 상이 가득차면 둘곳이 없을때가 종종 있는데

세로로 세울수 있으니 공간을 적게 차지하니 편하고 좋았습니다.

솥밥그릇에는 솥밥대통령이라고 써져 있습니다.

새콤한 백김치도 맛이 좋고 고등어구이도 적당히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밥이 가장 맛있는것 같았습니다.

 

 

창측풍경
창측풍경

 

 

창측으로 보이는 동천 더테라스힐도 멋진 모습입니다.

한정식을 먹으면서 옆의 경치도 감상할수 있어서 부모님과 같이 식사할때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부족한 반찬은 리필해 드시면 되고 뭔가 허전하면 추가메뉴로 게장이나 생선구이정도 시키시면

무난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직원들이 친절한 편이고 추가반찬 주문해도 신속하게 잘 갖다줘서 셀프바는 없었지만 그래도

만족스러웠습니다.

다양한 한정식 반찬과 함께 맛있는 이천쌀밥을 제대로 먹을수 있는곳

옆쪽으로는 아름다운 동천동의 자연환경과 전원주택을 볼 수 있는 경치좋은곳

100대이상의 주차가 거뜬히 가능해서 주차스트레스를 전혀 받지 않는곳

1층을 포함한 주변에 카페가 많아서 식사후 디저트까지 편하게 해결할 수 있는곳

자녀들이나 부모님과 같이 가기에 무난한 한정식맛집 산에산에 였습니다.

창측의 반대쪽 풍경을 제대로 보고 싶으시면 샤브샤브식당쪽 테라스로 나가서 보셔도 좋지만

1층 스프링사운즈에서 디저트 주문하시고 즐기셔도 좋습니다.

스프링사운즈에서 주문하기가 부담되고 경치만 보고 싶으셔도 스프링사운드쪽으로 들어가셔도

누가 뭐라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스프링사운즈의 테라스에서 바로 외부주차장으로 연결되는 길이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부모님과 식사후 부모님이 빙수를 드시고 싶다고 하셔서 스프링사운즈에 갔는데 하필이면

빙수가 매진상태여서 바깥테라스 경치를 구경하고 주차장으로 나갔습니다.

 

 

스프링사운즈-나무데크
스프링사운즈-나무데크

 

 

스프링사운즈에서 직접 뭔가를 주문해서 먹진 않았지만 바깥쪽 야외정원이 너무 화려하고 멋집니다.

비가오다 말다한 날씨여서 나무데크에 물이 좀 젖어있었지만 예쁜수국들과 함께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스프링사운즈-나무들
스프링사운즈-나무들

 

 

옆쪽으로는 울창한 나무들이 잔뜩있습니다.

아래쪽으로는 계곡물이 흐르는데 식물들이 너무 아름다워서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됩니다.

수국은 6월말경이나 7월초순쯤에 가장 예쁜시기인데 그 시기엔 더 아름다운 수국을 보실수 있습니다.

스프링사운즈는 7월에 오픈한 신상카페로 관리가 매우 잘된곳입니다.

본 포스팅을 마친후 방문할 기회가 되서 본 포스팅의 하단에 스프링사운즈 포스팅을 링크시켰습니다.

동천동은 자연환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카페나 식당이 포화상태인것 같습니다.

산에산에는 빨리 막국수 메뉴도 추가시켜서 사람들이 더 많이 찾아오는 좋은 식당이 되고

식사후 스프링사운즈에서 커피할인권 같은 서비스를 해주면 어떨까하는게 제 바램입니다.

 

 

 

마감리뷰

방문에 도움이 되실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지도는 + - 버튼으로 크기조정이 가능합니다.

영업시간도 체크 후 방문 권장 드립니다.

위치정보 :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로 339, 3층

영업시간 : 11:00 ~ 21:30 (20:30 라스트오더)

 

 

 

 

행복한 커피한잔을 위한 저의 맛집, 멋집 탐방은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제가 알려 드리는 정보에 관심 가져 주시고 블로그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유익한 정보가 되셨다면 하단의  공감 꾸욱  더 열심히 포스팅 하겠습니다.

 

 

수지구 동천동 제과명인 초대형베이커리카페 계곡뷰 힐링 스프링사운즈

 

수지구 동천동 제과명인 초대형베이커리카페 계곡뷰 힐링 스프링사운즈

동천동에 새로오픈한 신상카페로 초대형규모의 베이커리카페인데 동천동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테라스에서 직접 감상하실 수 있으며 실력있는 제과명인의빵맛집이며 고급인테리어 시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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