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기흥레스피아 공원과 한정식맛집이 가까워서 카페이용시 산책이나 식사까지 겸할수 있는 편리한 곳. 신상카페로 호텔과 같은 깨끗한 최고급시설이면서 음식맛도 훌륭하고 넓은 주차시설을 갖춘 어썸베이커리카페를 소개합니다.
기흥호수공원 주변으로는 좋은 시설들이 참 많은것 같습니다.
기흥호수공원의 주소는 공세동이지만 기흥레스피아 공원으로 넘어가면서 주소는 하갈동으로 바뀝니다.
예전포스팅에서 기흥레스피아 공원의 반려동물놀이터에 관한 언급을 한적이 있습니다.
기흥레스피아 공원자체가 시설관리가 잘되있고 쾌적한 곳이어서 나들이 가기 좋은 곳입니다.
기흥레스피아 공원에는 파라솔이 설치된 평상도 여러개 있으며 깨끗한 잔디밭과 나무가 울창한 편이어서
요즘같은 여름날씨에 돗자리나 캠핑의자만 챙겨가도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좋은 곳입니다.
어썸베이커리카페는 기흥레스피아 공원에서는 도보로 10분정도 거리로 산책하기 좋은 거리이며
산책을 더 오래하고 싶으면 기흥호수공원도 보면서 30~40분코스로도 산책하실 수 있습니다.
어썸베이커리 옆옆 건물에는 가오리와 방패연이라는 퓨전한정식 전문점이 있는데 이곳 또한 맛집으로
알려진 식당입니다.
가오리와 방패연은 정갈하고 맛있는 한정식전문으로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차림상이 제공되는데 부모님과
방문하기 좋은 외식맛집으로 가격은 2,3만원대가 주로많고 한정식코스요리로 손색이 없습니다.
세부리뷰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자세한 리뷰에 들어가겠습니다.
주차시설부터 메뉴, 인테리어 등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어썸베이커리카페는 반듯하게 지어진 회색건물입니다.
멀리서도 보이도록 ASOME라고 쓰여진 세로로 길쭉한 간판이 있습니다.
ASOME라고만 써있으면 유심히 관찰하지 않으면 카페인지 알수 없는 영문이름일 뿐입니다.
저도 지나다니면서 저곳은 뭘까하고 유심히 보니 베이커리카페였습니다.
큰 카페는 건물하나를 통채로 쓰는곳도 있는데 어썸베이커리카페는 1~2층은 카페로 사용되고
3~4층은 스크린골프장이 있습니다.
스크린골프장 이름도 어썸스크린골프인것을 보면 베이커리 카페와 같은 회사에서 운영하는 듯합니다.
카페를 찾으실때는 ASOME이라고 적힌 세로간판을 보시고 들어오시면 됩니다.
ASOME 세로간판을 보고 진입하시면 주차장이 나옵니다.
이곳은 카페의 안쪽주차공간으로 매우 넓습니다.
주차라인이 사선으로 되어있는 칸도 있고 빈 옆공간이 있으면 적당히 끼워서 주차해도 됩니다.
스크린골프장 손님이 같이 사용하는 주차장일수도 있어서 주차부지는 넓지만 항상 빈칸이 있는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특히 12~1시 사이엔 식사후에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은 편이어서 더 그럴수 있습니다.
그럴때는 주차장에서 좀더 올라가면 카페에서 인접한 앞쪽면으로 가시면 됩니다.
카페와 인접한쪽 도로변으로 주차공간이 몇칸더 준비되어 있습니다.
어썸베이커리카페는 신상카페이면서 시설이 매우 훌륭한 곳이어서 방문객이 은근히 많습니다.
카페앞쪽 공간은 아무래도 골프장 손님이 주차를 안하는 카페의 단독 주차공간이어서 좀더
편하게 주차하실 수 있습니다.
어썸베이커리 카페는 1층, 2층, 야외테라스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1층에서 주문을 하시고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1층에서 연결되는 야외테라스공간은 반려견동반이 가능합니다.
통창문으로 보이는 도로변뷰는 하천뷰인데 주변이 뛰어난 뷰는 아닐지라도 어썸베이커리카페는
프라이빗한 공간과 고급스러운 시설로 쾌적하고 개방감이 좋은 실내공간이 특징입니다.
천정에 불빛이 들어오는것만 봐도 호텔 라운지 느낌이 드는곳입니다.
아메리카노 5000원
카레라떼 5500원
카푸치노, 카페모카, 카라멜마끼아또 6000원
바닐라빈 라떼, 아인슈페너 6500원입니다.
그밖의 라떼나 에이드류는 6000원대인데 대형카페의 가격으로 보면 일반적인 편입니다.
대형카페에서 아메리카노를 6000원에 파는곳은 주변의 경치가 바다나 숲으로 이루어진 특급경치를
가진곳이나 초대형규모의 건물과 주차장을 소유한 경우이긴한데 어썸베이커리카페는 그런 거품이 빠진
적당한 규모에 쾌적하고 깔끔한 인테리어로 만들어진 신상카페입니다.
6월말경부터 빙수메뉴가 개시되었습니다.
7~8월은 역시 휴가의 계절이자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입니다.
어썸베이커리카페의 빙수는 눈꽃빙수 제조방식이 특징입니다.
기본적으로 빙수라고 하면 고전적인 의미로는 얼음을 물리적으로 분쇄해서 만드는 형태로 알고 있지만
눈꽃빙수기는 빙수기본체 자체에 롤러가 급속냉각되면서 위에서 액체를 투하하면 바로 얼려져서 롤러가
돌면서 얼음이 갈려나오는 급속냉각방식을 사용한 것입니다.
액체만 넣었을때 내려오는 빙질이 눈꽃처럼 내려온다고 해서 눈꽃빙수라고 부르게 된것 같습니다.
애플망고빙수는 애플망고와 아이스크림을 올린형태로 아이들이나 어른들도 부담없는 맛입니다.
인절미팥빙수는 고전빙수의 별미인 팥과 떡에 구수한 인절미 가루를 올린형태로 아무래도 어르신들이
더 즐겨찾는 메뉴일듯 싶습니다.
애플망고빙수의 가격은 15000원, 인절미팥빙수의 가격은 13000원입니다.
빙수의 양은 혼자 다 드실수도 있지만 2인이 드시기에 적절합니다.
어썸베이커리카페의 결제는 용인지역화폐인 와이페이로도 가능합니다.
카페중간쪽에 가로로 길다란 테이블이 있습니다.
이곳에 갖구운 빵들이 종류별로 많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베이커리카페라고 호칭되는 대형카페에 비하면 빵의 종류는 약간 적은편인것 같습니다.
물론 다양한 빵을 좋아하시는분들께는 그런점이 보일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베이커리카페에서
빵을 가볍게 드시는분께는 충분한 종류의 빵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요즘에는 카페에서 빵을 여러개 주문하면 몇만원이 훌쩍넘어가서 저는 베이커리카페에 방문하면
그 카페에서 가장 대표적인빵을 하나 주문해 먹는편인데 보통은 소금빵인 경우가 많습니다.
어썸베이커리의 소금빵은 2800원입니다.
케익류들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정말 방금 갖만들어 갖다둔것 처럼 신선해 보입니다.
진열상태나 빵의 색감이 예쁘고 보기 좋습니다.
어썸베이커리에서 주문할 빵종류가 고민되시는분께는 레몬타르트를 추천드립니다.
레몬타르트는 6000원으로 적당한 타르트지 두께여서 뻑뻑하지 않고
새콤한 라즈베리잼, 레몬치즈, 크림 과일의 조합이 일품으로 많은분들이 맛있게 드신 후기가 있습니다.
어썸베이커리 카페에서 남긴 빵은 직접 포장해 가실수 있는 셀프포장대가 있습니다.
어썸베이커리 카페는 화려하거나 큰규모는 아니지만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쾌적한곳의 느낌이 강합니다.
아이들과 부모님과 친구와 연인과 모두 같이 오셔도 편안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습니다.
1층에는 보통 2~4인 테이블들이 많고 일반적인 의자형태가 많습니다.
구석쪽으로 좀더 편안해 보이는 대형좌석이 있는데 소파가 푹신해 보입니다.
안쪽 구석에 위치한 자리인데 이곳에 올라가는 계단이 있으며 야외테라스석으로 나가는 문이 있습니다.
같이 오신분이 여러 명이거나 어르신이 있다면 이쪽자리를 추천 드립니다.
어썸베이커리 카페는 1층은 남자화장실 2층은 여자화장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층의 테이블이나 인테리어도 좋은편이긴 하지만 2층이 훨씬 더 예쁘게 디자인 되어있습니다.
1층에서 문을 열고 나가면 바로 외부테라스 자리가 있습니다.
파라솔 우산이 있긴하지만 너무 더운날씨에는 인기가 없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쪽에는 나무를 좀더 식재하여 풀숲이 우거진 느낌이 들도록 하고
인조잔디 바닥으로 구성하면 어떨까 싶긴합니다.
반려견동반 구역이긴한데 뜨거운 나무바닥이면 여름에는 반려견과 같이 있기엔 좀 불편해 보였습니다.
외부테라스석쪽으로 건물앞면 주차장이 바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쪽으로 밖으로 나와서 좌측으로 7~10분정도만 걸어가시면 기흥레스피아공원이 나옵니다.
예쁜 기흥레스피아 공원도 구경하시면서 반려동물놀이터도 구경하실 수 있으니 산책코스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장거리로 산책을 하고 싶으신분은 기흥레스피아 공원에서 기흥호수쪽으로 쭉 내려가시는 코스로
호수앉기 카페까지 걸어갔다 오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기흥호수는 용인8경중 3경으로 경치가 매우 뛰어나고 오르막길도 별로 없어서 산책하기 좋습니다.
1층에서 봤던 대형소파좌석쪽으로 난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실 수 있습니다.
건물 전체적으로 인테리어가 잘되어 있고 하얀색이나 베이지계통을 많이 사용해서 고급스럽습니다.
계단구석에 조그만 화분과 불빛이 보이는 것일 뿐인데 그냥 예쁜것 같습니다.
계단 좌우로는 손으로 잡을수 있는 막대봉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카페로 들어올땐 엘리베이터가 없는줄 알았는데 카페와 별개로 건물쪽으로 엘리베이터가 있다고 합니다.
3~4층에 위치한 스크린골프를 가기위해서는 엘리베이터를 타야하기 때문입니다.
계단을 오르는것은 힘든것은 아니지만 노약자나 아이들과 함께라면 건물쪽의 엘리베이터를 사용하여
2층으로 이동하시는것을 권장드립니다.
2층입구가 보이면서 푸릇한 나무와 편안해 보이는 의자가 보이는데 묘한 기대감이 듭니다.
크거나 화려한 것은 아니지만 너무 예쁩니다.
포토존의 포인트가 저 해모양의 불빛입니다.
해인지 달인지 알 수 없게 중간구멍에는 불빛이 없습니다.
싱그러운 풀숲과 편안해 보이는 의자 그리고 둥그런 불빛
해를 품은 달 같은 모습이 인상적인 포토존입니다.
2층은 건물앞쪽으로 개방감을 살려 통창유리를 넓게 붙여뒀습니다.
앞쪽으로는 개천과 나무가 보이는 뷰인데 아무래도 1층보다는 높아서 좀더 경치가 좋습니다.
가로로 길죽한 라운딩형 좌석인데 위쪽에 조명이 있는 부분의 바로 아래쪽에는 식물이 있습니다.
편안해 보이는 인테리어 색감에 고급스러운 느낌 저는 카페에 많이 다녀본 사람이지만 어썸베이커리에서
뭔가 다른카페에서 느껴보지 못했던 새로운 감성을 느낀것 같습니다.
둥그렇게 돌아서 의자가 갈라지는곳으로 가보면 식물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곳도 사진각을 잘 잡으면 예쁜 포토존이 됩니다.
갈대같이 하늘하늘한 식물들과 작은키의 나무에 달린 푸릇한 잎파리가 너무 감각적입니다.
바닥엔 돌과 나무잎을 깔아둔것 같은데 이 느낌은 랑데자뷰 카페와 비슷한 느낌같습니다.
계단 근처에 보이는 사각형 나무액자처럼 보이는곳은 2층의 셀프포장대입니다.
1층과 마찬가지로 셀프포장코너가 준비되어 있으며 퇴식선반이 있어서 계단을 내려가시기 전에
이곳에 반납하시고 내려가면 됩니다.
2층에서 사용가능한 전용와이파이도 표시되어 있습니다.
2층은 중앙공간이 가장 예쁘지만 그 테두리로도 개별테이블과 룸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2층으로 계단에서 올라온 방향에서 우측으로 보면 아치형태로 보이는 좁은 출입구가 몇개 보입니다.
넓은 공간은 아니지만 안으로 들어가보니 4~5인이 쉴수 있는 프라이빗룸이 별도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길이로 보면 세로로 길쭉한 형태인데 그렇다고 너무 좁거나 불편한 크기는 아닙니다.
가족들이 모여서 조용하게 얘기나누기 편해보이는 공간이었습니다.
벽면에 기댈수도 있지만 편하게 쉴수 있도록 쿠션이 여러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2층은 아치스타일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자화장실의 출입구도 그렇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옆쪽으로는 연인이나 친구와 옆쪽에 앉을수 있도록 만든 테이블이 놓여 있습니다.
친구와는 옆에 앉게 되지만 보이는건 2층중앙의 식물 방향입니다.
아치형태가 예뻐서 화장실의 모습도 궁금해집니다.
세면대와 거울 은은한 조명등
카페화장실이 예쁜곳들은 종종 봐오긴 했지만 여긴 거의 호텔수준 같습니다.
공기정화시설이 잘되어 있었고 신상카페의 면모를 보여주는 충분한 수준을 갖췄습니다.
카페시설이 아무리 좋아도 카페에서 1시간정도 머물다보면 대게 한번쯤은 화장실에 가게 되는데
건물에서 화장실은 그 가계의 얼굴처럼 중요한것 같습니다.
카페시설이 아무리 좋아도 화장실상태가 좋지 않으면 카페의 이미지가 좋지 않게 남습니다.
어썸베이커리는 쾌적한 시설이 너무 강한 이미지로 남아서 자연스럽게 재방문을 생각하게 됩니다.
구석쪽에 있는 4인테이블입니다.
요새는 작은 테이블을 두개 합쳐서 쓰는 카페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친구와 연인끼리 2명이 방문해서 4칸짜리 테이블을 차지하면 다른손님이 앉을수 없어서
카페에 사람이 붐빌때는 나눠앉기가 편해서 좋은것 같습니다.
어썸베이커리는 소파자리가 많지 않지만 의자가 딱딱한 스타일이 아니고 소파와 비슷한 쿠션감에
허리받침까지 있어서 오래 앉아있어도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모던하면서도 라운지에서 듣는 음악을 계속 틀어주는데 너무 좋았고 상대방과 대화하면 시간이
금방가는 편안한 공간입니다.
어썸베이커리카페에서 창밖의 뷰는 좀 부족할 수 있지만 신상카페의 시설과 감각적인 분위기와 인테리어로
그런부분이 해소되는것 같은 느낌입니다.
가오리와 방패연에서 한정식 식사하시고 어썸베이커리 카페 오시는코스 강력히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마감리뷰
방문에 도움이 되실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지도는 + - 버튼으로 크기조정이 가능합니다.
영업시간도 체크 후 방문 권장 드립니다.
위치정보 : 경기 용인시 기흥구 하갈로86번길 3
영업시간 : 10:00 ~ 22:00
행복한 커피한잔을 위한 저의 맛집, 멋집 탐방은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제가 알려 드리는 정보에 관심 가져 주시고 블로그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유익한 정보가 되셨다면 하단의 ♥ 공감 꾸욱 ♥ 더 열심히 포스팅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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