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론
분당에 새롭게 리뉴얼된 쿠우쿠우 분당점, 혹시 들어보셨나요?
무려 120여 가지의 다양한 메뉴와 신선함을 강조한 음식들이 가득하다는 이곳
이번에 직접 다녀오면서 완전히 빠져버렸어요.
특히 초밥과 샐러드바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곳이 천국 그자체 입니다.
깔끔한 인테리어에 넓은매장규모인 쿠우쿠우 분당점은 격식있는 식당으로
특별한기념일이나 부모님과 함께 식사하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느낀 현장의 생생한 리뷰와 방문 팁을 소개할 테니, 끝까지 읽어보세요!
📄 본론
1. 오리역 근처라 접근성이 좋음
쿠우쿠우 분당점은 오리역 6번 출구에 내려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어요.
위치가 워낙 좋다 보니 차로 가도 전혀 부담 없고 주차장이 넓어서 전혀 걱정없어요.
홈플러스 건물에 입점해 있어서 쇼핑하다가 들르거나, 가족끼리 외식하기에도 편리하죠.
저는 지하 주차장을 이용했는데 항상 널널해서 주차 스트레스는 없었어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바로 3층으로 올라갈 수 있어서 편했습니다.
2. 입장 순간 느껴지는 규모의 압도감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눈앞에 펼쳐진 쿠우쿠우 분당점의 웅장한 모습에 깜짝 놀랐어요.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사람이 엄청 많았습니다.


일단 도착하시면 캐치테이블 웨이팅등록 먼저 하세요.
쿠우쿠우 분당점을 예약하고 방문할 수도 있지만 예약인원이 10인이상일때 부터 가능합니다.
대규모 인원이 아닌경우 예약이 안되므로 어느정도 웨이팅은 필수이기도 하지만
매장자체가 워낙 크고 넓어서 특별한 공휴일이 아닌 경우 오래 기다리지 않고 입장가능하세요.
3. 매장분위기
입장순서가 오면 웨이터분이 안내해주시는 곳에 따라가서 착석하시면 됩니다.
매장은 정말 크고, 좌석도 넉넉했는데 사용하는 공간 배치가 깔끔해서 복잡하다는 느낌은 전혀 없었어요.


테이블은 뒤쪽소파 두자리
반대쪽은 개별의자 두자리로 보통 4인테이블이 많구요.

샐러드바 이용가격은 약간 쎈편입니다.
평일런치 26900원
평일디너 30900원
주말공휴일 34900원
샐러드바 이용시간은 90분정도로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보통은 평일디너가격이 주말가격과 같은 식당들도 많이 봤는데
쿠우쿠우는 평일디너가격보다 주말가격이 높아서 주말에 가기가 상당히 부담스러운 가격같았어요.
주말가격은 평일점심과 비교하면 8000원의 차이가 나고 중학생이상부터 성인가격이라서요.
일단 매장규모가 큰 만큼 다양한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고 특히 가격대가 높은 스시메뉴인것을 감안하면
가격을 어느정도 이해하고 들어가야 합니다.
사실 쿠우쿠우 분당점은 신장개업이라 인테리어 디자인도 너무 예뻤고 음식 코너가 너무 잘 나눠져 있어서
원하는 메뉴를 쉽게 찾을 수 있어서 만족스럽더라구요.
처음 방문할 때 음식들을 다 담기 전에 어떤 코너가 있는지 한 번 쭉 둘러보는 걸 추천합니다.
4. 스시부터 샐러드바까지, 음식 선택의 끝판왕
일단 가장 먼저 간 곳은 스시 코너인데 초밥 종류가 어마어마해요.
군함, 스시코너가 같이 붙어있는데 이곳의 줄이 역시 가장 길다고 볼수 있죠.
신선한 생선과 다양한 구성이라 초밥 러버들의 입맛을 제대로 사로잡습니다.

각 음식들은 코너별로 영문으로 가운데 이름이 써있는 형태입니다.
스시코너는 엄청나게 사람이 많아서 몇몇 스시종류는 몇점 남아 있지도 않은 상태였어요.
그래도 조리사분들이 꾸준히 리필하면서 최대한 친절하게 서비스 하시는 모습들이 보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생새우 초밥과 랍스터초밥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참치 롤이나 소고기 초밥도 훌륭했어요.

군함코너에도 사람들이 많았는데 멍게군함이 눈에 띠더라구요.
메뉴들이 정갈하게 잘 정리되어 있고 집게를 넣는 통이 따로 옆에 준비되어 있어서
음식올려두는 곳에 아무렇게 집게를 놔두지 않아서 위생적으로 보이는게 좋았습니다.
사진으로 보셔도 음식들의 싱싱함이 눈에 보이시지요?
스시코너 뒤쪽으로 와사비와 간장을 받아갈 수 있는 큰 통이 준비되어 있어요.
샐러드바에는 아삭한 채소들과 드레싱, 육회까지 준비된 구성이 마음에 쏙 들었답니다.
특히 신선함이 느껴지고 종류가 엄청나서 동네 초밥뷔페와는 확실히 차별화된 느낌이었어요.
5. 양식과 BBQ, 디저트까지 한 번에 해결!
양식 코너에는 즉석에서 요리해주는 파스타와 우동, 짬뽕이 있어요.
저는 모밀국수가 특히 맛있었는게 스시를 먹으면서 시원하고 깔끔한
모밀국물을 떠먹으면 느끼한게 사라지는 느낌이 항상 좋더라구요.

BBQ 코너의 양고기는 냄새도 없고 정말 부드러워서 감동
그리고 디저트 코너도 너무 귀여운 구슬아이스크림부터 부드러운 케이크까지 다양해서 배불러도 꼭 챙겨 먹어야죠.
제가 이곳에서 놀란건 디저트코너가 매우 마음에 들었는데
어린이날 중학생딸과 방문했는데 보통 중고생 학생들이 구슬아이스크림을 좋아합니다.

일반 아이스크림 코너도 좋았는데 옆에 구슬아이스크림 코너가 따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저희 테이블 말고도 다른좌석들을 둘러보면 아이들과 온 손님들이 많이 눈에 보였습니다.
쿠우쿠우의 디저트코너가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들이 잘 준비되어 있기 때문인것 같았습니다.

아이들이 많이 어린편이라면 어느정도 음식을 먹이고
키즈카페코너에 가서 놀게하고 어른끼리 맛있게 식사를 하실수 있는 편리성도 있습니다.
키즈카페코너는 매장입구 기준으로 정면에서 좌측구석쪽에 있습니다.
신상시설이어서 놀이기구도 튼튼하고 깨끗한 편인것 같았습니다.

구슬아이스크림에 이어서 저희 눈을 사로 잡았던 신기한 코너가 하나 더 있는데요.
쿠우쿠우에 왠 황금색 관람차가 있습니다?
가까이가서 살펴보기 전에는 그냥 장식인것 같긴한데 관람차 칸칸마다 뭔가 올려져 있었거든요.

알고보니 마카롱 디저트였습니다.
제가 분당점 말고도 다른지점 쿠우쿠우들도 몇번 가보긴 했는데 관람차가 모두 있는것은 아닙니다.
쿠우쿠우 분당점은 신장개업을 하면서 인테리어나 시설에 좀더 신경써서 다른지점보다 더 멋지게
디자인해서 손님이 더 많이 오는것 같았습니다.

과일코너에도 여러가지 과일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요새 벌써 수박이 나오긴 하는데 아직 가격이 비싼것 같아서 수박도 많이 먹었습니다.
진열장에 보면 버튼이 보이시나요?
베이커리 카페에서 흔히 쓰는 빵진열장과 비슷한데요 버튼을 눌러서 개폐를 조절합니다.
아무래도 공기와 맞닫는 공간에 그냥 진열되어 있는것보다 훨씬 위생적인 상태로 보이기 때문에
디저트코너도 더 믿음이 갑니다.

푸딩이나 조각케이크들도 많이 준비되어 있구요.
음식의 종류를 보면서도 놀랐지만 실제로도 먹어보면서 만족할 만한 맛이었기 때문에
쿠우쿠우가 어느정도 비싼가격인것도 이해가 갈 정도였습니다.

또 아이들이 좋아하는 단골메뉴인 슬러시코너가 있지요.
저도 쿠우쿠우에 가면 꼭 슬러시를 한번씩 먹게 되는것 같아요.
슬러시는 어느정도 잘 얼었을때 먹어야 제맛입니다.
준비중인 팻말이 걸려있는 슬러시는 아직 제대로 안얼린 상태라 물처럼 나오니 참고하세요.

정신없게 먹다보니 배가 가득찼습니다.
쿠우쿠우 오게되면 꼭 과식하게 됩니다.
전 새우장과 랍스터초밥등을 락교를 반찬으로 맛있게 먹었어요.
양철컵에 빵이랑 스프를 찍어먹는 디저트도 있었는데 저것도 참 별미였습니다.
메뉴의 이름은 앙쿠르트 스프인데 쿠우쿠우의 별미이기도 하니 꼭 찾아서 드셔보세요.

입구에서 정면으로 볼때 우측 끝쪽으로 D, E, F룸
그리고 완전 그 반대쪽에 안쪽 스시코너쪽에 A, B, C룸이 보였습니다.
가족 모임을 위한 대형룸인것 같은데 10명이상 예약을 할때 제공되는 룸같아 보였어요.
가족행사로 모이실때도 모두 같이 둘러앉아서 식사를 즐길 수 있으니 제격입니다.
위치상으로 볼때 D, E, F룸은 디저트코너쪽에 가깝고 A, B, C룸은 스시코너에 가깝다고 볼수 있네요.
6. 완벽하지는 않았던 아쉬움들
쿠우쿠우 분당점은 4월9일에 오픈한 완전 신상음식점입니다.
그래서 다른 쿠우쿠우 지점보다 더 많은 사람이 몰리는건 어쩔수 없는데요.
일단 주말에는 방문객이 많아서 웨이팅이 꽤 길어질 수 있다는 점이죠.
제가 어린이날 방문한것은 애들을 위해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지만 사실상 기다린 시간만 30분정도 였습니다.
주말에 가시더라도 예약을 못하고 오시는거면 가급적 오픈시간인 11시쯤 맞춰서 가는게 좀더 덜 기다릴것 같아요.
점심피크시간 12시 언저리나 좀더 늦게 가면 음식이 비어서 채워지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어요.
그리고 일부 메뉴는 간이 조금 강하게 느껴질 수 있어서 조금 유념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카운터에서 식사료를 계산하면서 주차정산을 꼭 해주세요.
일단 두시간까지 무료라고는 하는데 저는 주차이후 웨이팅에서 이미 30분을 소비했어요.
식당에서 나올때보니 주차이후 두시간이 넘어갔더라구요.
어쩔수 없이 추가요금 1000원정도를 더 내고 출차했지만
주차시간을 식사시간부터의 계산이 아닌 주차이후 시간부터 계산되는것은 좀 아쉬웠습니다.
주말에는 대기시간을 고려하여 세시간 무료주차로 해주면 좀더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7. 재방문 의사는
쿠우쿠우 분당점은 음식 하나하나의 퀄리티는 물론이고 매장의 깔끔함, 그리고 다양한 메뉴들이 장점이에요.
가족 단위 방문자부터 연인, 친구끼리 방문하기에도 전혀 부족함이 없는 곳이라고 생각해요.
음식이 너무 많아서 한 번에 다 못 먹어본 게 아쉬울 정도였어요.
다양한 조합으로 즐길 수 있는 건 쿠우쿠우의 장점 아닐까요?
다만 이곳의 가격은 주말에 방문하기에는 다소 부담이 되는수준 같아서
특별한날에는 이곳에 방문할 수 있지만 아무때나 방문하기엔 좀 부담스러운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 좋은곳을 찾으시는분 또는 스시를 매우 좋아하는 분들은 누구든 많이 방문할것 같습니다.
✅ 결론
쿠우쿠우 분당점은 매장분위기나 음식퀄리티 모두를 잘 잡은 뷔페였어요.
풍성한 뷔페 메뉴는 스시와 샐러드바를 좋아하는 분들께 완벽했고
가족 외식이나 특별한 날에도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아요.
게다가 이곳은 4층엔 CGV 오리점이 있고, 1층엔 랑데자뷰 카페가 있어서 식사후에도 즐길 요소들이 많아요.
사실 쿠우쿠우 식사로 포화된 상태로 랑데자뷰에 가는것은 효율이 떨어질수 있긴합니다.
그래도 입지여건이 매우 좋고 주차장이 매우커서 방문하기 편리한 장점이 큽니다.
초밥을 좋아하시는 부모님과 어버이날 행사를 생각하시는분들
식성이 좋은 자녀나 다양한 디저트를 좋아하는 자녀들과 어린이날 행사를 생각하시는분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거의 붙어있어서 쿠우쿠우 분당점은
이런고민을 동시에 해결해주는 일타쌍피로 좋은곳이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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