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돌목 오션뷰, 명량해상 케이블카, 진도대교뷰를 올인원으로 감상할 수 있는 전망좋은곳으로 편안한 엔틱 인테리어에 매우 넓은 주차시설을 보유한 꿈의세계카페를 소개합니다.
진도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해남에서 진도대교를 건너와야 합니다.
일전에 포스팅한 트윈브릿지카페는 진도대교를 통해 진도로 진입하는 곳 직전에 있습니다.
이번에 포스팅할 꿈의세계카페는 진도대교를 통해 해남으로 나가는 곳 직전에 있습니다.
이렇게 두카페가 대각선으로 마주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트윈브릿지카페는 진도에 오시는날 방문하고 꿈의세계카페는 집으로 가실때 방문하는게 편합니다.
저는 트윈브릿지카페는 운전에 장시간이 걸려서 늦게 도착해서 야경을 볼 수 있었고 꿈의세계카페는 집으로 복귀하는 시간을 감안할 때 야경까지 보기는 어려운 시간이여서 낮에 방문했습니다.
트윈브릿지카페는 젊은감성의 핫한 분위기라면 꿈의세계카페는 다소 올드한 감성의 편한 분위기입니다.
진도여행을 하신다면 집에갈때 생기는 아쉬움을 달래고 당충전과 휴식을 취하신 후 운전하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세부리뷰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자세한 리뷰에 들어가겠습니다.
주차시설부터 메뉴, 인테리어 등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차공간이 정말 넓습니다.
주말에 사람이 몰려도 걱정없이 충분히 주차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이곳은 진도대교 들어가기 바로 직전에 있어서 계속 대교로 진입하기 전에 빠지는 길을 잘 찾으셔야 합니다.
진도대교에 딱 붙어있는 곳은 아니고 좀 들어가는 곳이라서 잘못하면 길을 지나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이 카페는 주차장이 건물의 2층에 있습니다.
원래는 3층건물이지만 2층건물로 오해하실 수 있어서 카페에 들어오실 때 좀 헷갈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층별안내도를 잘 보셔야 합니다.
저도 이곳에 와서 대체 카페가 몇층에 있나 당황했었습니다.
왜냐하면 주차한곳이 1층인줄 알았는데 2층에 간답시고 올라가보니 무슨 펜션통로 같은곳으로 연결되어서요.
2층을 1층으로 착각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그러니 주차를 하시면 보이시는 문으로 바로 들어가시면 카페에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안내도를 보면 여긴 정통카페는 아니고 뭔가 숙소에 딸린 부속시설물로 보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들어갈 때부터 코끼리 조형물이 보이고 공예품판매점이라고 써져 있으니 약간 당혹스러웠습니다.
일단 고급스러운 시설은 아니여서 그랬는지 음료값이 정말 착해 보였습니다.
아메리카노 6~7천원짜리만 먹으면서 그냥 소비감각이 둔해진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다른 카페들처럼 다양한 음료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여름계절메뉴로 빙수도 있습니다.
커피콩빵과 아이스크림등 부가적인 메뉴들도 많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스무디 에이드류 가격도 비교적 착한 편이어서 아메리카노와 블루베리스무디, 커피콩빵을 주문했습니다.
아내와 함께 주문하지만 보통 음료는 서로 나눠 먹는 편이라서 일부러 다른 걸로 주문합니다.
은근 디저트 종류도 많아 보였는데 이상하게 유독 모찌떡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제가 어렸을때 좋아했는데 아무래도 그 추억이 떠오르는걸 보면 아재감성이 맞는 것 같습니다.
딸기랑 흑미 한덩이씩 주문했는데요 개당 천원이었습니다.
꿈의세계카페는 젊은 손님보다는 중장년층이 더 많아 보였고 고급스러움 보다는 편안함 이였습니다.
마카롱과 주스 같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들도 많이 보여서 다채로웠습니다.
매장이 넓게 구성되어 있고 벽에 붙은 조명등이 예쁜 것 같았습니다.
나무재질 진열장에 공예품들도 많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의자는 제법 편안한 쿠션감이 있는 형태였습니다.
그냥 4인테이블이 기본이지만 단체손님테이블도 몇개 보였습니다.
진도대교 케이블카 울돌목 오션뷰등이 한눈에 들어오기 때문에 바깥경치가 매우 좋습니다.
이런 뷰만 가지고 있어도 음료 값을 비싸게 받아도 충분한 입지 요건이었습니다.
모찌 안에는 맛있는 앙금이 들어있었고 쫀득쫀득한 게 일품입니다.
딸기와 흑미에 같은 종류 앙금이 들어있는 것 같습니다.
커피콩빵은 아메리카노와 함께 드시면 일품인 간식입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먹은 블루베리스무디 양도 많았고 달달한 걸 좋아하는 저에게는 너무 맛있었습니다.
그냥 카페가 고급인테리어가 아니어도 충분히 맛있게 먹고 훌륭한 뷰를 볼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외부바람도 쐬고 싶으시면 발코니로 나오셔도 됩니다.
저는 평일에 와서 자리경쟁이 치열하지 않았는데요 그냥 내부에 있는 쿠션의자가 너무 편해서 안에 있었습니다.
매장 나가는길에 1층도 잠시 둘러봤습니다.
금재질의 장식품이나 그림 코끼리모형 같은거 취향 있으신 분들은 구경하셔도 재밌습니다.
근데 집에 그릇도 많고 딱히 살만한 건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나가는 길에 1층에 정원처럼 개방되어 있는 곳으로 나가봤습니다.
편안하게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자리도 있었고 포토존도 있었습니다.
밤이 되면 더 예쁘게 사진이 나올 것 같았는데 좀 아쉬웠습니다.
나무와 돌조각모형 편안한 야외의자 포토존 여러가지 다양한 요소들이 어우러진 정원 풍경입니다.
그냥 자판기 커피 한잔 가져와서 저기 야외의자에 앉아서 먹어도 충분한 경치감상 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러나 아무리 지키는 사람이 없어도 그러면 안되겠지요.
카페주인분께서 숙소운영, 카페운영, 공예품등 동시에 관리를 잘하시는 분 같았습니다.
정원도 맘에 들었고 카페 음식값도 부담스럽지 않았기 때문에 저는 무척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렇게 진도 여행을 끝내고 집으로 복귀했는데 정말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오시는날 트윈브릿지 야경 보시고 진도쏠비치숙소 숙박후 가시는날 꿈의세계카페 어떠신가요.
젊은 감성과 핫플느낌은 트윈브릿지에서 느끼시고 아쉬움을 달래며 편한 분위기는 꿈의세계카페에서 느끼세요.
트윈브릿지는 시설은 고급스럽지만 진도대교와 너무 가까워서 오션뷰보다는 대교의 웅장함을 감상하는 시점
꿈의세계카페는 시설은 보통이지만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에 있어서 오션뷰의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마감리뷰
방문에 도움이 되실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지도는 + - 버튼으로 크기조정이 가능합니다.
영업시간도 체크 후 방문 권장 드립니다.
위치정보 :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녹진리 산2-92
영업시간 : 10:00 ~ 22:00
행복한 커피한잔을 위한 저의 맛집, 멋집 탐방은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제가 알려 드리는 정보에 관심 가져 주시고 블로그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유익한 정보가 되셨다면 하단의 ♥ 공감 꾸욱 ♥ 더 열심히 포스팅 하겠습니다.
링크정보는 저의 추천 여행동선 순서입니다.
트윈브릿지->진도여행코스1->쏠비치->진도여행코스2->달님이네맛집->진도여행코스3->꿈의세계카페
스케줄 조정에 따른 시간배분에 따라서 진도여행코스는 적절히 조정하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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