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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이야기/경기도기타

주차장넓고 무제한셀프바 가성비 최고의 들밥맛집 광주리들밥

by imreal75 2025. 6. 27.

 

 

 

📌 서론

 

 

요즘 밥값도 많이 오르고 외식 한 번 하기도 부담스러운 세상이죠.

그런데 푸짐하고, 맛있고, 가성비 좋은 집밥 같은 곳이 바로 여기 있어요.

용인 양지에 있는 광주리들밥이라는 곳인데

다양한 나물과 따끈한 돌솥밥, 그리고 무제한 반찬이 특징인 곳이에요.

부모님 세대도 좋아할 정갈한 한식과 청국장부터 신세대 입맛에도 착 맞는 고등어조림까지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이 모든것이 12000원 극가성비라고 할수 있어요.

청국장에 돌솥밥과 각종반찬까지는 들밥의 기본구성인곳이 많지만 추가고등어 조림은 역대급이죠.

한번 가면 제대로 배부르게 먹고올수 있는 이곳

오늘은 광주리들밥의 매력을 집중적으로 탐구해 볼테니 잘 따라와 주세요.

 

 

 

📄 본론

 

 

1. 주차 걱정 없는 광주리들밥의 위치

 

광주리들밥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남평로 63에 자리 잡고 있어요.

주변에 양지파인리조트 같은 핫한 장소가 있어서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구요.

그리고 차를 가져가도 걱정 없는 넓직한 주차장이 있어서 조마조마할 필요가 없었어요.

 

 

주차장
주차장

 

 

사실 이런 한식 맛집은 주차 못 하면 그냥 포기하는 경우도 있잖아요.

가족 단위, 특히 차 여러 대로 가는 모임에도 별문제가 없다는점 큰 메리트 같아요.

그리고 이곳에는 양지면에서 역대급 크기의 대형카페인 K헤밍웨이 용인양지점이 옆에 붙어있어요.

주차장 진입전에 빵이라고 써진곳이 헤밍웨이니까요 들어가기 전에 헤밍웨이 방향이 아닌 그 옆에

광주리들밥 주차장으로 잘 가셔야 됩니다.

 

 

 

2. 첫인상부터 반한 넉넉하고 정감 가는 분위기

 

오픈한지 오래된 듯한 외관

하지만 깔끔하고 넉넉한 입구가 눈에 띄었어요.

 

 

매장외관
매장외관

 

 

매장의 문을 열고 들어선 순간, 아주 정갈한 한식당 느낌 물씬 풍기는 내부분위기

나무 테이블과 의자들, 넓은 공간 배치에 외관에서 보이는 모습보다 훨씬 좋아보였어요.

 

 

매장분위기
매장분위기

 

 

그리고 직원분들 마스크 착용에 위생까지 철저히 관리되고 있더라구요.

거기다 고소한 밥 냄새, 살짝 짭짤한 청국장 향이 반겨줬어요.

이런 디테일 하나하나가 손님을 신경 쓴다는 느낌이었어요.

외관과 내부인테리어를 종합해보면 딱봐도 동네맛집 포스가 물씬 느껴집니다.

 

 

카운터
카운터

 

 

매장입구쪽에 보이는 카운터에요.

너무 손님이 바빠서 항상 카운터에 계시는분은 따로 없고 계산한다고 하면 누군가 옵니다.

카운터 목재에 보이는 특유의 물결문양이 광주리들밥에서 종종 보이는 핵심포인트 같아요.

화사한 꽃바구니를 가져다 놔서 계산할때 기분을 좋게 해주는것 같았어요.

 

 

주방
주방

 

 

쉴새없이 돌아가는 주방에는 수많은 솥밥이 조리중이었고

밀려오는 주문에 청국장과 고등어조림을 만드느라고 분주한 직원들의 모습이

마치 공장이 돌아가는 듯한 느낌이였어요.

이곳이 가성비맛집인것은 어느정도 소문이 난상태여서 많은 손님들이 계속 오고 있었거든요.

 

 

 

3. 제대로 누리는 들밥 한 상 – 구성과 추천 팁

 

광주리들밥의 시그니처 메뉴인 들밥은 정말 이름값하더라고요.

구성은 간단하지만 매우 알찹니다.

돌솥밥, 청국장, 나물, 고등어조림, 쌈채소의 구성으로 초등생부터 들밥 주문을 하셔야 되요.

그리고 다양한 구성의 한식반찬들까지

여기에 모자란 반찬이나 밥은 모두 셀프바에서 무한리필 가능하다는 점이 대박이죠.

저는 부모님과 3명이 방문해서 들밥 3인분을 주문했구요 들밥1인분은 12000원이에요.

또한 들밥구성만으로 뭔가 허전하다면 다양하게 즐길수 있는 사이드메뉴들이 있는데요.

보리굴비, 제육볶음, 소불고기 메뉴들은 15000원정도이구요.

녹두빈대떡, 두부김치, 도토리묵, 전병은 10000원정도입니다.

들밥만 먹어도 양이 충분하니까요 처음가신 분은 사이드메뉴 미리시키지 않아도 되실것 같아요.

 

 

 

 

 

 

4. 반찬 맛집 인증 – 나물부터 고등어조림까지

 

광주리들밥 반찬은 셀프바에서도 원하는 만큼 담아 갈 수 있고

나오는 기본 세팅도 알차게 준비돼 있었어요.

 

 

메인반찬
메인반찬

 

 

밑반찬 5종세트와 쌈장입니다.

몸에 좋고 아삭한 김치, 고추, 브로컬리등 다양한 반찬이 딱 구성이 좋습니다.

쌈장은 쌈에 묻혀먹으라고 가져다 주신것 같아요.

 

 

나물과쌈
나물과쌈

 

 

몸에 건강한 나물4종과 함께 쌈해먹기 좋은 상추와 양배추

상의 좌측과 우측에 정갈하게 셋팅해 줍니다.

제공된 나물은 비빔밥 해먹기 딱 좋은 구성이죠.

양배추는 옆에 제공된 쌈장에 찍어서 뜯어먹으면 딱이구요.

그리고 스댕으로 된 대접은 비빔밥 해먹기 딱 좋은 사이즈로 보여요.

 

 

들밥한상차림
들밥한상차림

 

 

그리고 상의 중앙에 나온 대망의 메인요리

청국장과 고등어조림인데요.

고등어조림 한 입을 딱 베어 물었을 때, 부드러운 살결과 달짝지근한 양념이 입에 착붙는데

바로 밥도둑 그 자체였습니다.

 

 

청국장한국자
청국장한국자

 

 

그리고 맛있는 청국장이 매우 맛있어 보이는데요.

청국장은 콩이 듬뿍 든 진한 국물 맛이라 간이 다소 강하지 않으면서도 묵직한 매력이 있었어요.

이상한 맛전혀 없는 깔끔한 맛이었는데요 요샌 들밥집의 기본으로 많이 나오는 만큼

들밥집들이 청국장 맛에 많이 신경쓰는 모습 같았어요.

나물들도 신선했고 끝까지 짜지 않아서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정갈한 맛이라는 인상이 컸어요.

 

 

보리비빔밥
보리비빔밥

 

 

솥밥이랑 누룽지 국물까지 먹으면 이미 어느정도 배부른 상태가 되실거에요.

그러나 대망의 하일라이트는 바로 나물 비빔밥입니다.

비빔밥은 쌀밥에 비벼도 맛있지만 아무래도 원조는 보리밥에 비비는 맛같아요.

제가 너무 옛날사람인 걸까요?

아무튼 보리밥이 제공되는 식당에 오면 그래도 가급적이면 보리밥에 비벼먹는 편이거든요.

그런데 처음에 제공되는 솥밥은 쌀밥이고 보리밥은 보이지 않습니다.

이때 셀프바로 이동해 보세요.

 

 

 

5. 셀프바 제대로 활용하는 팁

 

광주리들밥은 셀프바 시설도 잘 준비되어 있어요.

반찬류와 나물류를 모두 리필해 드실 수 있으니 잘 활용하셔야 합니다.

 

 

셀프바
셀프바

 

 

이렇게 보니 쌈채소까지 포함하면 벌써 10첩반상 이상이네요.

어느곳이나 마찬가지 겠지만 셀프바 이용은 자유지만 되도록이면 잔반이 안남도록 먹을만큼만요.

4번 주의사항을 보면 얼마나 맛있게 드시길래 챙겨가는 손님까지 있었는지 무리하지 말고 드시라는

내용인것 같았습니다.

 

 

쌀밥통보리밥통
쌀밥통보리밥통

 

 

셀프바 근처에서 밥통을 어렵지 않게 찾을수 있었는데요.

밥은 크게 보리밥(우측밥통)과 쌀밥(좌측밥통) 두 가지인데

쌈밥 스타일이나 고등어조림과 함께라면 보리밥을 강력추천 드려요.

먼저 대접에 밥을 담아 주시구요 나물코너 가셔서

비벼먹고 싶은 나물 쓱쓱 넣어서 편하게 드실수 있거든요.

취향에 딱맞는 반찬과 나물을 담으면서 고추장과 참기름까지 가져다 듬뿍 넣어주면?

끝날 때까지 멈출 수 없는 비빔밥 한 그릇의 완성입니다.

 

 

 

6. 아쉬운 점과 주의사항

 

솔직히 이렇게 저렴한 가격에 이 정도 퀄리티면 단점을 찾는 건 욕심일지도 모르지만

주말 피크타임 만큼은 꼭 피해야 합니다.

저는 평일에 갔지만 12시부근이 되니 벌써 바깥에 대기줄이 생기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넓은 주차장도 어느새 만차가 되어가고 북적북적해지는 식당분위기를 바로 보실수 있어요.

사람들이 몰리는 타임이 되면 테이블 회전율도 느려지면서 웨이팅이 길어질 가능성이 있으니

방문하신다면 점심 살짝 일찍먹는다 생각하고 11시30분쯤에 오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광주리들밥은 10:30~21:00까지 운영되며 20:00에 라스트주문을 받고 화요일만 휴무인 원칙인데요.

음식 재료가 당일 소진되면 마감 시간을 조금 앞당길 수도 있다는 경고 문구를 본것 같았어요.

저녁시간에 오시더라도 라스트주문 시간에 너무 임박해서 오시면 낭패볼수 있으니 참고 부탁드려요.

 

 

 

 

 

 

✅ 결론

 

 

갓성비 한식당으로 이만한 곳이 있을까요?

광주리들밥은 맛, 푸짐함, 편리함까지 다 가진 집밥 스타일 맛집이었어요.

어른들도 좋아하고, 원하는 반찬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자유로운 스타일도 좋았어요.

빤히 보이는 정직한 가격과 구성이라 재방문 의사는 당연히 100%이지만

예민한 웨이팅을 피하고 싶다면 오픈 초반에 오시거나 예약시간 확인은 필수겠죠.

건강하고 든든한 집밥을 찾고 있다면 꼭 한 번 가보길 추천 드립니다.

제 블로그에서 들밥으로 검색하시면 제가 요새 소개한 들밥포스팅들이 많아서 몇개 보실수 있어요.

제가 광주리들밥을 더 추천드리고 싶은 이유는 보통은 기본메뉴가격에 생선류까지 딸려 나오는

들밥집은 거의 보질 못했거든요.

그래서 이곳은 가성비도 아닌 갓성비 식당으로 소개해 드리고 싶구요.

K헤밍웨이 용인양지점은 저는 오픈소식듣고 오래전에 방문한 적이 있긴한데

엄청난 규모의 시설좋은 베이커리카페로 부모님과 함께 편하게 즐기시기 딱좋은 곳이에요.

바로 옆에 100m 거리니까요 K헤밍웨이 안가신본들은 꼭 같이 들려보시기를 추천드리고 싶어요.

 

행복한 커피한잔에서 저는 따뜻한 느낌을 계속 공유하며 방문객분들과 소통하겠습니다.

제가 제공하는 정보가 유익하거나 알찬내용이라고 생각이 드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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