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는 테라스가 예쁘고 자연친화적인 공간이며 내부는 모던하고 세련되면서 우아함을 갖춘 최고급인테리어 시설로 주차시설이 충분한 모아니를 소개합니다.
분당은 경기도 수지에 진입하기전에 거쳐가는곳으로 미금역쪽이 상권이 크게 발달해있죠.
서울이나 경기도 양쪽에서 접근성이 좋은 어떻게 보면 금싸라기 땅입니다.
그만큼 가치가 높고 분위기가 좋은카페들이 곳곳에 숨어있어요.
모아니(Moani)는 하와이어로 "바람에 실려오는 향기"라는 뜻입니다.
두번째자연(second nature) 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는 자연친화적 복합 문화공간입니다.
복잡한 일상속 쉼이 필요한 현대인들에게 고즈넉한 자연속쉼터를 제공하다는 뜻이라네요.
분당에서 정말 핫한카페로 매장분위기나 인테리어가 약간 노블레스쪽이라 노키즈, 노펫존입니다.
다른곳보다 음료도 더 비싼느낌이었구요. 주차장이 제법 큰데도 불구하고 주차할 곳 찾기가 좀 어려웠어요.
대형커피숍의 모든 여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으며, 토요일은 무조건 피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세부리뷰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자세한 리뷰에 들어가겠습니다.
주차시설부터 메뉴, 인테리어 등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저는 세컨드네이쳐 건물에 있는 제1주차장은 만차라서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건물 진입전 왼쪽에 야외주차장이 제2주차장인데요. 여기도 차가 상당히 많아서 겨우 주차했습니다.
평일에 왔는데도 이정도입니다. 들어가면서부터 대체 이 카페 뭐길래 이리 붐비나 싶었습니다.
주차비는 평일3시간무료, 주말2시간무료로 들었는데 이정도면 시간은 충분합니다.
모아니 건물이 넓어서 안내도를 먼저 보시면 카페는 1층~1.5층까지를 사용합니다.
2층은 여성의류와 간단한 소품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모아니 건물 바깥쪽으로 창쪽에 외부좌석이 복층으로 설치되어 있구 가장 위에 루프가든이 있습니다.
그리고 건물 바깥쪽으로 창뒤쪽으로는 뒷뜰과 자작나무숲이 있는데 이쪽이 가장 경치가 좋은 포토스팟 입니다.
안내문도 별도로 있긴하지만 돌아다니다보면 금방 구조파악이 되긴합니다.
모아니는 외부경치가 정말 특급입니다.
근데 내부인테리어도 모던감성적으로 잘 꾸며놔서 흠잡을데가 없습니다.
제가 분당쪽카페 다녀보면서 단연 으뜸으로 인정하고 싶은곳입니다.
사실 메뉴가격보고 여기 정말 비싸구나 하는 생각이 바로 몰려듭니다.
왠만한 관광지쪽 오션뷰카페보다도 더 비싼것 같아요.
아메리카노의 가격이 7500원인곳은 저도 거의 못본것 같습니다.
레몬에이드는 9500원인데 만원되기 일보직전입니다.
주차도 힘들었는데 사람도 바글거리고 메뉴도 비싸고 범상치 않은 카페의 기운을 느꼈습니다.
음료메뉴값에 못지 않게 브런치류도 가격이 상당합니다.
근데 다른테이블에서 먹고있는것을 보니 맛있어 보이긴 하더군요.
그냥 다 맛있고 고급져보이긴 했지만 음료값만 해도 지출이 상당한것 같아서 그냥 음료만 주문했어요.
저는 보통 주문을 하고나면 진동벨이 울리기전까지 매장을 둘러보며 자리를 잡아봅니다.
모아니 역시 넓은건물이라 어느자리가 좋을까 유심히 돌아봤는데 내부에 뷰좋은 자리들은 대부분 만석이어서
날씨가 좋은편이라서 야외자리로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모아니는 특이하게 반층위인 1.5층까지 좌석이 있구요.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가 특징입니다.
바깥이 보이는 유리창측 좌석이 아무래도 단연인기가 많죠.
천정고도 높아서 개방감도 느껴지고 실내에도 식물들이 많아서 공기도 좋고 보기 좋습니다.
건물에 들어온김에 2층에 있다는 편집샵을 구경하러 갔습니다.
편집샵 이름은 콜렉트먼트 입니다.
여성의류와 간단한 굿즈소품들을 구경할수 있었습니다.
쇼핑 좋아하시는 분이면 사고 싶은물건이 1~2개는 보이실거에요.
조명도 은은해서 물건을 더 돋보이게 하는느낌이 드는데 물건은 사지 않아도 되니 꼭 구경해보시구요.
밖으로 나오면 루프탑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표시되어 있구요.
올라가서 둘러보면 경치가 한눈에 다 들어옵니다.
매장자체가 울창한 숲에 둘러싸인 것처럼 경치가 엄청 좋습니다.
앞에 유리창가쪽으로도 파라솔이 설치된 외부좌석들이 많이 보이죠.
테라스좌석이 예쁘긴했는데 파라솔그늘막 주변만 시원한것 같아서
건물뒤편에 있는 자작나무존쪽의 야외좌석쪽으로 갔습니다.
이쪽은 전반적으로 그늘이 생기고 유리창측면보다 자연이 더 가까이 느껴져서 저는 이곳이 맘에 들었어요.
단 주의사항표지판도 하나 봤지만 숲에서 곤충이나 벌레가 나와서 테이블이나 의자에서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근데 크게 신경쓸 정도는 아니였습니다.
이미지만으로도 힐링이 되시죠.
조명까지 은은하니 자연스럽게 포토존이 되네요.
자리를 힘들게 잡았는데 카페라는것을 잊고 그냥 자연에서 얘기하고 쉬는 느낌이었습니다.
이것이 모아니가 컨셉으로 한다는 새컨드네이쳐라는것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엔 음식가격이 좀 비쌌다는 생각도 했지만 그냥 다 잊고 충분히 쉬고 가는 것 같았습니다.
너무 예쁜 테라스를 구경하며 바람쐬면서 쉬다보니 그냥 90분정도가 지나가버렸어요.
자연친화적인 외부쉼터에 세련되고 모던한 인테리어의 내부공간을 가진 모아니
디즈니에서 본 애니메이션 모아나와 이름이 자칫 햇갈릴수 있긴한데 디즈니 이름과 비슷해서 더 잘 외워집니다.
서울이나 경기도 어디서든 그리 먼곳은 아니니까요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다만 토요일만큼은 비추천입니다.(2주차장 만차시에는 주차로 피곤해질수 있습니다)
마감리뷰
방문에 도움이 되실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지도는 + - 버튼으로 크기조정이 가능합니다.
영업시간도 체크 후 방문 권장 드립니다.
위치정보 : 경기도 성남시 쇳골로 116
영업시간 : 10:00 ~ 19:00 (월요일휴무)
행복한 커피한잔을 위한 저의 맛집, 멋집 탐방은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제가 알려 드리는 정보에 관심 가져 주시고 블로그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유익한 정보가 되셨다면 하단의 ♥ 공감 꾸욱 ♥ 더 열심히 포스팅 하겠습니다.
분당구 금곡동 대형베이커리카페 다이닝이 가능한 휴식공간 케이헤밍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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